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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절곶에서 포켓몬 고를 즐겨보다

니파 2016. 8. 26. 19:48

현재까지도 공식적으로는 대한민국에서 포켓몬 고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이미 예전 부터 일부 지역이 대한민국 영역이 아닌 다른 국가의 영역으로 인식되어 포켓몬 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곳이 속초이며,


다음으로는 오늘 제가 간 곳, 바로 울산 간절곶이 되겠습니다.






비록 간절곶의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약 한시간도 채 있지 않고 돌아오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켓몬 고를 맛 볼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만족스럽네요.





포켓몬은 AR을 통해서만 보이기에, 간절곶의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을 들고 쳐다보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네요.



현실적으로 AR게임은 스마트폰 초창기에 반짝 인기를 끌다가,


최근에는 그냥 아동용 시장이나 조금 존재할까 싶은 그런 수준의 시장이였는데,


포켓몬 고는 포켓몬이라는 막강한 IP를 통해


AR게임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간절곶 소망우체통 입니다.



오늘의 간절곶은 강력한 바람과 더불어 비도 내리더군요.



한시간이 될까 싶은 짧은 간절곶을 통해 얻은 포켓몬들 입니다.


피카츄는 스타팅으로 얻었고, 나머지는 간절곶을 통해 얻었습니다.



포켓몬을 키우고, 대결하는 그런 수준까지는 해볼 수가 없었지만,


포켓몬을 수집하는 재미 만큼은,


짧게나마 즐길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 몇 시간씩 있는다면, 레벨5는 금방 찍을 테고, 더 많은 컨텐츠를 이용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대구, 부산등지에서 속초는 너무나 먼 만큼,


간절곶은 포켓몬 고를 맛보기에는 충분히 의미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