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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기 8편 - 마카오로 떠나다

니파 2016. 4. 1. 23:20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서 페리 터미널로 향했다.

숙소에서 China Ferry Terminal 까지는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였는지라, 충분히 도보 이동이 가능했다.

오히려 택시를 제외하고, 도보가 아닌 다른 교통수단을 알아보는게 더 힘들정도로..



(배에서 바라본 페리터미널)

(배에서 바라본 홍콩의 모습)






마카오로 가는 페리는 그리 작은 규모는 아니였다.

마카오에 도착해서는, 어떤 호텔의 카지노가는 버스편을 이용하여 시내까지 이동하였다.

무료긴 하지만, 나이제한이 있다.

애당초 목표자체가 호텔이 아닌 카지노기 때문이다.


카지노를 잠깐 둘러본 뒤, 본격적인 마카오 관광을 시작했다.


세나도 광장 ( Senado Square )이 우리의 여행시작 지점이자, 동시에 아침=ㅅ=을 먹을 곳이였다.


여전히 날씨는 오락가락했다.

오늘도 비가 예보되어 있었고, 마카오 역시 예외는 아니였다.


우비로 견디는 것은 한계가 있었고, 무엇보다 우비는 사람은 어떻게 보호하지만 그 상황에서 사진촬영은 힘들기 때문이다.



결국 여기서 우산을 사기로 결정했다.

안산다는거 억지로 우겨서 우산 구매를 결정했다.

최대한 싼 가격을 찾는다고 세나도 광장 주변을 헤맸고, 결국은 비싸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저렴한 것을 구매할 수 있었다.



우산을 구매하고는 밥을 먹으러 갔다.


여기도 현지에서 유명한, 줄서서 먹는 그런 곳이였다.

따로 기억은 나지 않는다.

내가 찾아간 것은 아닌지라.



적당히 먹을만 했던걸로 기억 한다.


밥 먹고 나오니 비가 그쳐있었다.

오락가락 했긴 하지만, 우산을 구매한 뒤, 약 10분가량을 제외하고는 우산을 쓸 기회가 오히려 없었다 =ㅅ=





그리고 세나다 광장 주변을 위주로 구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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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기는 2016년 1월 28일에서 2월 1일 사이의 홍콩 여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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