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평화기념관 원폭돔

원폭돔으로 알려진 히로시마 평화기념관에 방문하였습니다.
다리 하나를 사이로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과 원폭돔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원자폭탄이 투하된 8시 15분을 나타내는 평화의 시계탑입니다.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은 세계 최초의 핵무기 실전사례로서, 리틀 보이로 불립니다.

한국/조선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입니다.
방문당시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던 상황이였습니다.
많은 한국인 방문객들이 저곳에 한국에서 가져간 물을 가져다놓는다는군요.
이유로는 생존자들이 목마름을 호소하며 물을 찾았다고 합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비석은 한국산 돌로 한국에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원폭의 아이로 불리는 동상입니다.
2살에 피폭당하고 10년뒤인 12살에 백혈병으로 죽었다던가 그럽니다.

평화의 못과 평화의 불 입니다.
뒤로는 기념자료관의 모습입니다.


자료관에서 본 공원 모습입니다.
자료관에는 수많은 방문객들로 붐볐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히로시마는 한국과 중국 관광객 보다는 서양인들이 엄청 많습니다.
이곳 공원 역시 서양인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일단 자료관은 기본적으로 어두운 배경과 더불어 각종 자료들이 있습니다.
남은 파편이라던가, 옷가지, 희생자들 사진 등등.
군데군데 한국어 설명도 있습니다.
내부 설명은 비교적 객관적인편입니다만, 한국인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것이 있는것도 분명합니다.
원폭이 수많은 민간인 희생자들을 만든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 원폭 덕분에 한국의 독립이 빨라지지 않았나 싶은 생각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원폭돔 되겠습니다.

수직방향으로 피해를 입은 관계로, 저 건물은 살아남았다는군요.
물론 생존자들은 없다고 합니다.
건물만 저렇게 살아남았으며, 내부 구경은 불가능합니다.
원자력 발전소가 아닌 원자폭탄이였기에, 방사능 피해는 순간적이였습니다.
즉, 현재 히로시마는 자연 방사능 수준으로서, 관광하는데 방사능을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한번 정도는 이곳에 방문해보고 싶었고,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