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의 여행기
삼성 vs SK와이번스 야구 관람기 본문
2016/05/08 - [국내여행기] -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오늘은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SK와이번스가 경기를 펼친 날이였습니다.
딱히 야구에 관심이 있지는 않지만, 가족여행이였는지라, 처음으로 삼성라이온즈파크에 가게 되었죠.
야구장은 고등학교때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고등학교때는 학교에서 단체로 야구장에 응원하러 간 적이 있었거든요. (경북고)
Sony a65 크롭바디 + 18-135mm 렌즈 조합은 상당히 편합니다.
위치가 나쁘지 않은 편이라, 최대망원에서는 충분히 선수들을 구별할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100% 크롭을 한다면 맞은편에 위치한 관객조차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제가 앉은 좌석입니다.
좌석 관계로 1루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통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왼쪽에는 와이번스 응원팀이 있었습니다.
야구자체의 스코어에 대한 관심보다는, 사진촬영에 의의를 두고 관전했습니다.
날씨는 미세먼지(..)와 더불어.. 흐린 날씨였습니다.
SK와이번스 응원단장입니다.
누나가 사온 맥주.
이 맥주는 컵 아래에서부터 충전이 되는 잔이라고 하네요.
다만, 본 적은 없습니다.
경기장 내부에 통 갖고 돌아다니시는 분들은 그냥 맥주총(?) 같은 것으로 쏴주는 방식이라서요.
이런식입니다.
연사로 놓고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초당 7장 수준으로는 무언가 건져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감히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다면, 야구장에서는 고배율 줌이 최고일 듯 합니다.
..
200mm 들고 왔으면, 최대 배율시 아마, 의미 있는 수준의 풀샷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크롭기준)
왜 삼성타자만 찍었냐면, 삼성팬이여서라기 보다는,
옆에가 SK와이번스 응원석인데, SK타석에서는 죄다 일어서서 응원하다보니깐, 치어리더에 의해 가립니다.
타석 시야확보 불가능으로 ㅠㅠ..
드디어 촬영에 성공(?)한 베트에 공이 맞는 순간!!
그리고 치어리더를 기대하고 계신 분들에게 서비스.
이 분이 제 자리에서 바로 앞쪽에 위치해있는지라..
삼성쪽은 치어리더 4명에, 이런저런 서비스들도 많이 하던데,
역시 원정은 돈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걸까요..
아쉽습니다.
픽미를 추는 와이번스 응원 치어리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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