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의 여행기
제네바 호텔 - Hotel NH Geneva Airport 후기 본문
이름 : Hotel NH Geneva Airport
날짜 : 2025년 7월 8일 ~ 7월 9일
방 : 스탠다드룸
플랫폼 : 아고다
가격 : 173,307원
농협이 생각나는(?) Hotel NH Geneva Airport 이 2025년 유럽여행의 마지막 숙소 였습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체크아웃하자마자 비행기를 타야 되었기 때문이죠. 비행기가 10시였던가.. 여튼 오전이였고, 보통 3시간전에 공항 도착 생각해보면...
라운지 카드도 있겠다, 공항에 빨리가서 라운지에서 밥 먹으면 되겠다 싶은 관계로 공항 접근성을 우선으로 했습니다.
실제로 이 호텔은 공항 뒷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공항까지 무료셔틀이 있습니다.
셔틀이 3~40분 간격으로 있고, 셔틀이 아닌 도보 접근은 힘들다고 보면 됩니다.
길 자체가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여튼 셔틀 타세요.
셔틀은 작은 봉고차 같은건데, 셔틀에서 내리자마자는 호텔 외관을 보고 실망했습니다만, 방을 들어가자마자는 다시 기분 좋아졌습니다.
딱 호텔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호텔 되겠습니다.
있을꺼 다 있는 그런 곳 되겠습니다.
여기보다 훨씬 비싼데 여기만큼도 안되는 곳들도 있었으니 말이죠.
작은거 같으면서도 그렇게 작지도 않았으며, 있을껀 다 있습니다.
호텔에서 숙박시 프론트에서 요청하면, 제네바에서 이용가능한 바우처를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이거는 어디 보여줄 필요도 없고, 일단 갖고만 있으면 된다는군요.
누가 보여달라고 요청하면 그때서나 보여주면 된다나.
악용하기 딱 좋은 그런 시스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호텔에서 시내 구경도 한번 갔었는데요, 호텔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전철을 이용하면 됩니다.
전혀 몰랐었는데, 호텔에서 전철 타고 몇 코스 가면 CERN 있다는군요.
부디 이곳에 가시는 다른 분들은 CERN가세요..
제가 알게 된 시점에서는 이미 문을 닫은 시간이라...
제네바 도시 구경은 사실 별 것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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