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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오 쾨니스부르그 성은 고지대에 위치해 있는 만큼, 전망이 상당히 좋습니다.본 글에서는 오 쾨니스부르그 성의 내부모습과 내부에서 바라본 풍경을 같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사자 발만 살짝 보이게 찍힌 사자들의 문 되겠습니다.보통 입구를 저런식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는거 같네요. 성이란 기본적으로 방어의 목적이 강합니다.그리고, 방어는 즉 공성전을 의미하고, 여기에 있어서 물자의 중요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죠.보통 성 자체가 파괴되고 공략되는것 보다는 물자보급을 막아서, 내부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게 하는게 기본적인 공성전이라고 할 정도니 말이죠.그런만큼, 성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게 우물 같이 물의 존재 되겠습니다.이게 성 내부에 있고 없고의 차이와 얼마나 지속 가능한가의 차이는 생존력에 큰 차이가 ..

찍은 사진이 워낙 많아서, 글을 나눴습니다.이 글은 외부에서 본 오 쾨니스부르그 성 입니다.다양한 성들이 있지만, 이 중세 성은 어떤 모습인지 사진을 위주로 구경해주시면 되겠습니다.의도적인 배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성을 반바퀴는 돌아서 입구에 도달하는 기분입니다.뭐, 덕분에 성 구경하는 맛은 있습니다.갈림길이 나오는데요, 큰 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물론 휠체어 이용자라면 휠체어 길로 가야겠지요.아마도 턱 같은게 있냐 없냐의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5분 가량 걸어가야 됩니다.400m라고 적혀져 있군요.드디어 입구가 보입니다.성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겼다고 합니다.사실 드론 같은게 아니면, 성 전체를 위에서 조망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죠.인근에서는 여기가 가장 고지대기 때문입니다.여기는 독일 퓌센에 위..

프랑스 알자스 지방에 위치한 오 쾨니스부르그 성은 스트라스부르나 콜마르에서 갈 수 있습니다.먼저 이 성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해보자면은요, 오 쾨니스부르그 성(Château du Haut-Kœnigsbourg)은 프랑스 알자스(Alsace) 지방에 위치한 중세 시대의 성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성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 합니다.해발 757m의 높은 산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알자스 평야와 포도밭, 보주 산맥, 멀리 독일의 검은 숲(블랙 포레스트)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합니다.물론, 국토의 70%가 산지인 한국인 입장에서는, 해발 757m 라는 높이는, 그냥 우리 동네에서 보이는 널려있는 산 중 하나인데? 이런 소리가 나올 수 있는 높이긴 합니다.하지만, 이곳은 바로..

이번 콜마르 여행에 있어서, 카후우 치노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었습니다.일단 콜마르를 다시 가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십여년전 친구와 여행 갔었을 때, 버스 문제로 가지 못한 소도시들을 제대로 구경하기 위해서가 가장 큰 목적이였고, 그 당시에는 관심 없었던 주문은 토끼입니까? 를 이후에 접하게 되서, 가는 김에... 겸사겸사 였죠.카후우 치노는 주문은 토끼입니까? 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서, 이 작품의 배경이 콜마르를 비롯해서 유럽 이곳저곳을 합친 가상의 마을입니다.실제로 있는 그대로를 묘사하곤 하는 다른 애니메이션들의 성지순례들과는 다르게, 이 작품의 경우는 성지순례를 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저기 섞어서 그럴싸하게 만들었다는 정도라서, 정확하게 일치하는 장소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물론 작품의 장면에서..

">이름 : Neostelia 날짜 : 2025년 7월 6일 ~ 7월 8일 방 : Apartment - Disability Access 플랫폼 : 아고다 가격 : 395,633원안시 구시가지에서도 꽤나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 입니다.호텔과 에어비앤비의 경계쯤 되겠네요. 위치 빼고는 다 만족스럽습니다.위치는 진짜로, 버스도 잘못 탔을 정도로... 접근성은 좋지 않습니다.무엇보다 인근에 뭐 없기도 하고...하나 있는 마트는 또 주말에 걸려서 영업도 안했구요 ㅠㅠ.. 시설 자체는 먹고 놀기 좋은 곳인데, 길면 이틀씩 있는 수준이다보니..호텔과 에어비앤비의 경계인 이유는, 호텔마냥 프론트가 있지만, 수건을 교체해준다던가 청소를 해준다던가의 서비스는 없습니다.세탁기는 로비층에 유료 세탁기가 있습니다.세탁과 건조..

">이름 : La Folie Douce Hotels Chamonix 날짜 : 2025년 7월 5일 ~ 7월 6일 방 : 액세스룸 플랫폼 : 아고다 가격 : 샤모니-몽블랑 역에서도 좀 걸어갔었는데요, 냉장고가 없으면 정말로 불편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경험하게 만들어 준 곳 입니다 ㅠㅠ호텔 자체는 옆쪽으로 수영장도 있고, 바에다가 나이트 클럽 같은 것도 있는 핫해보이는 곳 이였지만, 그런거 이용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그리고 엄마는 이 호텔에서 숙박 키를 하나 잃어버렸는데, 한국 와서 찾았다고 =ㅅ=... 냉장고 없는 호텔은 가는게 아닙니다..일단 마트에서 뭘 사더라도 보관이 안되니까요.

"> 이름 : Djokovic's apartment Colmar 날짜 : 2025년 6월 28일 ~ 6월 30일 방 : 전체 플랫폼 : 에어비앤비 가격 : 282,133원 워낙 피곤해서 사진 찍는걸 까먹은 유일한 숙소였습니다.집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몇 가지 아쉬운것은 사전에 알고 있었으니 문제 될 것은 없었습니다.엘레베이터가 없어서 끙끙거리며 계단을 통해 올라갔다던가..(누군가의 후기로는 호스트가 무거운 짐을 옮겨주었다던데, 우연히 서비스였나 봅니다. 안 옮겨주더라구요.) 다만 여행 끝나고 리뷰를 나쁘게 남기니 빡치네요.. 밤에 싱크대 저꼴나던데, 뭐... 살다보면 우연히 그럴 수 있겠거니 싶어서, 저런 문제는 빼고 리뷰 좋게 남겼더니, 정작 그쪽이 남긴 리뷰는 최악이군요.부킹닷컴과 에어비앤비 ..

">이름 : Résidence Le Mésange, Strasbourg centre-ville 날짜 : 2025년 6월 26일 ~ 6월 28일 방 : Studio - Toucan 플랫폼 : 부킹닷컴 가격 : 222.40 EUR스트라스부르의 이곳은 호텔이 아닌지라, 찾아가는데 조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Black & White Burger Strasbourg 라는 곳을 먼저 찾아가서, 가게 옆문으로 들어가면 되더군요.일종의 에어비앤비라 보면 되는데, 부킹닷컴에 올라온 에어비앤비로 이해하면 됩니다.지금 생각해보니, 에어비앤비와 부킹닷컴에 둘다 올라왔다면 부킹닷컴에서 하는게 더 맞긴 한거 같아요.이 다음 숙소인 콜마르 숙소를 에어비앤비로 했다가 피를 봐서 말입니다 =ㅅ=.엘레베이터가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건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