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인근 미원 회 초밥
대구역 인근의 미원 회 초밥에 갔다왔습니다. 지금까지 방문한 횟수는 대략 10번은 될꺼 같은데요, 가격대비 양이나 질이 괜찮다고 보는 가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겉보기에는 허름합니다. 아니, 사실 안에도 허름합니다. 깔끔하게 이쁜 디자인의 인테리어, 뭐 이런쪽 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데이트 코스로 가겠다, 소개팅 장소로 괜찮냐면, 택도 없습니다. 연인끼리 보다는 가족끼리, 친한 친구끼리 오면 괜찮을 겁니다. 기본 반찬들 입니다. 우동은 기본, 회는 특이라 그렇습니다. 특초밥 만원, 일반 초밥은 5천원인걸로 기억합니다. 특초밥은 위에서 보시다시피 초밥의 회가 길며, 일반 보다 갯수가 조금 더 많습니다. 꽁치인지 저 물고기 말고, 위에 은행요리는 잘못 갔다줬는지 다시 가져가더군요. 예전엔 주던데..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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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치맥 페스티벌 2016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7월 27일) 7시 30분에 공식적으로 개막하였습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 14번 출구로 나온 뒤, 약 700m 가량 떨어진 두류공원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http://www.chimacfestival.com/ 행사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오늘은 씨스타가 참가했으며, 개인적으로 아이돌은 딱히 열광하지는 않아서, 마지막 공연 정도만 봤습니다.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 중 하나인데, 여기 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 날 역시 더운 날 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밤 늦게 시작하기에, 상대적으로 시원해지기 시작하는 시간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경우 개막식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홍보가 엄청나게 되어있지는 않은 점, 무엇보다 금,토,일요일의 경우 불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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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기 4편 - 교토역 동양정에 찾아가다
오늘은 교토와 나라를 여행하는 날이다.아침일찍 숙소를 나와, 교토를 향했다.일본의 지하철은 우리나라와 매우 비슷하다.유럽의 경우 우리와 꽤나 달랐다면, 일본은 그런면에 있어서는 정말 거의 모든게 흡사하다.또한, 곳곳에 한국어 안내표지판과 한국어 안내가 있기에, 관광을 하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는 곳이 일본이기도 하다.마치, 한국에서 일본어 안내표지판과 일본어 안내방송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뭔가 이질감이 느껴지는 승착장.스크린도어가 없어서일까? 한국의 경우, 많은 경우 레일 중간 지점에 기둥이 있다면, 여기는 그렇지 않았다.뭐, 한국이라도, 모든 곳이 다 있는 것은 아닐꺼 같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가 다른 느낌이다. 원래 계획한 오전 일정은 사실상 버스노선 문제로 모든게 달라졌다.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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