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월드2023 Winter - 이타샤

이타샤(痛車いたしゃ) 또는 모에샤(萌もえ車しゃ) 는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CG나 캐릭터, 로고 등을 차체에 붙여서 장식한 자동차다. 대상이 오토바이인 경우에는 이탄샤(痛単車)혹은 이타바이크(痛バイク), 자전거는 이타차리(痛チャリ), 총이나 모델건은 이타쥬(痛銃) 그리고 스노보드 & 스키는 이타이타(痛板)라고 부른다.

캐릭터와 무관한 자동차 관련 데칼이나, 영업용이나 홍보용으로 자체적으로 제작한 것은 이타샤로 칭하지 않는다. 
https://namu.wiki/w/%EC%9D%B4%ED%83%80%EC%83%A4

이타샤 - 나무위키

 

코믹월드 전시관의 한쪽에는 이타샤로 분류되는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부 개개인이 직접 실제 운영하고 있는 차들 입니다.

이타샤라는 용어 자체를 처음 들어봤는데 (들어봤어도 기억 안나요)

일종의 랩핑의 하위분류에서 서브컬쳐 장르를 지칭한다고 보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하고 있는 블루아카이브 차량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시로코로 도배된 차량이군요.

PV부터 시작해서 시로코가 메인 느낌이 있긴 하지만, 인게임에서의 취급은 안습인 캐릭터 입니다.

아이돌마스터 군요

이쪽은 애니메이션 보고 게임도 잠깐 해봤던적이 있습니다.

선샤인인가 여튼 그거 넘어간 시점에서는 접었지 말입니다. 

차 옆에 전시되어 있기에 찍어봤는데, 사실 뭔지는 모릅니다.

왜 찍었냐면, 거기에 찍을게 있었기 때문이죠.

와쿠와쿠

블루아카이브 토키네요.

개인적으로는 선호하는 캐릭터는 아니지 말입니다.

무슨 경기 같은데도 나갔던 모양입니다.

옆에 영상 틀어놓고 있긴 하던데, 제대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케이온!

이쪽도 블루아카이브 군요.

여기는 미카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호드 총력전을 비롯해서 그냥 중장갑 상대면 녹여버리는 만능이자 필수캐릭터 입니다.

아는 것도 있고 모르는 캐릭터들도 있습니다만, 차들에 저렇게 하는 열정이 놀라울 뿐입니다만,

제가 차가 있다고 한다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아니오.. 일꺼 같습니다.

일단 저런게 돈도 돈 일테구요.

 

그래서 실제 차량에 저렇게 하시는 분들은, 그냥 차원이 다르신 분들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나저나 저기 차량 주차하고 가면, 주말동안 차 타고 어디 가지는 않으시는걸까요.

아니면 혹시 모를 차량 테러(?)를 대비하여 계속 인근에 있으시는 걸까요.

모르겠습니다만, 여분의 차들이 있다고 하면 그것도 그것대로 놀라울꺼 같고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돌아다니다 보니 급격하게 피곤해지던데, 저기 차량에 들어가서 자고 싶다는 생각도 잠깐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