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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여행 전문(?) 블로그에 왠 미세먼지 이야기가 나오나 싶을 수 있을텐데요, 아무래도 현재 한국에 영향을 끼치는 많은 미세먼지들이 중국산이라는 것과 더불어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여러 국가들이 공기오염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나라들은 산업과 관련된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자연적인 모래바람 역시 포함된 이야기 입니다. https://www.huffingtonpost.kr/2016/05/18/story_n_10017502.html 황사(모래바람)의 경우 미세먼지 보다는 평균적으로 입자가 큰 편이기도 하고,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흙 먼지인 반면, 미세먼지는 인의적인 대기오염 물질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여튼 둘 다 특정 이상의 수치 상황이라면 보호할 방법을 찾아야 됩니다. 그러한 방법으..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425948 원문 :유럽에 있는 왠만한 한인 민박 불법입니다.탈세을 목적으로 그렇기도 하지만, 한인민박집을 숙박업으로 등록할려면 소방설비, 장애인 편의시설 등 조건을 맞추기가일반적인 가정집 건축 구조상 가능할 수가 없습니다.그리고 가정집이 위치한 동네가 아예 상업적으로 주택 사용을 불허하는 곳도 많습니다.예전 박지성 맨체스터에서 뛸때, 어르신들 단체로 영국에 축구 관람오고 그랬습니다.한번은 단체 관광으로 공항 입국 심사대에서 단체로 한인들이 축구를 본다고 왔는 데체류지는 아무리 봐도 일반 가정집 주소.한인들이 아무리 게스트하우스라고 해도 믿지 못한 이민청에서 직접 민박에 전화 걸었습니다.거기 게스트하우스 맞냐고...이민청에서 갑..
국내의 유심이 아닌 해외의 유심 이용 상황에서 어플이 동작하지 않았다거나, 또는 제대로 이체가 되는지에 대한 질문들이 많은데요, 여기에 대해 확실하게 체크해보기로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현재 제 주 거래은행인 하나은행의 입장입니다. 문의해본 결과 위와 같은 내용을 답장받았습니다. 아래는 답장 받은 내용의 텍스트 버전입니다. 『 해외에서 해외유심 이용 상황에서 모바일 어플 이용 』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당행 어플(하나은행 1Q bank)은 해외유심 여부와 관계없이 와이파이 등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다면 해외에서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다만 사용자의 휴대폰 환경 등에 따라 해외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 이용시에도 어플이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아울러 사용자의 개개인별로 인터넷뱅킹을 ..
어떤 분이 독일에서 프랑스, 프랑스에서 프랑스, 프랑스에서 독일로 문자나 통화비용에 관해서 물어보길래 찾아봤습니다. 영어로 검색하면 대부분이 영국 (UK) 기준이 나오는데요, 아예 T-Mobile 독일지부에 채팅을 통해 문의했고,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Melanie um 0:07, Sep 3: If you write sms in France to Germany you pay 0,09 € or 0,00 € to telekom . If you write sms to France from Germany you pay 0,19 € , if write sms from France to France also 0,07€ , if you write sms to a sim with telekom 0,00 € c..
미국 국토안보부 괌 지부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갖고 왔습니다.https://www.facebook.com/178975602144519/photos/a.530258377016238.1073741825.178975602144519/1653217778053620/?type=3&theater
아래와 같은 기사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유럽유심 쓰리심, 15일부터 가격 인상영국을 제외하고는 12기가 이용 불가능…9기가만 이용할 수 있어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315743 먼저 오는 15일부터는 한 달간 12기가를 이용할 수 있던 ALL IN ONE 20플랜을 9기가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사용량을 제한함으로써 실질적인 가격인상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단, 가격 인상은 영국 외 이용자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영국에서는 12기가를 기존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이에 더해 All IN ONE 20 애드온 가격 역시 기존 20파운드에서 25파운드 이상으로 인상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인터넷 유럽유심 판매업체들도 가격..
얼마전에 저는 아래의 글을 작성했습니다.2017/05/31 - [여행준비] - 유럽(EU) 데이터 로밍 비용 폐지에 관한 모든 것 사실 위 내용으로 충분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해당 포스팅에 추가를 하는게 맞을까, 새로 글을 쓰는게 맞을까 고민하다가,새로 글을 쓰는게, 좀 더 사람들이 주목할 것이라 생각해서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밑에 추가하면, 추가한 것을 보지 않고, 봤던거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요. 본문의 내용은 아래의 두 사이트를 참조하였습니다.http://europa.eu/rapid/press-release_MEMO-17-885_en.htmhttp://europa.eu/rapid/press-release_MEMO-17-913_en.htm 이전 글에서 생각하지 ..
지난 2015년 EU에서는 2017년 6월 15일자로 EU국가이내의 로밍 비용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소한 2년간은 폐지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죠. 2년뒤에는 상황을 봐서 다시 생길 수도 있지만, 현재 추세로는 그럴 가능성은 높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날짜가 15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요번 여름 휴가시즌에 유럽을 여행가시는 분들은, 더 이상 어떤 유심이 더 좋을까에 대해서 신경 쓸 필요가 없어지겠습니다. 물론 더 좋은 회사의 더 좋은 상품들이야 여전히 남아있겠습니다만, 이전에는 특정 회사의 유심만이 타 국가에서 데이터 로밍이용이 가능하였고, 어떤 유심들은 해외 데이터 로밍 자체가 불가능한 것들도 많았죠.특히 한국인들이라면, 현지인들과 달리 선불제 요금제 밖에 가능하지 않은 만큼, 그 제약..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볼 것은, 바로 Google Trips 입니다. 기본편과 실전편으로 나누어서 포스팅 할 것인데요, 기본편에서는 어플 설치 부터, 어플의 기능들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할 것이며, 실전편에서는 실제 구글 트립스에 이용하여 계획을 짜고 관리하는 상세한 기능에 대해 다뤄볼 예정입니다. 다만, 당장 어딘가의 여행을 갈 일이 없는 관계로, 가상의 여행 계획이라도 세워서 포스팅을 할 지, 아니면 언젠가 여행이 다가왔을 때 포스팅을 할 지에 대해서는, 기본편의 반응을 보면서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Google Trips 는 현재 Android, iOS 에서 이용하실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강력한 여행 스케쥴 관리 어플입니다. Google Trips 는 구글의 다른 제품들과의 연계를 통했을 때,..
2017/05/27 - [해외여행기/2014 유럽] - [스페인 / 세비야] 세비야 대성당 한바퀴 세비야 대성당의 외부는, 이미 이전에 돌아본 바 있고,애당초 숙소 위치상 대성당 자체는 수시로 오가면서 볼 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내부는 이제서야 들어가보게 되었죠. 종교와 관련 역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에, 각각에 대한 감동은 없지만,그냥 순수하게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충분히 방문해볼만한 곳이였습니다.
※ 아래의 이야기는 여행자의 기준에서 작성되었으며, 비즈니스 및 기타 업무에는 적용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여행자들이 국내로 반입하는 모든 물품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관세 대상이 됩니다.물론 국내에서 가지고 나간 물품들을 비롯하여, 이런저런 예외조항들이 있으며, 각 조항들에 대한 상세한 내용들은 아래 사이트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customs.go.kr/kcshome/main/content/ContentView.do;jsessionid=G5nNYPTQ9jn3CGXxhqhby6xdbT3Qmwfk1Y2ZPMS2Ln6bbp3SfShh!545333085?contentId=CONTENT_000000000068&layoutMenuNo=11536 오늘 이 글에서 볼 것은 주류와 관련된 이야기 입니..
어제 간 스페인 광장은, 혼자서 밤을 즐기면서 도착한 경우고, 오늘은 정식적인 일정으로써의 스페인 광장이였습니다.스페인 광장을 다녀간 수 많은 사람들이 모르거나, 지나친 곳이 바로 이 곳 일겁니다.바로 군사 박물관! 스페인 광장의 건물 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무료 박물관 입니다.근대에서도 많은 전쟁 경험이 있어온 나라 답게, 비교적 최근의 무기들까지 잘 전시 되어 있습니다.가스! 가스! 가스! 스페인 병사들의 이동 수단 중 하나인 기차의 내부 모습입니다.좌상단에 RENFE 가 명확하게 적혀져 있습니다.전반적으로 저 같은 여행객들에게 꽤나 매력적인 박물관 입니다. 엄청 큰 규모는 아니지만, 있을건 다 있는, 재밌는 박물관입니다.무엇보다 무료라는 점에서 매력이 크네요. 유료였다면 들어갈 생각도 안..
친구와 함께 떠난 유럽여행이지만, 기본적으로 친구와 저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엄청난 아침형 인간과 올빼미형 인간(저)이라는 차이가 있었죠. 고등학교때 부터 친구였는데, 학창시절에서 조차 빠르면 9시가 되면 수면으로 인하여 소식이 끊기곤 하는 그런 친구입니다.야간자율학습 자체를 배째라라고 하지도 않았던 친구였죠.9~10시쯤 마치는게 고등학교의 야자인데, 평소 습관이 그때가 되면 수면모드인 학생이 야자를 견딜리가 없죠. 여튼 이런 성향의 친구지만, 유럽의 여름은 태양이 늦게 집니다.9시 30분은 훌쩍 넘어서야 일몰이 시작되는데, 야간촬영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 일출, 일몰 30분 전후라 하는 만큼, 최소한 10시가 넘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곤 했습니다.역시 같이 다니는 만큼, 옆에는 따라옵니다..
멋진 야경을 감상하고, 숙소로 가는길에 그냥 들려서 쳐다보기 시작했고,그래서 구경하기 시작한 길거리 공연이였습니다.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모릅니다.중요하지도 않구요. 확실한 것은 한국에서는 이런 공연이나 분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반면 (요즘은 꽤나 늘었죠. 특히 서울이라면요) 여기서는 일상이라는 느낌이랄까요. 친구가 돈 넣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타파스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서 우연히 발견한 호텔.그리고 그 우연은 저에게 잊지못할 세비야의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2016/03/28 - [여행정보] - 스페인 세비야 뷰 포인트 - Inglaterra 호텔 옥상 맥주 한잔 시켜놓고, 옥상에서 지켜보는 세비야의 일몰 그리고 야경.그 여유는 저에게 있어서 큰 추억이 되었습니다.
숙소 인근에서 마땅한 마트를 찾지 못해서, 어쩌다보니 Plaza de Armas 라는 곳 까지 가서 장을 보게 되었죠.그리고, 그 인근에서 배가 고팠었는지, 여튼 한 타파스 바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그냥 간 것은 아니고, 트립어드바이저 아니면, 유랑카페의 글을 참조해서 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저녁에 연다기에 오후 8시 반쯤 갔었고, 외관은 되게 허름했었죠. 이미 3년이나 지났는 시점이라 가물가물 하지만, 제 기억에는 타파스 하나에 맥주 한병이 포함된 가격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솔직하게 얘기하면, 정확히 어디갔는지, 상호는 기억못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찍은 위 사진의 La Tienda 라는 문구로 봐서는, 여기 갔었던 것 같고..이 키워드로 검색해보니, 유랑에 2013년도 글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2014..
배를 채우자마자 세비야 알카사르를 보러 떠났습니다.티켓을 구매하고..천천히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습니다.남는건 사진입니다.정말로요. 약 3년가량 지난 시점에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어.. 사실 사진으로 찍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는 긴가민가 한 수준입니다. 기억조작이라는게 쉽다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http://scienceon.hani.co.kr/118328 그나마, 대충 찍은 사진이 아닌 열심히 찍었던 사진들에 대해서는 그 사진을 찍기 위한 노력들 덕분에 생생하게 남아있는 반면..안 찍은 곳들은 전혀 기억조차 안나는 곳들이 많네요 ㅠㅠ.. 굳이 예를 든다면,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의미없다면 의미없는 모나리자 사진을 찍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그 좁은 방 안에서 얽켜있는 가운데 촬..
친구와 둘이서 떠난 여행내내, 아침점심저녁이라는 생활상의 루틴이 아닌, 배고프면 먹었고, 목마르면 마셨습니다.특정 시간대가 아닌, 몸 상태에 따라 먹었죠.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일단 여름의 스페인의 경우 해가 늦게 졌기에, 기존의 6~7시 저녁 식사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자기전에 다시 배가 고파졌던거죠. 또한 일정자체를 하다보니 점심을 늦게 먹기도 일쑤였고,조식 있는 식당에서 아침을 가득 먹기도 했었구요.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3~4시에 점심을 먹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결론은 세비야에서 대성당 주위를 그저 한바퀴 사진찍으며 둘러봤을 뿐인데,배고파서 무언가 먹었습니다. 그저 주위에 있는 아무 가게의 야외 테라스에서 해치웠죠.아무 가게라고 해도, 왠만해서는 검색해보고 갔습니다;;앉아있던 곳에서 보이는 저 ..
숙소자체를 세비야 대성당 인근에 잡았기 때문에, 숙소 도착 이후에는 세비야 내부에서 대중교통을 탈 이유가 없었습니다. 모든 관광지는 걸어서 다녔죠.세비야 대성당은 크고 웅장하며, 인근에는 저와 같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여행자들로 붐볐습니다. 마차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딱히 타야만 되겠다는 뭐 그런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문을 닫았었는지, 사람이 많았었는지, 여튼 성당내부에는 다음날에 가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세비야의 일정은 여유로웠기 때문에, 그 여유를 즐기며, 세비야 성을 한바퀴 둘러보고 천천히 움직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