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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야간에 둘러본 몽촌토성 본문
몽촌토성은 올림픽공원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뭐 시간순으로는 몽촌토성이 엄청 오래전에 존재하고, 비교적 최근인 88올림픽 전에 몽촌토성에 올림픽공원을 만든것이라 합니다.
한때는 백제의 하남위례성이 아닌가 추측이 되었던 곳이고, 여튼 그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남아 있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전쟁이나 일제시대나) 이 곳에 발전을 하지 않았던 덕분이기도 하겠지만요.
여튼 8호선 몽촌토성역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였는데, 토성은 어디에 있나 싶었습니다.
밤이라 잘 안보이더군요 =ㅅ=..
여튼 언덕같은걸 따라 가보면 이렇게 나오더군요.
생각보다는 조명등이 없어서 상당히 어두웠습니다.
다만 계단이 있는 곳은 확실하게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야경은 생각보다는 그닥이였습니다.
뭐, 사진은 삼각대를 들고가지 않았던지라.. 어쩔 수 없기도 하구요.
한바퀴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중간에 만난 정체불명의 동물
토끼도 고양이도 아닌거 같았는데, 플래쉬 터트려도 뭔지 모르겠지 말입니다.
여튼 이곳에 둘러보면서 토끼와 고양이를 엄청 많이 봤는데요,
누군가 말했듯이
토끼와 고양이의 배틀필드라는 말이 어울리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몽촌토성을 한바퀴 도는 것은, 초행길인 저 조차 쉽게 돌 수 있었는데,
길은 잘 되어 있습니다만, 조명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습니다만,
대신 별이 좀 더 보이는 그런 것은 있었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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