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의 여행기
오사카 여행기 2편 -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바라본 오사카 야경 본문
우메다 공중정원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해가 다 떨어진 직후였다.
다행히도, 홍콩때의 경험을 통해서, 요번에는 내가 기존에 쓰던 TMK-244BN이라는 조금 무겁지만,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삼각대를 들고 갔기에, 마음 놓고 야경사진에 몰두 할 수 있었다.
그리고, Sigma 10-20 F3.5 렌즈를 통한 광각촬영 까지 가능한 만큼, 충분히 만족스러운 야경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넓게 펼쳐진 시가지와, 수 없이 많은 높은 빌딩들이 오사카라는 도시의 규모를 짐작하게 만들어준다.
삼각대의 높이가 어느정도 되기에, 안전펜스 위로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은 엄청난 매력이다.
사람의 손이라면 수초간의 떨림을 통해 흔들리는 사진을 얻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삼각대는 최상의 결과를 보장해주니깐.
야경을 찍으러 간다면, 삼각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아이템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삼각대를 놓고 찍은 셀카.
가족들은 한번 훑어보고 내려갔는지라, 결국 내 사진은 내가 찍을 수 밖에 없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기서 맥주 한잔을 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기회가 된다면 이 곳에서 맥주를 마셔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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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기는 2016년 2월 5일에서 2월 8일간의 일본 오사카 여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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