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서울
서울 논현동 멘야산다이메 라멘집
니파
2016. 9. 26. 00:41
꼴랑 10분의 면접을 위해, 새벽부터 동대구에서 서울로 향했고, 면접을 마치고 배가 고파서
신논현에서 멀지 않은 논현동 멘야산다이메 라멘집을 찾아갔습니다.
11시 30분에 오픈이며, 그 전에는 미리 들어가있을수는 없다는군요.
오픈 하자마자 들어가서 주문했습니다.
라멘 맛은 확실히 여러 사람들이 말하듯이 좋습니다만,
가성비는 꽝 입니다.
위 사진..
얼마일까요..?
돈코츠 라멘 - 곱배기 = 8,000원
차슈 추가 = 2,000원
무려 이걸 먹고도 배가 고팠으며,
밥은 별도 입니다.
밥 추가 1,000원
도합 11,000원.
일본에서도 한국돈 만원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라면집이 널려있는게 현실인데 말입니다?!
...
결국 맛은 좋으나, 가성비는 꽝인 곳입니다.
맛 자체도, 국물 같은 경우 약간 짠 편이긴 합니다.
맛이라는 것은 사실 워낙 주관적인게 강하긴 하지만요.
하지만, 아무리 맛있는 곳이라도 배불리 먹지 못한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는것이라 생각하기에,
두번 다시 갈 일은 없지 않나 싶네요.
결론 : 배고파서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