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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제가 돈 코스는 위와 같습니다.좌측으로 한바퀴를 돌았는데요, 늪 자체는 자전거를 빌려서 도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다만, 현재 자전거로서는 좌우로 2km 가량씩만 갈 수 있습니다.그런데 갔다와본 결과, 어차피 늪 자체는 자전거 코스쪽과 거의 일치하며, 걸어갈 수 있는 위쪽은늪지대와는 거리가 멉니다...우포늪 자체는 자전거 빌려서 돌면 괜찮아 보이더군요. 하지만, 자전거 1코스 좌측편, 자전거 반환점을 건너서 부터 (여기서부터는 도보만 가능)징검다리가 있는 곳 - 사초군락 - 쪽의 경치는 그야말로 최고입니다. 우포늪 최고의 경치라고 말하고 싶네요. 다만, 제 경험 기준으로, 새는 자전거 2코스인 우측편에 있고, 경치는 좌측편이 이쁩니다. 이리저리 쉬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약 3시간 반 걸려서 한바퀴를 돌았습..
부모님 말로는, 예전에는 이거 먹을려고 일부러 찾아오기도 했다는데,지금은 영 아니올씨다 입니다. 우연히 배고픈데 바로 앞을 지나가는 수준이 아니라면야굳이 찾아가서 먹을 가치는 없다고 볼 수 있겠네요. 썩 맛있지도, 썩 양이 많지도 않습니다.
면접하는 날,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서울역에서 먹기에는 시간적으로 이르고,면접하는 곳 인근은 딱히 아는 곳이 없어서,고민하다가 사당역이 서울역에서 면접하는 곳 중간에 환승하는 역이기에무료 환승을 과감히 포기하고, 점심으로 라멘 먹으로 갔습니다. 사당역에서 10여분 가량 슬슬 걸어가면 도착하는 후우후라멘.일찍 갔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내부는 만석이라 약 십분가량 기다렸습니다.멘야산다이메와 비교하자면,배불러서 이쪽의 승리를 꼽아주고 싶네요. 맛은 무난히 괜찮습니다.그리고, 멘야산다이메 보다 월등히(?) 싸고 배부릅니다. 물론 그렇다고 이 라멘이 엄청 싼 것은 아닙니다만,서울에서 먹었던 라멘의 가격들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 말할 수 있겠네요. 다음에도 가보고 싶은 곳 입..
대구에서 가장 처음 생긴 수제맥주 전문점으로 알려져있으며,대구 대봉도서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좌측은 스타우트,우측은 IPA입니다. 둘 다 맛있습니다.둘 중 하나를 선택해라면 아무래도 좀 더 알콜이 높은 IPA를 선택하겠지만, 스타우트도 괜찮더군요.제주 감귤고제입니다.신제품인데, 퐁당 크래프트 비어와 업라이트 브루잉의 콜라보레이션 맥주로, 말린 제주도 감귤을 미국으로 공수해 오레곤주 포틀랜드의 업라이트 브루잉에서 양조되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Gose스타일의 맥주라고 합니다만,맛은 영 아니올씨다.. 입니다. 고제스타일이 어떤건지 몰라서 그렇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맥주보다는 칵테일로 분류해야 되지 않나의 느낌이랄까요.값비싼 가격을 고려한다면, 손 대고 싶지는 않더군요. 퍼센트는 전반적으로 맥주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