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서울
서울 강서구 궁산
니파
2019. 6. 19. 00:47
이곳에 가게 된 계기라면, 그 곳에 산이 있기에 =3=3=3
낮에라면 아무런 의미(?)없는 그냥 그저 그런 산책코스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야밤의 초행길이다 보니..
꽤나 무서웠습니다.
다양한 산책로들이 있지만, 불이 켜져 있는 곳은 큰 보행로(?)쪽 밖에 없더군요.
고라니나 멧돼지는 아니였지만 (살만한 환경도 안될것 같습니다만)
유기견인지 들개인지, 여튼 고양이 보다는 더 큰 애가 지나가는걸 보고 흠칫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높이는 높지 않습니다.
해발 74.4m 라고 네이버 지도에 적혀 있군요.
높이는 대구의 집 뒤의 범어공원의 산이 더 높을꺼 같긴 합니다.
정자는 좋아보이더군요.
다만 생각보다 전체적으로 view 가 좋고 이렇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나무에 막혀 있는게 커서요.
행주산성쪽 하고 비교 하기는 뭣 하겠습니다만..
갈려면 낮에 가는게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