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의 여행기
서울 피맥하우스 강서구청점 본문
피맥하우스 강서구청점.
개방형이라고 해야 될까요, 여튼 밖에서 부담없이 접근하기 좋은 형태 입니다.
세트메뉴에 페퍼로니 추가한 형태로 주문했었는데,
찍고보니 매우 흔들린 사진이였군요 =ㅅ=
언젠가는 이런데서 와인 같은것도 시켜보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사실 피자집 보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쪽이 느낌적으로 와인하고 더 잘 맞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메뉴판에는 없는 맥주인데, 여튼 저렴하니 주문했습니다.
이게 아까 말한 그 사랑해 에일인데, 잔은 사진과는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잔 자체가 전용 잔이라는건 알 수 있습니다.
두 잔 모두 같은 맥주입니다.
맥주 맛은 상당히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 가격이면, 추천할 정도는 되지 않나 싶네요.
뒤쪽으로 보이는 맥주 탭들.
주문한 피자가 나왔습니다.
토치를 들고오더니 치즈를 녹이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거 되게 맛있더군요.
토치질(?)이 끝난 메뉴 상태입니다.
먹다가 추가한 IPA와 강서맥주.
생각해보니 여기가 강서구 였더군요.
...
익숙한 IPA 맛 이였습니다.
아마 잔에 맞게 실제 플래티넘꺼였다면, 이미 마셔봤던 맥주긴 합니다.
저 보고 피맥하러 가자고 하면, 저는 일단 이태원의 루트 66을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만,
2018/08/27 - [국내여행기/서울] - 서울 이태원 루트66
2016/04/28 - [국내여행기/서울] - 서울 이태원 루트66 ( Route 66 )
뭐, 여기는 피자는 상당히 추천인데, 아쉽게도 맥주 자체는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만[칵테일 쪽으로는 메뉴가 많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차피 저야 마셔봤자 2~3 잔 수준에서 돈 문제가 되었건, 배가 불렀건 컷 되는 수준인지라..
괜찮은 맥주 2~3 종류만 있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긴 합니다.
여기 피맥하우스의 경우, 수제맥주 자체도 5종류는 갖추고 있으니, 충분히 기본적인 것을 갖추고 있으며
세트 메뉴의 경우 2명이서 먹기에는 충분한 구성이였습니다.
제 친구랑 왔었으면.. 음..
맥주 한잔을 더 시켰거나 사이드 하나가 더 추가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양 자체는 괜찮게 나오는 곳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피자는 얇아서 그런건지, 먹는 도중에 이미 후반부에는 식어버린 피자들이 생겨버려서..
이건 조금 아쉽긴 합니다.
더 빨리 먹었어야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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