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유럽

독일 뮌헨 아우구스티너 켈러

니파 2025. 7. 19. 10:24

 

2025.07.18 - [해외여행기/유럽] - 독일 뮌헨 호프브로이 하우스

 

독일 뮌헨 호프브로이 하우스

">독일 뮌헨을 방문했다면, 술 안 마신다는 사람도 한번은 들려본다는 호프브로이 하우스를 3번째로 방문했습니다.2012년에 처음 방문했었고, 2014년에는 뮌헨 공항 환승시간이 4시간인가 5시간인

nipa0711.net

호프브로이에서 점심을 먹었다면, 이곳 아우구스티너 켈러에서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네? 뭐라구요?

그렇습니다.

하루에 맥주 양조장을 두군데나 뛰었습니다.

아우구스티너 켈러는 뮌헨 중앙역에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프브로이 보다는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뮌헨에는 많고 많은 양조장이 있지만, 이곳 역시 호프브로이와 함께 뮌헨 양조장을 손꼽을때 항상 낀다는 곳 중 하나 입니다.

 

종류 다르게 가볍게 두잔을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은 이와 같습니다.

음식 보다 항상 맥주가 먼저 나오는데, 얘네들이 음식 나오는 그 시간 간격도 있고, 맥주 온도 문제도 있고, 갈증도 나고... 항상 음식 나올때면 맥주는 최소한 절반 또는 벌써 또 다른 맥주를 시키게 되는게 문제 입니다.

물론, 이곳들의 규모는 맥주집을 떠나서, 음식점으로 생각해도 한국에서는 이러한 규모를 경험해본적이 없을만큼 매우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오가는 곳 중 하나입니다.

빨리빨리 나오기는 아무래도 힘들겠죠.

무슨 국밥집 마냥, 메인 메뉴 한두개를 계속 준비하면 되는 것도 아닐테니까요.

맥주집 선택은 제가 했다면, 메뉴 선택은 (뭘 먹고 싶다! 뭘 먹을꺼야!) 엄마가 했습니다.

슈니첼에 같은 감자가 같이 나올줄은 모르고 그만..

...

외부에서 먹은 관계로, 내부도 잠깐 들어가봤습니다.

내부 공간은 한적하더군요.

에어컨이 없거나, 있더라도 시원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야외 날씨가 괜찮다면 야외에서 먹을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