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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대구에 사는 우리가족에게는 회를 먹는다고 한다면, 대구안에서 먹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주로 이곳 후포어시장 회도매센터에서 먹곤 합니다. 물론 포항에 갈때도 있고, 부산에서 먹을때도 있고 그렇습니다만.. 하여간 이곳에는 지금까지 20번은 넘게 방문했었는데요, 포스팅은 요번이 처음입니다. 거의 일상 수준(?)이였는지라 적을 가치를 느끼지 못했었거든요. 이곳에도 여러군데가 있습니다만, 저곳 상주횟집에 갑니다. 이유는 그냥 아빠가 어떻게 알고, 여튼 단골의 개념입니다. 여기가 더 맛있거나 이런 의미는 아닙니다만, 사실 이곳에서 다른 집에 가본적도 없긴 합니다. 종종 대구의 집에서 회 먹을때 여기서 배달주문을 해서 먹을때도 있었으니 말이죠. 5만원에 알아서 맞춰달라고 한 경우입니다. 키로수 같은 건 잘 모..
[ ※ 본 리뷰는, 고기가 도착하자마자 정신없이 먹은 관계로 가장 중요한 고기 사진이 없습니다. ] 각 가정마다 분명히, 어떤 고기는 어디를 간다 이런게 있을겁니다만,울 가족 같은 경우 한우쪽은 주로 경산 자인면 같은 곳을 종종 가곤 했습니다만,요즘에는 크게 메리트가 없어졌다더군요. 그래서 이 곳에 한번 와보게 되었습니다.특이한 점은 고기를 구매해서 들어가야 된다는 것인데요, 여기서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안쪽에 자리가 있어서 자리를 일찍 잡아도, 정작 고기가 준비되는데 한참이 걸리곤 합니다.자세히 보시면 안쪽에서 고기를 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밑 반찬입니다. 고기는.. 흑.. 나오자마자 뱃살로.. .. 가족의 평가는 상당히 좋은 곳이였습니다. 꺼억..
수성못 인근에 위치한 꽃피는 화덕피자에 갔습니다.이 날은 평일 낮이여서, 생각보다는 조용한 편이였습니다.주말이였으면 상당히 복잡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네이버를 통해서 미리 예약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샐러드 입니다. @네이버예약 은 2시간전에 예약가능 하세요@네이버예약 시 8.000원 상당의 리코타치즈 샐러드 제공@토,일,공휴일 네이버예약 불가라고 합니다. 샐러드 자체도 상당히 맛있고 괜찮습니다. 버팔로 치즈가 어떤건지 정말 궁금해서 시켰습니다.치즈 중에는 맛 없어서 못 먹겠는 그런 치즈도 있는데, 여튼 버팔로 치즈는 저와 궁합이 좋은 것 같습니다.사실 특별한 치즈맛은 잘 모르겠더군요.그냥 일상에서 먹는 치즈나 비슷한 느낌.음식들은 다 맛있습니다.아마 서비스로 제공되는 아이스크림 입니다.수제인거 같아요.샐러..
황멘옥은 양천향교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메뉴는 위와 같으며, 가게는 작지는 않습니다.전체적인 구성으로 봐서는, 라멘과 더불어 이것저것 파는 일식집의 형태입니다. 돈코츠 라멘을 주문했습니다. 8천원으로, 가격적인 부담이 있습니다.면 추가는 2천원이며, 더더욱 부담을 줍니다.공기밥은 소량, 그것도 1회에 한해서 준답니다. 라멘은 돈코츠 라멘처럼 생겼습니다.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비쥬얼.그리고 흔한 맛입니다.차슈는 영.. 별로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라멘이 8천원이라니..인근에 괜찮은 라멘집 선택지가 없어서 그런지, 라멘 자체는 절대 저 가격을 내고 싶지 않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많습니다.라멘 이외의 다른 것은 맛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메뉴판 구성으로 봐서는, 분명히 라멘에 힘을 주..
코이라멘은 정자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메뉴판은 따로 없고, 곳곳에 적혀 있는 이게 메뉴의 전부입니다.그야말로 라멘에 특화된, 진정한 라멘집이라 볼 수 있겠네요.다만, 라멘 자체의 가격대는 꽤 있습니다.기본이 8천원부터 시작이고, 면 추가가 1500원이면, 좀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다만 공깃밥 추가가 무료라는 점에서는 다행입니다.가게는 작으면서도 알찹니다.제가 가본 여러 라멘 가게들 중 어떤 곳들은 공간만 넓을 뿐, 활용을 잘 못한다는 느낌이 있는데,이곳은 작지만 알차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라멘 모습입니다. 가격 자체는 비싸지만, 두툼한 차슈와 더불어 비쥬얼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실제로 맛도 괜찮았습니다. 공기밥을 추가해서 먹으면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가격이 7천원쯤 되었다면 좋았을텐데 ..
도쿄라멘은 체인점인데요, 저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점에 방문하였습니다.3층 구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동대구역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대구역 1층이, 동대구복합환승센터 3층과 같은 높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신세계백화점과 한 건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이곳의 장점은 압도적인 가성비 입니다.기본 돈코츠라멘이 무려 3,900원입니다! 일반적으로 라멘이 6~7,000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더 비싸면 비쌌지 저렴한걸 찾는건 힘들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매우 만족스러운 가격이 아닐 수 없네요.이곳 역시 주문부터 모든것이 셀프입니다만, 매장 자체가 작은 만큼 전혀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돈코츠 라멘 3,900원면 추가 1,000원 입니다. 합계 4,900원 입니다!!맛 자체도 평..
텐카이치멘은 수성구 상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성못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완전 수성못 바로 옆이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여튼 수성못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실제 일본인부부가 운영한다는 리뷰도 있던데, 제가 가본 결과는, 그런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남성 한 분만이 있었고, 이 분이 모든걸 다 합니다. 그리고 전화통화하는걸 들을 수 있었는데, 구수한 사투리..를 쓰십니다. 일본인이라면 그야말로 사실상의 한국인, 그것도 오랫동안 대구나 인근에서 사신게 틀림이 없지 않나 싶네요. 아마, 그 사이 인수가 되었거나 그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습니다. 다만, 작년 5월에 오픈하였다고 나와있는데, 그 사이에 인수가 되었을까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시오..
야탑역 인근에 위치한 JK노라멘사장님의 약자가 JK인가 봅니다. 설마요..에이.. JC, JK 그쪽 계통을 생각하고 만드신게 아닌가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봅니다. 왜 여고생이 아닌가 라는 항의를 받아본게 아니라면,메뉴판에 jk가 뭔지, 왜 적었는지를 구구절절히 설명할 이유는 없었겠죠.https://namu.wiki/w/JK 별개로, 가게 자체는 작지만 상당히 친절한 곳이였습니다. 맛 자체도 평타 이상은 했었으며, 보통 계란 반쪽이 나오기 마련인데, 여기는 한개 전부가 나오더군요.인근에 마땅한 라멘집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더 좋은 집을 알게 되지 않는 이상은 또 방문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왠만큼 맛 없는 곳이 아니라면, 가게에서 받은 분위기와, 그리고 가성비가 저의 재방문 의사에 큰 영향을 끼치는..
술집에 가까운 곳이라는 평가도 있긴 하던데, 여튼 점심도 영업한다기에 가본 록스플레이트.라멘 먹으러 갔습니다만, 메뉴에서도 느끼듯이 라멘 전문점은 아닙니다.돈코츠가 있으면, 저는 항상 돈코츠를 시킵니다.메뉴판상 돼지사골라멘입니다. 라멘은 무난합니다.매장은 넓었고, 시간은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갔던지라 사람은 저 밖에 없었던가 한 두팀 더 있었던가 그랬었죠. 그런데 말입니다.브레이크타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시끄럽게 다음 재료 손질하는 거야 (왜 소음이 나는지는 모르겠지만요)뭐 어쩔 수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매장 전체에서 울려퍼지는 락 스피릿이 강력한 음악과 더불어가게에 점원들이 상당히 많던데, 문제는 이 점원들이 자기들끼리 떠드는게 너무너무 시끄러웠습니다. 짜증날 정도로 시끄럽습니다. 일부 일본 음식..
애피타이저(?)식사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반찬들인데, 맛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가시 있는 것은 싫어합니다.목에 걸려요 ㅠㅠ..제육볶음.500g입니다.곤드레돌솥밥.밥 자체의 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당시 엄청난 허기를 느끼고 있는 상태긴 했습니다.애피타이저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일품상 2개에, 참한상 2개에, 고등어구이를 추가한 상태가 위 사진들 입니다 (애피타이저는 이미 순삭..) 맛도 좋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혼자와서 내 돈내고 시켰으면, 이렇게 까지 먹었을수는 없었을테니, 결론은 달라질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곤드레 밥 자체의 양은 부족한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냥 잤었던 곳 코 앞에 있어서 한번 가봤는데, 대만족 했던 곳 입니다. 맛도 좋고, 양도 좋고..내부는 상당히 작습니다.가격이 6,500원!! 가성비에서 짱짱이였던 곳 입니다. 부대찌개 처럼 일종의 사리 형태로 이것저것 추가가 가능한 시스템인데, 저는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라면사리나 이런거 추가해서 드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 빵빵하게 나왔으니.. 대만족 한 곳이였네요.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가볼 생각입니다.
후지산 산더미우동.일본인이 보면 화내지 싶습니다.후지산은 동네 뒷산임이 틀림없습니다.에비덴뿌라 우동.한국말로는 새우튀김 우동이라 보시면 됩니다. 대구신세계백화점 8층에 위치한 와라쿠샤샤. 엄마는 별로라고 했었고, 저는 그냥 무난하게 먹었습니다.크게 나쁘지도, 그렇다고 착한 가격이나, 많은 양도 아닌 느낌이였네요. 백화점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 이미 어느정도 가격대는 있을 수 밖에 없긴 합니다.무엇보다 인근에 딱히 괜찮은 일식집(?)이 없기도 하구요. 다만, 우동으로 접근한다면 선택지가 몇 군데 있긴 합니다만, 여기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평일이라면 무난하게 먹을것이고, 주말이라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줄을 설 가능성이 높아서, 그 경우라면 줄 서서까지 기다리면서 먹을 수준인가면, 제 의견은사실 대구신세계..
부산은 밀면으로 유명한데요, 저는 늘상 부산역 인근 초량에 있는 초량밀면에서 먹곤 했습니다.하지만, 이 초량밀면은 현지 부산 사람들에게는 맛이 없다는 곳으로 유명한데요,맛으로는 엄청 갈굼 받는 그러한 곳이라고 합니다.그렇기에 다른 밀면집을 가볼까 싶었고, 아쉽게도 제 리스트에 있던 내호밀면, 개금밀면, 가야밀면 등은, 부산역과 벡스코간의 동선상에 위치하고 있지 않았습니다.그 관계로 오늘도 저 3군데의 밀면 맛은 알지 못한채, 초량으로 향할까 싶다가,혹시 모르니 그 동선상에 괜찮은 밀면집을 추천해달라고 했었죠. 서면역의 춘하추동이라는 곳과, 검색해보니 서면역에 있는 서면밀면이라는 곳도 괜찮다는 소리가 있던데,알려진 인지도등은 춘하추동이라는 곳이 더 높았습니다. 그리하여, 한번 춘하추동이라는 곳을 가보게 되..
2023년 10월 6일, 다시 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내용에 대해 보실려면, https://blog.naver.com/nipa0711/223233148028 서울 유즈라멘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라멘집으로, 서울역에 갈 때 마다 가볼려고 하는 곳 입니다. 실제로는 가서 대기했다... blog.naver.com 를 참조해주세요! //////////////////// 6월 26일날 올라온 클리앙 후기를 보고 찾아가본 유즈라멘. 서울역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환승하기 귀찮아서 2호선 충정로 역에서 내려서 걸어갔었는데, 1호선을 탈까 싶은 생각도 하게 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가격대는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일반적인 일본 라멘들이 7천원대쯤이라는걸 고려한다면 말이죠. 거기다가 제가 봤던 후기에는 차슈추가를 ..
(서울인줄 알았는데)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한 가나안초계국수 집에 갔습니다. 종류와 가격표는 위와 같습니다.초계국수를 시켰는데요, 시킬때만 하더라도 국수 주제에 8,000원이라니.. 좀 비싸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평일 늦은 점심때라서 넓은 매장대비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국수가 나오니, 첫 인상은 양 많다 였고..두번째로 한 젓가락을 하고 나서는 이걸 혼자 다 먹을 수 있으려나 걱정을 했습니다. 물론 어떻게든 혼자서 다 해치웠습니다만, 푸짐한 양과 더불어 맛은 충분히 이 가격대를 용납하게 만듭니다.여성분들이라면 정말로 하나 시켜서 두명이서 먹을 수 있지 않나 싶더라구요. 맛도 괜찮았고, 배도 불렀고, 양 덕분에 가격도 꽤나 합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다음에도..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신승반점.공화춘이라는 이름으로 이전에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짜장면집이 있었고,그 집의 뒤를 잇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곳 입니다.공화춘이라는 이름의 다른 짜장면집도 인근에 영업중입니다만, 이쪽이 적통이라더군요. 그래서 가봤습니다.인근에 분명히 저렴한 짜장면집이 많을텐데..짜장면은 이렇게 비싼 돈 주고 사먹는 음식이 아닐텐데..ㅠㅠ.. 어쩝니까.. 여행객의 입장으로 오면, 돈을 더 쓴다잖아요. 여튼 만원짜리 곱배기로 유니짜장을 시켰습니다.누군가는 한시간 넘게 줄서서 기다려서 먹었다던데,평일 점심 조금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바로 입장이였습니다. 맛은 괜찮습니다만, 가격은.. 흑.. 양도 조금 부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저 정도 가격이면 볶음밥 정도는 서비스로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일반..
수원갈비스토리는 수원에서 갈비탕을 뭘 먹을까 고민해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이상 들어보게 되는 그러한 집입니다.화성행궁의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성곽만 따라 걸으면서 들리기는 좀 애매한 거리지만, 화성행궁에 방문하게 된다면 가볼만한 곳이 되는 위치에 있습니다.기본적인 반찬들갈비탕은 15,000원입니다.맛이 없는건 아닌데, 저 가격은 상당히 부담스럽다는 것은 확실합니다.국산이 아닌 미국산이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더더욱 말이죠. 12,000원까지가 용납가능한 수준의 가격이라고 보이며, 15,000원이라는 가격은 이 갈비탕에 대한 가성비를 떨어트리는데 충분합니다. 먹고 욕을 하던, 만족하던 둘 중 하나를 해보고 싶다면, 가보세요.다만 가성비를 추구하시는 분들이라면 피하시라고 권장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맛 자체는 상..
이태원역 3번 출구를 나와서 잠시 걸으면 나오는 미스터케밥 입니다.옆에는 터키음식점이 있는데,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고,평소에는 케밥집 앞에서 아이스크림 판매 호객행위를 하는지라 눈에 상당히 띄는 집이기도 합니다.특히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은 더더욱 눈에 띄게 만듭니다. 여튼 아이스크림 판매 뒤로 가면 됩니다. 터키를 가보지 않았기에, 실제 현지 케밥 맛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맛이 있는 집은 확실합니다.물론 터키 현지 가격은 여기 가격보다 엄청 싸겠지만요.2인 세트라 하면 될껄, 굳이 커플세트라 하니 남자 둘이서 시켜먹기에는 뭣한 기분이 듭니다. 이건 한입 베어먹고 찍은 사진입니다.커플세트는 케밥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여튼 간단히 점심이나 아침으로(문을 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괜찮..
경주에 왠 바다에 횟집이라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경주라고 하면 떠 올리는 경주역, 보문단지 이런쪽과는 거리가 멀지만, 경주의 행정구역 중 하나인 감포읍은 동해바다를 접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이런 바닷가 옆에는 제가 가게 된 바다위의 돌고래 횟집이 있습니다.주변에 횟집이 없냐면, 그건 아닙니다.차로 5~10분 이내에 횟집들이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은 것은 이 곳 한 군데 뿐입니다.일단 대기시간이 기본 한시간은 될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회가 다 같은 바다에서 잡히는 회일테고, 회 맛에 사람이 관여하는 부분은 극히 드물지 않나 싶은데, 왜 이 곳은 이렇게 붐비는 걸까요?다른건 몰라도, 같은 바다에서 잡은 회라고 할 지라도, 테이블 회전에 따라, 지속적인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는지 아..
인사동에 위치한 개성만두 궁. 개성만두국을 주문했습니다.11,000원이네요. 평가는..만두가 딱히 맛있는것도 아니고, 이 가격에 이런걸 먹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개성에 가서 개성만두라는 것을 먹어본적은 없습니다만,이 만두 자체만 놓고 봤을때 과연 맛있냐고 한다면.. 전 글쎄요 네요. 위치 값을 제외한다면, 솔직히 7~8천원도 아까울 수준입니다만, 11,000원이라는 가격은.. 저는 두번 다시 갈 일 없지 싶습니다. 냉동만두로 끓여도 이거보다는 더 맛있게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다고 봅니다.아 물론, 개성만두 라는게 관건이긴 합니다. 이런 수준까지는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개성만두라는게 제 입맛에 영 안 맞는듯 합니다. 궁금해서 먹어봤습니다만.. 개성만두는 통일 또는 종전 이후에, 현지에서 다시 시도해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