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대구

대구 간송미술관

니파 2024. 10. 20. 01:55

2024년 10월 12일에 방문한 대구 간송미술관은 대구 미술관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동네는 대구 스타디움의 옆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붙어 있지는 않지만, 여튼 옆 입니다.

 

방문 당시, 날씨는 꽤나 좋았습니다.

저기 앞쪽은 생각 보다 경치가 좋더군요.

방문 당시에는 입장 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습니다만, 나올 때 보니깐 사람들이 더 늘어났더군요.

그렇다고 입장 자체가 줄 없이 널널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막 길게 오랫동안 줄 서거나 이렇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저기 실내 대기 공간 규모가 작기도 하구요.

기본 입장료는 성인 만원 입니다.

대구 시민 20% 할인 뭐 이런것도 있고, 저 같은 경우는 장애인 할인으로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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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안내 | 대구간송미술관 Daegu Kansong art museum

 

관람안내

관람안내 | 간송미술관 Kansong art museum

kansong.org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해주세요.

다만 입장시 보니깐 데스크 옆에 키오스크가 있던 것 같은데, 이건 이용되지 않는 모양이더군요.

온라인 예매해서 줄 없이 바로 입장 뭐 이런 개념은 아닌거 같았습니다만.. 확인할 수는 없겠네요.

할인등의 혜택 적용은 현장 발권 해야 되는데, 대구에서 대구시민에 할인이 적용되는 상황이니 현장 발권 줄이 길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기도 하니까요.

입장은 조금 독특한 시스템인데, 일단 티켓을 발권 받습니다.

그리고 매번 전시를 들어가기 전에 QR코드를 찍어서 확인 받고 입장합니다.

즉, 티켓 분실하시면 안되고, 끝날때까지 계속 QR코드 체크 합니다.

이유를 생각해보면, 바로 위에 있는 저 사진이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전시관 내부의 인원 통제 목적이지 않을가 싶긴 한데, 나올때는 딱히 QR코드 체크 안한단 말이죠.

흠...

훈민정음 입니다.

이거 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지 않나 싶어요.

올해까지 진행하고 있는 전시라고 해야 되나요.

내년은 또 모르겠습니다.

전시관 자체는 정말로 어둡습니다.

같이 방문한 부모님은 어두워서 잘 안 보인다고 하십니다.

설명도 적혀 있는데, 어르신들이 보기는 힘든가 봅니다만, 이건 여기만의 문제는 아니긴 하죠.

건물 자체도 이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