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서울

저녁 노을의 하늘공원

니파 2018. 11. 2. 02:03

행주산성을 찍고 하늘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해가 지기전에 하늘공원에 도착하겠다는 생각으로 조금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행주산성에서 하늘공원까지는 대중교통편은 썩 좋지 않습니다.

여기도 계단입니다 ㅠㅠ..

무려 4백개가 넘는 계단을 또 올라갔습니다.


옆에는 노을공원이라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기가면 노을이 좀 더 이쁠려나요.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

도착했을때쯤은 이미 해가 지고 있습니다.

센서 먼지 청소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아직 하지는 못했습니다. 

킁..

하늘공원에서 노을 사진을 일단 찍어대기 시작합니다.

이곳에는 억새들이 잔뜩 있습니다.

생각보다 여기 규모도 넓더라구요.

넓은데다가, 주변대비 고도도 꽤나 높은 편인지라 상당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공원을 다 걸어보지는 못했지만, 하늘공원 자체는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