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대구

대구 코믹월드 2024 - 코스어들

니파 2024. 12. 5. 01:27

2024년 11월 23일 ~ 24일 양일간 열린 대구 코믹월드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토요일날 방문했었는데요, 여기가 5년만에 열렸다고 하는군요. 

고향이 대구고, 대구에서 약 30년간 살았었지만, 한번도 참여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서울 코믹월드와 비교하면, 규모자체도 작고 그래서, 사실 솔직히 말하면 들어가기는 엄청 쉽습니다.

입장을 위한 줄을 위한 줄을 설 필요도 없고 말이죠.

카탈로그 뒷편에 스탬프 찍는란이 있고, 이거 찍으면 뭐 추첨하는 그런게 있었습니다.

찍고 보니 대코 리턴즈 였군요. 전 대충 찍어서...

여튼 서코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진사 부터 등록하고 움직였는데, 결과론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일단 대구의 경우 규모가 상당히 작았는데, 그 규모에 비하면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상대적인 밀도로는 서울보다 더 높았다고 해야 될까요.

서울 (일산) 에서는 내부에서 코스어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내부에서 촬영도 쉬웠는데, 대구의 경우 좁아서... 사진 촬영할 그 공간 조차 안나왔습니다.

그래서 결국 야외를 돌아다녔는데, 생각해보니 야외에서 찍을 꺼면 애초에 입장료를 낼 필요도 없었을텐데 싶네요.

 

여전히 저 퍼리 코스어들이 어느 만화/애니 를 코스하는건지 모르겠지 말입니다.

이날이 블루아카이브 사운드 아카이브 페스티벌 하는 날이였을텐데, 티켓팅에 성공했다면 아마도 거기를 갔었겠지만요 ㅠㅠ..

사실 코스어분들 나이를 묻거나 이러지는 않는데, 이 분은 확실하게 미성년자 입니다만, 여튼 어머님인지 보호자분 한테 허가받고 찍었지 말입니다.

여기 올라온 얼굴 들어난 모든 사진은 다 허가받았지 말입니다.

촬영날짜는 약 2주전이에요.

계엄한 놈들하고는 관련 없습니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저격총입니다.

사진찍는 마리오.

조명을 비롯해서 전문적인 팀 단위로 움직이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막상 제 촬영 차례가 오기전에, 여튼 한 분이 피곤하다고 휴식시간을 가진 관계로, 두 분을 한번에 담은 것은 줄서서 기다릴때 찍은게 전부군요.

바람 빠졌습니다?!

이런 수준은 나중에 한번 해보고 싶긴 하네요.

부담도 없구요(?)

제 화각으로는 한번에 담을 수 없어서 여튼 파노라마 합성 사진 되겠습니다.

공식은 트위터에 올라갔던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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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사진을 원하시는 코스어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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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