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07 (8)
니파의 여행기
분명히 예전에도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을 최소한 2번은 더 갔었는데, 지금의 제 블로그에는 남아있지 않다는게 아쉽군요.본의 아닌 사정으로, 예전에 수천글의 포스팅이 있던 블로그를 폭파시켰던 적이 있는지라..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3층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나오면 마주치는 기린들.샵 자체는 사실 크게 볼 거는 없긴 합니다.어느 전시회 샵이나 비슷하겠지만요. 게다가 사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외국에서 시작된게 맞지만, 한국에서 판매중인 가방이나 옷들은 죄다 라이센스 받은 한국산 브랜드라고 합니다.물론 저기서 파는게 그 한국산인지 확인은 안해봤지만, 아마 맞지 않을까 싶네요.디스커버리도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하구요. 이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더군요.주로 저 공기방울쪽에 많이 서 ..
피맥하우스 강서구청점.개방형이라고 해야 될까요, 여튼 밖에서 부담없이 접근하기 좋은 형태 입니다.세트메뉴에 페퍼로니 추가한 형태로 주문했었는데,찍고보니 매우 흔들린 사진이였군요 =ㅅ=언젠가는 이런데서 와인 같은것도 시켜보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사실 피자집 보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쪽이 느낌적으로 와인하고 더 잘 맞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메뉴판에는 없는 맥주인데, 여튼 저렴하니 주문했습니다. 이게 아까 말한 그 사랑해 에일인데, 잔은 사진과는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잔 자체가 전용 잔이라는건 알 수 있습니다.두 잔 모두 같은 맥주입니다. 맥주 맛은 상당히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저 가격이면, 추천할 정도는 되지 않나 싶네요. 뒤쪽으로 보이는 맥주 탭들.주문한 피자가 나왔습니다.토치를 ..
발산역 인근에 위치한 카페드도서관.만화카페 입니다.대여는 안되구요. 2019/06/19 - [국내여행기/서울] - 서울 놀숲 마곡발산점인근에 놀숲 마곡발산점이 있고, 아무래도 놀숲하고 비교 하게 되더군요. 1시간에 2400원, 음료 포함 2시간 세트가 6500원인가 그렇습니다. 라꾸라꾸라 하나요, 여튼 각도 조절이 가능한 의자? 뭐 그렇습니다.전체 다 있지는 않더군요.음료수들은 따로 추가로 시켜본적은 없습니다. 이건 놀숲도 동일하구요. 일단 기본적으로 가격은 놀숲 마곡발산점에 비해 저렴합니다.대신, 장서수도 훨씬 적고, 즉 신간이 들어오는 양도 훨씬 적습니다.하지만, 여기는 사람이 적은, 비교적 조용한 편입니다.규모도 좀 더 작은 편이구요. 확률적으로 그냥 갔을때, 아무래도 책 많은 놀숲이 더 좋을 수 ..
춘천에 위치한 스퀴즈브루어리를 갔습니다.사실 회사 이름은 처음 들어보긴 합니다. 2018/03/24 - [국내여행기/제주도] - 제주맥주 양조장 펍에서의 한 잔2018/03/28 - [국내여행기/제주도] - 맥파이 양조장 펍에서의 수제맥주 한 잔 제주도 여행당시에 브루어리를 가본 적이 있었는데요, 여기는 결과적으로 제가 가본 곳 중에서는 맥파이 양조장 펍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양조장 펍인데, 어째서 다 팔린 게 있는가.. 입니다.양조장이면 계속 맥주 생산이 되고, 결과적으로 매진이라는 단어 자체가 있을 수가 없지 않나 싶어서요.그래서 메뉴판 상에서 가장 눈에 끌렸던 저 두가지 맛은 접해볼 수 없었습니다. 이게 되게 아쉽게 남아있습니다. 아무래도 생산지에서 마시면 좀 더 맛있..
춘천 KT&G 상상마당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해당 카페를 이용한 고객은 당일 영수증을 통해 무료로 상상마당에서 전시중인 노만파킨슨 전시회를 볼 수 있다고 적혀있기에, 보러 갔습니다. 패션잡지쪽 사진들이라, 전부다 모델이 있는 사진들입니다.주로 보러 가던 네셔널 지오그래픽이나 LIFE 사진전과는 상당히 그 느낌이 다릅니다. 작은 전시회..기도 하였고, 돈 내고 가기에는 매우 아깝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다만, 카페 이용 영수증을 통해서 무료관람이였으니..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사실, 카페 이용전에는 애초에 존재 자체도 몰랐기도 하구요.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기념관 입니다.에티오피아는 강뉴부대가 6.25당시 파병되었으며, 수백번의 크고 작은 전투에서 단 한번의 패배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유일한 지상군 파병 국가이며, 황제가 직접 황실직속군을 포함하여 파병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가거라! 살아 돌아올 생각을 하지말고, 전부 거기에 가서 모두 맹렬하게 싸워서 전사하거라! 만약 사지가 멀쩡하게 돌아온다면, 짐의 이름을 걸고 절대로 용서치 않겠다! 너희들의 죽음의 대가로 저들에게 "자유"라는 것을 저들의 손에 꼭 안겨주거라! 우리민족이 과거에 이탈리아인들에게 무엇을 당해왔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그 고통은 뼛속까지 알고있을 것이다. 그렇다! 짐도, 너희 모두도 잘 알고있다. 그걸 알면서 모른척 한다면, 침략자들보다 못한 더..
춘천시 자체에 고층 건물들이 몇 없기에, 약간의 언덕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치뷰가 생깁니다. 건물 외관은 유럽의 어느 작은 성당 느낌입니다. 내부는.. 딱히 볼 꺼는 없었습니다.이곳 자체는 역사적으로는 꽤 의미가 있는 곳으로 알고 있으나, 관광지로서의 매력은..한번 정도는 그냥 들려볼 만한 곳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타워처럼 올라가는 곳이 있긴 합니다만, 딱히 올라가보지는 않았습니다.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소양강스카이워크 무더운 땡볕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입니다. 입장료로 낸 돈은 상품권으로 돌려주는데요, 이 상품권은 춘천시의 많은 곳에서 현금대신 이용할 수 있습니다.입장시에는 신발 위에 덧신을 신고 입장이 진행됩니다. 스카이 워크는 그렇게 길지는 않습니다.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막 무섭고 이런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풍경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저기 멀리 보이는 것을 통해, 이 곳이 애초에 다리가 있었던 곳을 재활용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어떤 다리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2천원을 내고, 그걸 상품권으로 받는 형식인만큼, 실질적인 지출은 0이라 볼 수 있는데요, 그런만큼 충분히 괜찮은 체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