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약사의 혼잣말 원작전

서울 용산역 인근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용산점 6층 팝콘D스퀘어에서 진행하고 있는 약사의 혼잣말 원작전을 보러 갔습니다.
4월 4일 부터 5월 1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애니메이션을 통해 접하게 되었고, 바로 원작을 구매해서 읽으면서, 가끔씩 만화카페에서 만화책도 읽고 있습니다.



가격은 2만 2천원 입니다.

리플렛도 줍니다.



들어가자마자 빼곡하게 붙여져 있는 저 모습을 보고서야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약사의 혼잣말은 라이트 노벨로 분류되는 소설이 원작이며, 여기는 원화전이 아닌 원작전 입니다.
대충보고 갔더니 이런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

다행이라면 글만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군데군데 일러스트도 걸려 있습니다.

내부 구성은 이런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소설로 가득찬 것은 사실 입구쪽이 전부였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소설에서 사용된 모티브가 되는 것들을 전시하거나 알려주는 것들이 많습니다.








예에...
원작전 답게 글자 하나 하나 읽으면서 지나간다면 생각보다 큰 시간 소요가 될 겁니다.
그림이라면 쓱 보고 지나갈텐데 말이에요.
글자는 쓱 보고 지나가면 그냥 하얀 바탕에 검은 지렁이가 전부입죠.

그래도 이런식으로 설정화라던가 있어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러스트와 이렇게 작가의 말들을 위주로 봤습니다.
어차피 내용은 다 알고 있고, 소설도 사보고 있으니까요.


이건... 누가 좀 만들어줬으면...



일러스트들이 걸린 곳들은 촬영 불가 입니다.





좌측이 코믹스화 버전1.
중간이 원작 소설의 일러스트 입니다.
우측은 코믹스화 버전2 입니다.
개인적으로 좌측 버전을 좋아합니다.
실제로 애니도 좌측 버전 디자인을 따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궁금한게 어째서 이 작품은 코믹스판이 2가지 버전으로, 그것도 동시에 진행되는가... 입니다.

애니메이션 디자인 입니다.
원작 일러스트와는 다소 거리가 있고, 코믹스 디자인에 가깝죠.
저도 이쪽 디자인이 좋습니다.

관람이 끝나면 MD 코너가 나옵니다.
원작전 답게 원작 소설과 만화책등을 구매가능합니다만, 딱히 할인은 없습니다.

옷이라던가 뭐 구매 가능한데, 문제는 디자인이 일러스트쪽이라서...
내키지가 않더군요.
그리고 수량이나 품목 다양성도 적습니다.
제가 이거 보고, 홍대 애니메이트를 바로 갔었는데요, 애니메이트에 약사의 혼잣말 굿즈들이 더 매력있고 많습니다.
원작 일러스트 디자인에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면, 굿즈 구매는 애니메이트 가세요.
다만 원작 일러스트 디자인이 취향이라면, 답이 없습니다.
여기 밖에 없을겁니다.
애니메이션 원화전이 아닌 소설 원작전이라는걸 꼭 알아주십시오.
약사의 혼잣말을 알고 있고,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을 보는 분들 중, 소설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혹은 소설을 읽고 있지만, 이미지화가 잘 안되는 분들도 도움이 될 것이라 보입니다.
그 외는 그냥 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