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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춘천시 자체에 고층 건물들이 몇 없기에, 약간의 언덕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치뷰가 생깁니다. 건물 외관은 유럽의 어느 작은 성당 느낌입니다. 내부는.. 딱히 볼 꺼는 없었습니다.이곳 자체는 역사적으로는 꽤 의미가 있는 곳으로 알고 있으나, 관광지로서의 매력은..한번 정도는 그냥 들려볼 만한 곳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타워처럼 올라가는 곳이 있긴 합니다만, 딱히 올라가보지는 않았습니다.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소양강스카이워크 무더운 땡볕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입니다. 입장료로 낸 돈은 상품권으로 돌려주는데요, 이 상품권은 춘천시의 많은 곳에서 현금대신 이용할 수 있습니다.입장시에는 신발 위에 덧신을 신고 입장이 진행됩니다. 스카이 워크는 그렇게 길지는 않습니다.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막 무섭고 이런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풍경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저기 멀리 보이는 것을 통해, 이 곳이 애초에 다리가 있었던 곳을 재활용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어떤 다리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2천원을 내고, 그걸 상품권으로 받는 형식인만큼, 실질적인 지출은 0이라 볼 수 있는데요, 그런만큼 충분히 괜찮은 체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곡나루에 위치한 로코쉬.랍스터 포차 입니다.가격은 이와 같았습니다. 살아있는 랍스타!는 먹기 좋게 요리가 되었습니다.저게 1kg 짜리였나 그럴꺼에요. 업로드 과정에서 이미지 순서가 좀 꼬였지만,여튼 랍스터는 맛있습니다. 최종 평가라면..비싸서 내 돈 주고 가기에는 매우 부담스럽지만,누군가 불러준다면 냉큼 달려갈 곳이라 볼 수 있겠네요. 언젠가 다시 갈 일이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당시에는 해피아워 이벤트 중이였는데 (지금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해피아워 기준으로 생맥주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기 좋았습니다.무난한 맥주들 구성이긴 하지만, 잔당 2500원이라면, 편의점 4캔 만원 수준이니까요. 그렇다고 맥주 맛이 떨어지냐면, 그것도 절대 그렇지 않았습니다.가성비로는 매우 높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방문해본 곳은 놀숲 마곡발산 점입니다.놀숲은 만화카페 입니다.대여는 안됩니다.. 놀숲은 서울 여기저기에 분포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일종의 프랜차이즈인 것은 분명합니다.요금은 기본으로 시간당 3천원이며, 보통 2시간 + 음료 패키지를 많이들 한다고 합니다만,전 2번의 방문 모두 기본 2시간씩 했습니다.총 2시간 6천원인 셈이네요.요금은 후불입니다.시간 늦으면 급격하게 금액이 올라갑니다.카페인 만큼 메뉴는 이것저것 많습니다만, 솔직히 만화에 방점을 찍고 온 것인지라, 카페 자체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책은 이것저것 잘 되어 있는데 반해, 뭘 읽어야 될까 목적 없이 왔다면, 책 찾는데 한참이나 걸릴겁니다.목표로 하는 책이 있다면, 책 검색 pc에서 책장 위치 검색이 됩니다. 내부는 아기자기 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