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07 (5)
니파의 여행기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5길 12 종로빌딩에 있는 슈가맨을 찾아갔습니다. 판교에 잠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린 셈이지요. 판교 갈 때나 여기로 갈 때나 버스 계속 잘못 내렸다는게 함정.. 이쪽 길로는 처음 가봅니다. 다행히 간판은 눈에 잘 띄네요. 생맥주는 이게 전부입니다. 보니깐 여기는 다양한 IPA 병맥주가 많은 곳이더군요. 크래프트 생맥 위주는 아닙니다. 무엇보다 전반적인 가격대가 높은 곳이네요 ㅠㅠ 낮술은 20% 할인 해준답니다. 그나마 부담은 줄었지만, 그래도 그 할인 받은게 다른 곳과 가격이 같거나 비싼 느낌마저 있을 정도로 가격이 높습니다. 그런 관계로 가격대비 용량이 그나마 착해보이는 베데트라는걸 시켜봤습니다. 무난했네요. 무엇보다 갈증이 심한지라 순삭이 되었죠. 그런만큼 오히려..
대구 대봉동 대봉도서관 근처에 있는 TAPS라는 수제맥주집이 있습니다. 두번 가량 갔다온 뒤에 적어봅니다. 한번 가서 적으니깐, 맥주집인데 맥주 마신게 너무나 없다는 불평을 들은 적이 있어서요. 대구 3호선 건들바위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시면 되겠습니다. 대봉도서관 가다보면 좌측편에 있습니다. 대봉교역 1번 출구보다는 건들바위역이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이 있습니다. 맥주 자체는 이것 말고 훨씬 많습니다만, 병맥주들이니, 생맥주로 본다면 요 두페이지 가량이라 보면 되겠네요. 아 물론, 크래프트 비어만 놓고 봤을때 이야깁니다. BLANC 이니 여러 외국 생맥주들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마셔본 것은 탭스프라임 입니다. 그나마 가장 저렴했기에, 선택했죠. 두번 다시 시켜볼 필요가 없는 맛 ..
대구역 인근의 미원 회 초밥에 갔다왔습니다. 지금까지 방문한 횟수는 대략 10번은 될꺼 같은데요, 가격대비 양이나 질이 괜찮다고 보는 가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겉보기에는 허름합니다. 아니, 사실 안에도 허름합니다. 깔끔하게 이쁜 디자인의 인테리어, 뭐 이런쪽 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데이트 코스로 가겠다, 소개팅 장소로 괜찮냐면, 택도 없습니다. 연인끼리 보다는 가족끼리, 친한 친구끼리 오면 괜찮을 겁니다. 기본 반찬들 입니다. 우동은 기본, 회는 특이라 그렇습니다. 특초밥 만원, 일반 초밥은 5천원인걸로 기억합니다. 특초밥은 위에서 보시다시피 초밥의 회가 길며, 일반 보다 갯수가 조금 더 많습니다. 꽁치인지 저 물고기 말고, 위에 은행요리는 잘못 갔다줬는지 다시 가져가더군요. 예전엔 주던데.. 아마..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7월 27일) 7시 30분에 공식적으로 개막하였습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 14번 출구로 나온 뒤, 약 700m 가량 떨어진 두류공원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http://www.chimacfestival.com/ 행사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오늘은 씨스타가 참가했으며, 개인적으로 아이돌은 딱히 열광하지는 않아서, 마지막 공연 정도만 봤습니다.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 중 하나인데, 여기 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 날 역시 더운 날 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밤 늦게 시작하기에, 상대적으로 시원해지기 시작하는 시간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경우 개막식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홍보가 엄청나게 되어있지는 않은 점, 무엇보다 금,토,일요일의 경우 불금이다..
대구 수성못 인근의 무무스에 갔습니다. 위치는 저기와 동일하며, 아직 구글 지도에는 반영이 안되어 있네요. 내부는 평범했습니다. 안심스테이크. 제꺼는 미디움 레어로 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레어로 들었는지 레어라고 하더군요. 뭐, 맛은 평범합니다. 립아이 스테이크. 이것도 맛은 평범합니다. 결론은 제한적 비추입니다. 비싸요. 스테이크가 가격은 비싼데, 양은 쥐꼬리만큼 줍니다. 스테이크는 안 시키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여기 무무스의 특색이라면,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시킨사람에 한해서, 5천원 추가시 샐러드바를 무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샐러드바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unbi2894&logNo=220730535470&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