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최애의 아이 Super Immersive Live
보스 이조 후쿠오카 6층에서 진행되는 최애의 아이 Super Immersive Live에 갔습니다.
이거는 일본 가기 바로 직전에 알게 되어서, 여튼 사전에 계획된 관람이라 할 수 있겠군요.
<만화 다이브>『【최애의 아이】』슈퍼・이머시브 라이브 | 이벤트 | VISIT FUKUOKA - 후쿠오카현 공식 관광 홈페이지
영어 및 한국어 자막은 하루 2회(오전 11시 30분/오후 4시 30분) 제공됩니다.
라고 해서, 오후 4시 반 티켓을 예약하고 갔습니다.
방문 날짜는 2024년 11월 13일 입니다.
들어가면 입장전에 대기실에서 영상이나 사진 촬영이 안된다는 안내를 받습니다.
내용은 1부, 2부로 나눠져 있는데, 1부인 스토리 다이브는 촬영이 안되고, 2부인 캐릭터 다이브는 가능합니다.
스토리 다이브에서 한글 자막은 부분적으로 나옵니다만, 충분합니다.
어차피 안나오는 장면들은 노래 하는 장면들이라서요.
다만 평가해보자면, 스토리 다이브는 약간의 내용에다가 여기에 맞춰 제작된 조잡한 3D 영상 + 캐릭터들이 노래를 하면서 춤을 추는 공간 입니다.
평일인지라 사람이 없어서, 옆의 2~3명의 일본인들이 소심한 오타게를 합니다.
구석에서 직원분이 추는 오타게를 힐끔 쳐다봤었는데, 그게 더 재밌었습니다(?)
일정이 주말이 아니였지만, 사람이 많았다면 보는 맛이 있지 않을까 싶지만, 상영회차가 많다는걸 고려해보면 사람이 많지는 않을꺼에요.
한국에서 예약해서 예약비도 지불했었는데, 굳이 그럴 필요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촬영이 가능한 캐릭터 다이브 입니다.
그냥 프레젝터로 모든 벽면을 가득 채워줍니다.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야 재밌는 곳이 아닐까 싶은 내용입니다.
다시 나왔습니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왔다간 사람들의 흔적이 보입니다.
굿즈 코너 입니다.
살까 말까 싶다가, 이게 첫날에 방문한 곳이라서, 애니메이트나 이런데서 더 싸게 구매하지 않을까 싶어서 관뒀었네요.
다만, 입장권을 클리어 파일 굿즈 포함 티켓으로 구매해서, 클리어 파일은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이 때는 몰랐었죠.
제가 또 최애의 아이 관련 전시를 보게 될 줄야.. 그건 나중의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