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의 여행기
서울 마포구 애니플러스 콜라보 카페 (스파이x패밀리) 본문
예전에 어떤 분이 간 글을 보고는,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그리고 스파이x패밀리 콜라보 카페를 하게 된다면, 가볼려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한일 동시방영 채널 - 애니플러스 (aniplustv.com) SPY x FAMILY 의 콜라보카페가 열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2월 3일 토요일 저녁에 방문을 시도해봤는데요, 이미 죄다 품절에 매진이더군요.
알고보니 이 곳은 방문 예약제 시스템 입니다.
일반적인 카페랑은 주문시스템이 다르더군요.
그리고 다시 12월 4일 일요일 점심 부근에 시도해서 2시 타임으로 노리던 메뉴를 먹을 수 있었네요.
아래 사진들은 토요일 방문과 일요일 방문에서 촬영한 것들이 같이 있습니다.
애니플러스 콜라보 카페는 2호선, 6호선 합정역에서 내려서, 올라갈 필요 없이 지하로 쭈욱 갈 수 있습니다.
(가다보면 하늘이 보이기도 하지만 신경쓰지는 맙시다)
현재 스파이x패밀리의 메뉴는 이와 같습니다.
오늘 예약하면서 알게 된 것인데, 현재는 블루아카이브 라는 쪽이 훨씬 더 인기가 많더군요.
제가 2시 타임에 예약되었을 때, 그쪽은 5시 넘은 시간에 가능한 수준이였으니..
시간 예약제 입장 제한이 있는 카페인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바 입니다.
스파이x패밀리 쪽의 공간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굿즈 코너들.
큰 규모는 아닙니다.
키홀더나 클리어파일 같이, 저한테는 필요 없는 것들이 대부분인지라.. 이건 아쉽군요.
좋은건 이미 다 나갔던가, 애초에 제작되지 않는건지..
이거였나 옆이였나, 여튼 판매용이 아닌 점원 개인 소장품이라고 전시되는 코너도 있습니다.
주문은 토끼입니까? 를 보는 순간 흠칫..
역시나 딱히 매력있는 아이템은 없어서, 넘어갔습니다만..
제가 재밌게 봤던 작품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최애 캐릭터이자, 본 작품의 주인공인 아냐 포저!
마우스 장패드는 끌렸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포기했습니다.
더 컸다면 사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무릎담요 같은 것도 제 경험상 제가 쓸 일은 한 번도 없었구요.
여튼 구경하면서 시간을 때웠습니다.
현재 시간표는 위와 같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시간에 맞는 시작시간전에 도착해서 줄 서서 입장 하면서, 영수증 확인 후, 안내에 따라 주르륵 맞는 곳에 입장한 뒤, 내부의 요리코너에 영수증을 보여주면 진동벨을 받아서 기다렸다가 먹으면 됩니다.
아냐가 좋으니깐 아냐가 그려진 테이블로!
제가 주문한 "아냐의 스타라이트 딸기 파르페" 와 랜덤 제공된다는 특전 부록 (메모리얼 카드) 입니다.
가격은 9천원인데, 솔직히 가성비는 떨어집니다.
양은 작습니다.
팬심이랄까요, 이런 느낌으로 한번 온 것이지, 메뉴 자체가 특별히 맛있거나, 양이 푸짐하거나 이렇지는 않았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남긴 메세지들을 훑어보면서
제 애니콜라보 카페의 첫 방문 후기를 이렇게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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