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의 여행기
서울 놀숲 마곡발산점 본문
제가 방문해본 곳은 놀숲 마곡발산 점입니다.
놀숲은 만화카페 입니다.
대여는 안됩니다..
놀숲은 서울 여기저기에 분포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일종의 프랜차이즈인 것은 분명합니다.
요금은 기본으로 시간당 3천원이며, 보통 2시간 + 음료 패키지를 많이들 한다고 합니다만,
전 2번의 방문 모두 기본 2시간씩 했습니다.
총 2시간 6천원인 셈이네요.
요금은 후불입니다.
시간 늦으면 급격하게 금액이 올라갑니다.
카페인 만큼 메뉴는 이것저것 많습니다만, 솔직히 만화에 방점을 찍고 온 것인지라, 카페 자체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책은 이것저것 잘 되어 있는데 반해, 뭘 읽어야 될까 목적 없이 왔다면, 책 찾는데 한참이나 걸릴겁니다.
목표로 하는 책이 있다면, 책 검색 pc에서 책장 위치 검색이 됩니다.
내부는 아기자기 한 편입니다.
예전에 어떤 곳은 가림막 같은게 있던거 같은데, 여기는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개방되어 있습니다.
평가를 해본다면..
누워서 책 읽는건 팔이 아프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십여권의 책을 이틀에 걸쳐서 읽었는데, 시간이 빠듯했습니다.
예전의 도서대여점은 혜자였다는걸 깨닫게 해줍니다.
당시에는 책 가격의 10% 수준의 대여비용으로 하루정도는 빌려봤었는데,
1시간에 만화책 3권 읽기는 되게 힘들더군요.
하지만 도서대여점 대부분이 망했고,
리디북스 같은 온라인 서점의 경우, 대여도 잘 없기도 하지만,
구매 조차 실물책에 비해 한참이나 늦게 나오고, 애초에 종류자체도 별로 많지 않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구매를 제외하고는, 현실적으로 빠르게 만화책 읽을 수 있는 남아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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