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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잠에서 깨어나 점심을 먹으러 갔다.팀호완 ( Tim Ho Wan ) 이라는 딤썸 가게다.뭔가 독특하면서도 낯설지 않은 스타일.여기도 맛집이라고는 하나, 사실 엄청 맛있거나 그런건 잘 모르겠다.좀 독특한 만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게 딤썸인 듯 하다. 그리고 온 종일 쇼핑의 시간이였다.허유산 망고쥬스맛은 맛있었다.난 젤리같은거 없는걸 시켰다.젤리같은걸 못 먹으니깐.. 하버시티 ( Harbour City ) 를 내내 돌아다녔습니다. ---------------------------------------------------------------------------------------------------이 여행기는 2016년 1월 28일에서 2월 1일 사이의 홍콩 여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澳洲牛奶公司 Australia Dairy Company 라는 곳을 찾아 아침을 먹으러 갔다.어디 괜찮은 호텔 같은 곳에 숙박했었다면, 질릴지언정 아침 찾아 먹으러 갈 필요는 없었을텐데, 우리가 갔던 허름한 숙소의 경우 그런걸 기대할 순 없었다.알 듯 말 듯한 비주얼.이 동네는 겸상은 기본이다.자리가 비어있으면 그냥 넣는다.때로는 순서도 상관없이 넣는다.예를 든다면 4~5명의 사람들이 먼저 왔다 하더라도, 자리가 1~2 자리씩 난다면, 뒤에 온 1~2명의 사람들이 먼저 서비스를 받는 식이 많다.물론 레스토랑 같은 곳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밥을 먹고 난 오전 일과는 한참동안 줄 선 다음에 무슨 과자를 사는 것.이거 최대한 빨리 사겠다고 엄청 일찍 일어나서 움직였었다.다들 줄 서서 산다.일인당 구매 가능 갯수..
빅토리아 피크를 내려와서 저녁을 먹으러 왔다. 목적지는 바로 이 곳.홍콩 브루하우스 ( Hong Kong Brew House ) 라는 곳 이다.G/F & Basement, 21 D'Aguilar Street, Lan Kwai Fong, Central, Hong Kong, Central, Hong Kong 에 위치하고 있다.홍콩에서 가장 기억나는 맛집이자, 여기를 찾아오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그저 메뉴가 홍콩과는 거리가 먼 피자와 맥주집이라는 게 흠이라면 흠일까.여러가지 맥주를 팔고 있는데, 수제 맥주를 선택했다.피자는 세상에서 2번째로 맛있다고 주장하는 피자다. 가장 첫 번째는 혹시 먹어보지 못한 지구 어딘가의 피자가 있을 수 있기에 남겨뒀다나 뭐라나.확실한 것은 피자..
WESTERN MARKET 이다.안에는 그냥 자그마한 쇼핑점과 레스토랑이 있었다.들어가 볼 가치도 없었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 가본적 없었기에 들어가봤었다.두번 다시는 들어가볼 일은 없다고 확신할 수 있다.시장이라고 해야될까.LAN FONG YUEN 이라는 이 곳은 유명한 밀크티 가게이다.양말로 걸러냈다고 유명하다.물론 신던 양말은 아니며, 구매자가 양말 건네줄 필요도 없다.사이즈는 나쁘지 않은 편.그리고 찾아간 곳은 TAI CHEONG BAKERY 라는 가게.에그타르트로 유명한가 보다. 벌써 몇 번이나 에그타르트를 먹은건지 모르겠다. 나 역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다.지금 이 곳도 블로그이며, 이 이전에도 티스토리를 한 적 있었다.그런데도 제목이 다소 자극적인 것은, 그럴 수 밖에 없었다.정말로 그때..
2층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목적지는 바로 이 곳.상기콘지 ( Sang kee congee soup ) 라는 곳이다.콘지는 홍콩 사람들이 주로 사먹는 아침용 죽 이라고 한다. 현지인들이 많았다.우리가 먹은 것이다.양은 생각보다 많았던걸로 기억한다.다만 죽은 죽이라 내용물은 단순했다.그런데도,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먹는 죽과는 뭔가 다름이 있었다. ---------------------------------------------------------------------------------------------------이 여행기는 2016년 1월 28일에서 2월 1일 사이의 홍콩 여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카오 남쪽에는 호텔들과 카지노들로 가득찬데, 이런 호텔들이 무료로 이동수단을 제공해준다.그중에서 한 곳을 꼽아라면 이 베네치안 호텔 ( Hotel Venetian ) 을 꼽는 여행자들이 많다.각 호텔들 마다 전부다 특색있는 컨텐츠가 있다.단순히 잠을 자는 것에서 벗어나, 호텔 그 자체에서 쇼핑을 비롯하여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또한 호텔과 호텔간에도 연결통로등으로 이어져 있기도 하다.시간이 여유로웠다면 저런 곳 위에서 구경하는 맛도 있을텐데, 시간도 시간이고 무엇보다 이 망할 홍콩/마카오 여행은 전반적으로 체력부족이 심했다.쓸데 없이 걸어다니고 줄서고 등의 내 인생에서 가장 비효율의 극치에 다른 여행이였다. 마카오의 베네치안 호텔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도시를 모티브로, 운하도 있고, 실..
몬테요새를 내려와서는 가볍게 햄버거로 점심을 먹었다.아니, 햄버거 처럼 생겼지만 햄버거는 아니였다.고기가 뼈가 절반이였으니 =ㅅ=보통 햄버거라면 살코기지 뼈가 붙어있지는 않은 만큼, 햄버거라 부르기는 민망하다.빵 사이에 뼈다귀가 있는데, 거기 살점이 좀 있다는 느낌..? 맛은 괜찮았었다.그리고 마카오 육포거리를 돌며 육포사냥에 나섰다.시식에는 제한이 없고, 달라는데로 다 주기에 매우 좋다.이 동네는 이렇게 하면서도 누군가 사는 순간 남는 장사니깐 그렇지 않을까?물론 큼직막하게 주는건 아니고, 조각조각내서 주긴 한데, 각종 맛 별로 먹다보면 맥주생각이 난다.여기 맥주집 차리면 잘 될꺼야.맥주한잔 들고 공짜 육포 질겅 씹어먹으면서 돌아다니는 거리란! 아쉽게도 맥주는 찾지 못했다. 무엇보다 육포거리인 만큼 다..
특정한 국가를 대상으로 한 글이 아닙니다. 거기가 사람이 많은 도시라면, 그곳에는 한국인도 있고, 자연스럽게 한국물품도 있습니다.단순하게는 라면부터 시작해서, 고추장을 비롯하여 가지가지 한국물품들이 있습니다. 물론 마트하나 찾기가 힘든 교외지역에 가는거라면, 챙겨가시는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어차피 여러분이 내릴 공항은 도심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거기에는 당연하게도 한국인들도 있을것이고, 한국산 물품도 취급하는 곳이 있습니다.거기서 사서 들어가는게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이게 왜 알아야 되는 거냐구요? 한국음식이 없다는 생각으로 바리바리 싸들고 가지 마라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짧은 여행기간동안 구매하기에는 가격이나 양에서, 새로 구매하는 것은 비효율적일수는 있습니다.이런 경우는 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