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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독일 뮌헨을 방문했다면, 술 안 마신다는 사람도 한번은 들려본다는 호프브로이 하우스를 3번째로 방문했습니다.2012년에 처음 방문했었고, 2014년에는 뮌헨 공항 환승시간이 4시간인가 5시간인가 여튼 살짝 시간이 있었는데다가, 초행길도 아니였던 관계로 친구 데리고 호프브로이 하우스만 찍었던 적이 있었습니다.그리고 10년은 더 지나서, 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2012년에는 밖에서 마셨고, 2014년에는 안에서 마셨는데요, 2025년에는... 안에서 마셨습니다.호프브로이의 저 맥주잔은 여전히 이쁩니다.저 잔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포기하고 바이엔슈테판 잔을 구매했는데, 지금 와서는 그냥 저 잔을 구매할껄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주문은 하얀 소시지와학센 입니다.2025년 기준 최-신 메뉴판 입니..

">이름 : Hotel NH Geneva Airport 날짜 : 2025년 7월 8일 ~ 7월 9일 방 : 스탠다드룸 플랫폼 : 아고다 가격 : 173,307원농협이 생각나는(?) Hotel NH Geneva Airport 이 2025년 유럽여행의 마지막 숙소 였습니다.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체크아웃하자마자 비행기를 타야 되었기 때문이죠. 비행기가 10시였던가.. 여튼 오전이였고, 보통 3시간전에 공항 도착 생각해보면... 라운지 카드도 있겠다, 공항에 빨리가서 라운지에서 밥 먹으면 되겠다 싶은 관계로 공항 접근성을 우선으로 했습니다.실제로 이 호텔은 공항 뒷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공항까지 무료셔틀이 있습니다.셔틀이 3~40분 간격으로 있고, 셔틀이 아닌 도보 접근은 힘들다고 보면 됩니다.길 자체가 있는..

">이름 : Neostelia 날짜 : 2025년 7월 6일 ~ 7월 8일 방 : Apartment - Disability Access 플랫폼 : 아고다 가격 : 395,633원안시 구시가지에서도 꽤나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 입니다.호텔과 에어비앤비의 경계쯤 되겠네요. 위치 빼고는 다 만족스럽습니다.위치는 진짜로, 버스도 잘못 탔을 정도로... 접근성은 좋지 않습니다.무엇보다 인근에 뭐 없기도 하고...하나 있는 마트는 또 주말에 걸려서 영업도 안했구요 ㅠㅠ.. 시설 자체는 먹고 놀기 좋은 곳인데, 길면 이틀씩 있는 수준이다보니..호텔과 에어비앤비의 경계인 이유는, 호텔마냥 프론트가 있지만, 수건을 교체해준다던가 청소를 해준다던가의 서비스는 없습니다.세탁기는 로비층에 유료 세탁기가 있습니다.세탁과 건조..

">이름 : La Folie Douce Hotels Chamonix 날짜 : 2025년 7월 5일 ~ 7월 6일 방 : 액세스룸 플랫폼 : 아고다 가격 : 샤모니-몽블랑 역에서도 좀 걸어갔었는데요, 냉장고가 없으면 정말로 불편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경험하게 만들어 준 곳 입니다 ㅠㅠ호텔 자체는 옆쪽으로 수영장도 있고, 바에다가 나이트 클럽 같은 것도 있는 핫해보이는 곳 이였지만, 그런거 이용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그리고 엄마는 이 호텔에서 숙박 키를 하나 잃어버렸는데, 한국 와서 찾았다고 =ㅅ=... 냉장고 없는 호텔은 가는게 아닙니다..일단 마트에서 뭘 사더라도 보관이 안되니까요.

">일반적으로는 인터라켄에 숙박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융프라우를 간다면 그린델발트 숙박을 추천합니다.사실 인터라켄을 숙박해본적도 없고, 그린델발트가 좋았어서, 한번 더 갔다가 정답이겠네요.무엇보다 엄마도 가고 싶어했었구요.여기도 스위스, 그리고 가장 비싼 관광지 답게 가격은 사악했습니다.가격은 사악한데, 시설은 오히려 퇴보했죠.일단 위치는 그린델발트 역 앞인데, 너무 앞 입니다.발코니에 나가면, 역에서 기다리는 사람들하고 시선이 마주칠 정도 입니다.어느 정도냐면, 기차를 탈려고 할 때, 기차가 온 거 확인하고 나가도 기차 탈 수 있을 정도로 진짜 역 바로 앞 입니다.발코니에서 살짝 우측으로 본다면 이런 멋진 뷰도 볼 수 있습니다.정면이 아니라는게 살짝 아쉬울 뿐이죠.바로 앞에는 기차 역 뷰 ㅠㅠ..특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