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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대구

대구 아리아나 호텔 보카치오브로이

니파 2017. 6. 24. 16:42

대구 아리아나 호텔 지하1층에 위치한 보카치오브로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구 3호선 수성못역(TBC) 인근에 위치한 아리아나 호텔의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는 뷔폐입니다.


하지만, 뷔폐를 이용하지 않아도 입장에 제한은 없으며, 

샐러드바를 비롯하여 뷔폐등을 이용하지 않으면서 개별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용 적발시 뷔폐가격이 적용된다는거 잊지 마시구요.


성인기준 평일 디너 3만원, 주말은 3만 3천원가량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계산은 후불제입니다.




뷔폐이용시에는 생맥주는 무제한입니다.

다만, 옆에서 뷔폐이용자들을 보니 잔은 작은 잔을 제공받는거 같습니다.

한 300ml 수준의 사이즈로 보이는 잔들을 들고 다니며 리필 받더군요.

뷔폐이용시 리필은 셀프로 직접 가서 받아오는 식입니다.

뷔폐가 아닌 개별이용시에는 당연히 맥주를 갖다 줍니다.

물론 이건 리필이 안됩니다.



개별적으로 이용시에는 위의 가격표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500ml 생맥주 한잔이 5500원이며,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편에 속합니다.


보카치오 허니 브라운 에일 맥주입니다.


이곳의 특징은, 정말로 수제맥주 라는건데요,

보통 대부분의 수제맥주 펍들이 케그등을 이용하여, 다른 곳에서 공급받아 판매한다면,

여기는 직접 호텔내부에서 맥주를 생산 판매하는걸로 유명합니다.

즉, 양조장이 호텔에 있는 셈이죠.

내부는 뷔폐인만큼 넓습니다.

특히 저기 무대에서 수시로 공연이 펼쳐집니다.

뷔폐 이용자가 아니라 뷔폐는 굳이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스타우트 맥주입니다.






전체적인 평가는, 가성비는 높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분위기도 좋습니다.

맥주 맛은 무난무난합니다.

엄청 맛있거나 이렇지는 않습니다.

특히 IPA같은 도수 쎈 애들이 없고, 맥주 종류가 다양하지 못한 것이 단점입니다만,

동시에 무난무난한 맥주들을 저렴한 가격에 마시기에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종종 이용해볼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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