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일본
후쿠오카 북오프와 스루가야 하카타 마루이 점
니파
2024. 11. 20. 02:19
일본에 왔는데, 덕질 용품은 사야 되지 않겠나 싶어서 계속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하카타 역 인근에 위치한 북오프도 리스트 중 하나였죠.
총 3일간의 일정이였는데, 첫날은 입국하고 들어오니 점심 때 였고...
둘째날은 쇼핑데이로 오늘이 둘째날 이였습니다.
오전에 온천을 갔다왔었는데, 이것 때문인지 일정을 잘못 짰는지 여튼 후쿠오카 시내에 찍어놓은 것들 조차도 다 못 가봤네요.
멜론북스와 비슷하게 이 곳도 책 위주 입니다.
아니, 여기는 그냥 서점 비중이 훨씬 더 큰 것 같습니다.
피규어도 몇몇 있었지만, 라신반이 훨씬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북오프를 나와서는 역시 인근에 위치한
스루가야 하카타 마루이 점을 향했습니다.
달랑 저 사진 하나만 있는걸로 봐서는, 여기도 뭐 없었나 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기준으로, 제가 원하는 물건이 없다는 의미 입니다.
이 곳을 마지막으로 둘째날의 쇼핑 일정을 마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게들 문 닫을 시간이 되어서 말이죠.
...
그런데 이렇게 돌아다녀도 산 게 하나도 없다는거...
괜히 이곳 저곳 가보고 결정할려고 생각한게 잘못이였나.. 싶은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