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텔스타 역삼 후기

여기 어때 어플로 결제 했습니다.

디럭스 패밀리룸이며, 할인 미 적용 가격은 15만원이라던데, 엄청난 성수기 아니고서야 이 가격은 아니지 않을까 싶구요,

제가 실제 결제한 가격은, 어플 첫 구매 쿠폰 적용하여 4만 7300원 입니다.

호텔스타 프리미어 역삼 하고는 이름이 비슷한데, 위치가 다릅니다!!

역삼역 3번 출구에서 작은 길로 들어서면 눈 앞에 보입니다.

정말 가깝습니다.

제가 고체타입 비누만 쓰는데, 화장실에는 액체형 비누만 있어서..

결국은 비누를 사서 썼더니만,

위 사진의 우측에 갈색 박스..

그 안에 필요한 것들이 다 있었습니다.

화장실 용품들이 화장실에 없었으니 없는 줄 알았는데 ㅠㅠ..

처음 이용하는지라 이런 경험도 다 해봤네요.

여기 박스 부터 까봅시다.

보기는 깔끔하나, 세세하게 들어가면 낡은 곳들이 꽤 보입니다.

특히 욕조의 샤워기 거는 곳이 파손되어 있는 상태라 1점 감점하겠습니다.

다만, 이건 방 복불복에 따라 다르겠네요.

여기어때 기준으로 모텔쪽이 아닌 호텔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당시 제가 봤을때 인근 모텔 하루 숙박이 6만원 뭐 이런식이였기에, 가격으로 따지자면 만족스럽네요.

하지만, 순수한 호텔이라기엔 급이 낮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모텔의 냄새가 나긴 합니다.

프론트는 옆의 호텔과 주인이 같아서 프론트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옆쪽 호텔 프론트에서 키 받아 오는 식이며, 선불이기에 엘레베이터의 키 반납함에 그냥 키 버리시고(?) 가면 됩니다.

체크아웃은 다음날 정오까지입니다.

TV는 올레TV입니다.

PC도 된다더니 하던데, 그런건 없었구요.

냉장고와 냉난방은 만족스럽습니다.

10점 만점에 7~8점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