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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홍콩하면 야경이라는게 일종의 공식이 아닐까요?지금까지 날씨 문제로 야경을 찍을 수 없었지만,오늘은 마지막 날이자, 비 한번 오지 않은 날이기에 이렇게 야경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분명히 삼각대 문제 덕분에 원하는 수준 만큼 촬영할 수 없었던 것도 있었지만,지금까지의 홍콩 날씨가 워낙 좋지 않았기에 이 정도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정말로 홍콩을 떠나야 할 시간이네요.누나는 인천을 통해서 다시 돌아가고, 전 집이 대구인지라 부산을 통해서 갑니다. 원래 계획했던 저가항공표가 캔슬된 관계로 대한항공을 타고 돌아가기로 했습니다.올 때는 저가항공이였지만, 갈 때는 대한항공! 공항까지 가는 방법은, 올 때는 기차를 탔었다면, 갈 때는 버스를 탔습니다.교통카드가 일정금액의 마이너스 까지는 보장이 되는데..
이 사진 찍고 일본 경찰아저씨 한테 주의 먹었습니다 ㅠㅠ사람이 많아서 안전문제때문인지, 아니면 여기서 삼각대를 펼치면 안되나봐요. 차마 저 포즈 따라해본 컷은 올리기가 그렇군요 ㅋ번화가라서 그런지 밤에도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마지막날 밤이라 그런지, 카페에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하면서 혼자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ㅎㅎ ---------------------------------------------------------------------------------------------------이 여행기는 2016년 2월 5일에서 2월 8일간의 일본 오사카 여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온천욕을 마치고 야경을 보기 위해 오사카 WTC 로 향했다.애당초 나의 원래 목표가 온천욕 이후 야경 감상이였으니깐.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스미노에코엔 역에서 트레이드센터 역으로 가는 방법에서 헤맨 그 몇 분 차이로가장 일몰시간대를 지하철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2016/04/16 - [해외여행기/동아시아] - 니파의 오사카 여행기 13편 - 충격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스파스미노에스파스미노에를 갔을때 간 역은 지하에 있었고, 트레이드센터 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같은 위치의 지상에 있는 역을 이용해야 되는 것인데, 그걸 몰라서 헤맸었다. 사실 붙어있는것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살펴볼 생각을 못했다는게 흠이라면 흠이다. 오사카 WTC코스모타워 빌딩은 ATC와 연결되어 있다.역에서 의외로 가까우면..
우메다 공중정원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해가 다 떨어진 직후였다.다행히도, 홍콩때의 경험을 통해서, 요번에는 내가 기존에 쓰던 TMK-244BN이라는 조금 무겁지만,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삼각대를 들고 갔기에, 마음 놓고 야경사진에 몰두 할 수 있었다.그리고, Sigma 10-20 F3.5 렌즈를 통한 광각촬영 까지 가능한 만큼, 충분히 만족스러운 야경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넓게 펼쳐진 시가지와, 수 없이 많은 높은 빌딩들이 오사카라는 도시의 규모를 짐작하게 만들어준다. 삼각대의 높이가 어느정도 되기에, 안전펜스 위로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은 엄청난 매력이다.사람의 손이라면 수초간의 떨림을 통해 흔들리는 사진을 얻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삼각대는 최상의 결과를 보장해주니깐.야경을 찍으러 간다면, 삼각..
잠에서 깨어나 점심을 먹으러 갔다.팀호완 ( Tim Ho Wan ) 이라는 딤썸 가게다.뭔가 독특하면서도 낯설지 않은 스타일.여기도 맛집이라고는 하나, 사실 엄청 맛있거나 그런건 잘 모르겠다.좀 독특한 만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게 딤썸인 듯 하다. 그리고 온 종일 쇼핑의 시간이였다.허유산 망고쥬스맛은 맛있었다.난 젤리같은거 없는걸 시켰다.젤리같은걸 못 먹으니깐.. 하버시티 ( Harbour City ) 를 내내 돌아다녔습니다. ---------------------------------------------------------------------------------------------------이 여행기는 2016년 1월 28일에서 2월 1일 사이의 홍콩 여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행지에서는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다.그것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들이며,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볼 수 있다.홍콩에서는 빅토리아피크가 그곳이며, 거기를 올라가는 피크트램을 타기 위해서는 엄청난 인내심을 갖고 긴 줄을 참아내야 된다.몇 시간은 기다린거 같은 느낌인데, 결국은 트램을 탈 수 있는 차례가 온다.도착하는 피크트램.다행히도 의자에 앉아갈 수 있었다.트램을 타고 긴 시간을 올라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서서가는 것 보다는 의자가 훨씬 편한다.그렇기에 트램 도착과 동시에 먼저 탈려고 그렇게나 몸싸움을 하는 거다.트램을 타고 올라가면서 바라본 홍콩의 모습. 여기는 빅토리아피크에서 뒤쪽 뷰라고 볼 수 있다. 야경을 보러 왔는데, 상당히 일찍 온 편이라 볼 수 있다.위에는 상당히 추웠다. 비..
숙소에서 잠깐 쉰 뒤, 야경을 보러 나갔다.홍콩 하면 그 멋진 야경이 떠오르는게 당연하잖아?단지, 그거 빼면은 기억나는게 없어서 문제지만. 이스트 침사추이 ( East Tsim Sha Tsui ) 역으로 이동하였다.먼저 스타의 거리라는 곳에서 볼려고 했는데, 공사중인 관계로 아예 접근 조차 불가능하였다. 결국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야경 스팟을 발견했고, 거기서 야경을 봤다. 기본적으로 날씨는 최악이였다.비는 계속해서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했다. 삼각대는 애당초 들고오지를 않았다.먼저 날씨가 단순히 흐린것 뿐만이 아니라, 비까지 오고 있었기에, 삼각대를 써봤자 얻을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유럽여행때는 카메라에 방수커버를 썼었는데, 어느순간 어디있는지를 알 수 없었기에, 비에 노출되지 않도록 아예..
비행기는 28일 새벽 출발이였다. 서울/경기권 사람들이라면 조금은 이야기가 달랐을지는 모르겠지만,대구에서 사는 나에겐 새벽 출발이라면 결국 전날 저녁에 도착해야 된다는 것이다.문제는, 대구에서 서울까지 가서, 서울에서 다시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시간과, 출국 3시간전 도착 등등을 최종적으로 고려했어야만 되었다.이런저런 선택지가 많았지만, 최종적으로 결정 된 것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저녁을 먹고 노숙을 하면서 기다리다가,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간다는 선택지를 결정하게 되었다.일단, 이 여행은 내가 주도한게 아니라, 누나가 돈 내고 나는 거기에 따라 갈 뿐이였으니깐.그리고 누나는 내가 도착할 시간에 맞춰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기로 했다. VIPS에서 총 2가지 메뉴를 시켰다.이전에 누나가 나한테 사진 보내면서..
세비야에서 여행할 당시 현장에서 발견한 뷰 포인트 입니다.당시 그 내용을 유랑 카페에 폰으로 올렸었던적 있었죠. 당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누에보 광장을 지나치다가 건물위에서 사람들이 있는것을 보고 뭘까 싶어서 다가갔더니 호텔이더군요. 사진 촬영하러 위에 가도 되냐고 물으니 상관 없답니다. 거기가 바가 있더군요. 예의상 뭔가 하나 시켜놓고 현재 야경 타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ㅋㄷ inglaterra 라는 호텔 옥상이에요. 일단 세비야 대성당이 다 보이고 저 멀리 메트로폴 파라솔도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