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의 여행기
대구 대봉동 퍼센트 본문
대구에서 가장 처음 생긴 수제맥주 전문점으로 알려져있으며,
대구 대봉도서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좌측은 스타우트,
우측은 IPA입니다.
둘 다 맛있습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라면 아무래도 좀 더 알콜이 높은 IPA를 선택하겠지만, 스타우트도 괜찮더군요.
제주 감귤고제입니다.
신제품인데, 퐁당 크래프트 비어와 업라이트 브루잉의 콜라보레이션 맥주로, 말린 제주도 감귤을 미국으로 공수해 오레곤주 포틀랜드의 업라이트 브루잉에서 양조되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Gose스타일의 맥주라고 합니다만,
맛은 영 아니올씨다.. 입니다.
고제스타일이 어떤건지 몰라서 그렇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맥주보다는 칵테일로 분류해야 되지 않나의 느낌이랄까요.
값비싼 가격을 고려한다면, 손 대고 싶지는 않더군요.
퍼센트는 전반적으로 맥주 맛은 뛰어나지만, 가격은 높게 형성되어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매번 근처를 지나갈때마다 사람이 없어서 들어가기 망설여진다고 해야될까요.
순수하게 맥주에 취하고 싶다면 추천이고, 그렇지 않다면 비추천입니다.
먹을꺼는 상당히 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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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추가
고릴라 스타우트 입니다.
맛은 좋습니다.
레드 데빌 라이피에이 라는 제품인데, 이것도 상당히 좋더군요.
다만 취향차이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
갈매기 IPA 였을겁니다.
퍼센트는 아무래도 가격대가 쎈 편이라 그런지, 매번 조용합니다.
무엇보다 안주쪽은 상당히 약하다고 해야 될까요,
맥주가 뛰어나고 안주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니 만큼,
맥주만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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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추가
...
글자 읽기조차 힘들게 흔들리게 찍혔군요.
전 일단 라이피에이로 시작했습니다.
저번에 갔었을땐 없었던 제품으로 파이브 빈스라고 한정판매 하는 흑맥주네요.
맥주 주제엔 무려 10도나 하더군요.
가격도 비쌉니다만..
여튼 친구는 이걸 시켰습니다.
친구 생일이라 제가 결제~!
IPA였을꺼에요.
...
맥주는 확실히 퍼센트가 좋습니다.
가격이 싸지 않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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