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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대구

대구 오퐁드부아

니파 2023. 10. 3. 10:36

추석에 대구에서 울집 푸들과 함께 갈 수 있는 카페를 찾아보다가 방문하게 된 오퐁드부아 입니다.

오퐁드부아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은 0에 수렴하는, 산중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가 메인으로, 티하우스와 다이닝, 스테이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다이닝에서 식사는 운영중인거 같지는 않습니다. (듣기로는 지금은 카페 처럼 커피 위주로 운영한다는거 같습니다)

카페에 발을 들이게 되면 마주하게 되는 마당입니다.

이곳에 다양한 견주들과 어린아이들이 뛰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여기 건물 앞의 마당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강아지랑 같이 갔습니다)

실제로는 강아지 동반 가능한 영역은, 실내를 제외하고도 훨씬 더 넓습니다.

운영시간 입니다.

평일 오전 11시 ~ 오후9시, 주말 오전 11시 ~ 오후 10시이며, 마지막 주문 가능 시간은 30분 더 빠릅니다.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멍푸치노가 보이길래 주문해줍니다.

빵들은 저렇게 있습니다.

빵은 포장가능하다고 합니다만, 남을 정도의 빵을 사지는 않았습니다.

주문을 하고 실내를 돌아다녀 봅니다.

자리도 넓직하고, 공간자체도 큽니다.

이곳을 방문하게 된 이유인 울집 푸들 입니다.

애견동반 가능한 카페를 찾아 왔는데,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곳 이였습니다.

건물 자체는 여러군데가 있습니다.

실내 공간만 하더라도 엄청 많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이 매우 적은 편인거 같네요.

여기저기 돌아다녀 봅니다.

처음에는 가장 위에 있는 마당만 있는줄 알았는데, 건물 뒷편으로도 야외 공간이 많습니다.

가장 윗쪽에 위치한 곳 인데, 아마 겨울철에는 저기 닫고 안에 들어가 있으면, 일종의 프라이빗한 공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난방은.. 뭐.. 겨울철에 가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올라가는 길이 돌계단인데, 거기서 미끄러지지 않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높이감이 잘 들어지는 않는데, 제가 먹었던 장소는 사진에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 이였습니다.

커피는 사실 가격 만큼의 가치는 못합니다.

저가형 커피 수준이랄까요.

뷰나 환경 비용라 하면 사실 할 말은 없습니다.

빵은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멍푸치노가 3천원 이였는데요,

푸들님이 대만족을 하더군요.

울집 푸들님은 절반 마시고는 배불러 하길래, 집에 가져가서 다음날 마저 마셨습니다.

대구에서 또는 인근에서 강아지 동반 가능한 카페를 찾는 분, 또는 강아지 좋아하는 어린아이 동반하는 분들에게 상당히 좋은 선택지가 되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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