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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

베니키아 아모르 앤 심포니 호텔 후기

니파 2017. 4. 17. 00:10


호텔자체의 시설은 괜찮습니다.

꽤나 깔끔했습니다.



5만 5천원이라는 가격 (여기 어때 기준)을 고려한다면 더더욱 말이죠.


조식은, 다양한 메뉴가 있고 이렇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게 먹을만은 합니다.

다만, 이것저것 배치하면서, 오히려 다양성에서는 손해보는 것이 있습니다.


외국이라면, 빵과 쥬스, 커피류만 준다고 말을 하더라도, 빵의 종류와 쥬스의 종류등이 다양하게 제공되어, 실제 가능한 조합수는 큰 반면,

이곳 호텔 조식의 조합 수는 적습니다.




조식은 원래 미포함인데, 여기 업체측의 실수로, 여기 어때 어플에서 행사처럼 보이고 있기에, 

결국은 조식을 공짜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설은 깨끗하고 좋은데, 너무나 시끄러웠습니다.

중요한 시험 관계로, 체력관리를 위해 호텔 이용을 한 것인데, 방음이 너무나 안됩니다.

9층에서 숙박한 관계로, 지상의 소음은 배제할 수 있습니다.

그걸 배제못한다면, 그건 그것나름대로 문제인 상황이구요.



윗층인지, 옆방인지, 여튼 밤새도록 TV를 켜놓고 자는 사람이 있었는거 같은데,

그 TV소리가 제 잠을 방해할 정도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방음환경은 최악이네요.



잠을 설쳤기에, 호텔 평점은 아주 나쁘게 주고 싶습니다.

잠을 잘 잘려고 하는 것인만큼, 숙박업체의 가장 핵심은 꿀잠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본이 되지 않은 업체라면, 그건 의미가 없는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