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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티웨이 항공을 타고 TPE 타이페이 타오위안 공항으로 가장 먼저 도착하였지 말입니다. 출발 당시 30분 지연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가장 빨리 도착했었죠. E-gate 등록하고, 현지 유심도 구매하고.. e-gate는 어차피 한두번 올 것도 아니라 판단하였으며.. 현지 유심은, 한국 로밍은 비싸지 않냐라는 담당자 말에 의해.. 하루 만원꼴 지불은 차마 하기 힘든가 보덥니다. ... 공항에서 1시간 간격으로 다른 분들이 왔는데, 최종적으로 도착 시간 기준으로 3시간 가량은 지나서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신쥬까지는 회사에서 밴을 보내줬구요. 그렇게 호텔로 향했습니다. 이미 호텔에 도착했을때의 시간은 2시가 넘어서 3시가 다되어가던가 그 정도였고, 인근에서 가볍게 먹고는 커피 한잔 하러 인..
파란 꽃게로 유명한 회사에 신입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고, 본사 연수가 3개월 가량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면접 당시에 연수 자체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3개월 연속인 줄 알았는데, 일단 2주 가량 먼저 진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로는 그 이후의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도 모른답니다. 2주라는 일정도, 현지 명절인 음력 새해가 없었다면 (우리로 치면 설날) 아마 더 길게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1/2 공식으로 첫 출근을 하고, 바로 1/6 대만행 비행기를 탔으니, 일정상 모든게 너무나 촉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실제 지금도 연말정산이니 뭐니로 서류 제출해달라를 이메일로 받고 있기도 하구요. 오죽하면 업무용으로 구매한 노트북을 대만에서 처음으로 뜯으신 분도 있을 정도니까요. 더 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