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425)
니파의 여행기
야탑역 인근에 위치한 JK노라멘사장님의 약자가 JK인가 봅니다. 설마요..에이.. JC, JK 그쪽 계통을 생각하고 만드신게 아닌가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봅니다. 왜 여고생이 아닌가 라는 항의를 받아본게 아니라면,메뉴판에 jk가 뭔지, 왜 적었는지를 구구절절히 설명할 이유는 없었겠죠.https://namu.wiki/w/JK 별개로, 가게 자체는 작지만 상당히 친절한 곳이였습니다. 맛 자체도 평타 이상은 했었으며, 보통 계란 반쪽이 나오기 마련인데, 여기는 한개 전부가 나오더군요.인근에 마땅한 라멘집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더 좋은 집을 알게 되지 않는 이상은 또 방문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왠만큼 맛 없는 곳이 아니라면, 가게에서 받은 분위기와, 그리고 가성비가 저의 재방문 의사에 큰 영향을 끼치는..
술집에 가까운 곳이라는 평가도 있긴 하던데, 여튼 점심도 영업한다기에 가본 록스플레이트.라멘 먹으러 갔습니다만, 메뉴에서도 느끼듯이 라멘 전문점은 아닙니다.돈코츠가 있으면, 저는 항상 돈코츠를 시킵니다.메뉴판상 돼지사골라멘입니다. 라멘은 무난합니다.매장은 넓었고, 시간은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갔던지라 사람은 저 밖에 없었던가 한 두팀 더 있었던가 그랬었죠. 그런데 말입니다.브레이크타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시끄럽게 다음 재료 손질하는 거야 (왜 소음이 나는지는 모르겠지만요)뭐 어쩔 수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매장 전체에서 울려퍼지는 락 스피릿이 강력한 음악과 더불어가게에 점원들이 상당히 많던데, 문제는 이 점원들이 자기들끼리 떠드는게 너무너무 시끄러웠습니다. 짜증날 정도로 시끄럽습니다. 일부 일본 음식..
애피타이저(?)식사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반찬들인데, 맛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가시 있는 것은 싫어합니다.목에 걸려요 ㅠㅠ..제육볶음.500g입니다.곤드레돌솥밥.밥 자체의 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당시 엄청난 허기를 느끼고 있는 상태긴 했습니다.애피타이저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일품상 2개에, 참한상 2개에, 고등어구이를 추가한 상태가 위 사진들 입니다 (애피타이저는 이미 순삭..) 맛도 좋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혼자와서 내 돈내고 시켰으면, 이렇게 까지 먹었을수는 없었을테니, 결론은 달라질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곤드레 밥 자체의 양은 부족한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이제는 아는 사람만 갈 수 있다는 뮌헨1589 범어지점입니다. 예전부터 가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가본 곳입니다.한번은 가봤다가 망했는지 영업을 안하는 날이였는지 여튼 그러한 이유로 포기했었던 적도 있었구요. 여튼 아는 사람만 갈 수 있다는 이유는... 이제는 어떤 지도업체에서도 이 곳의 정보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죠.아마도 망했다가 다시 시작한건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위치는 수성구청 옆에 있고, 위 이미지의 아래쪽 골목에서 진입이 가능합니다.이런 느낌인지라 거리뷰에서도 잡히지 않네요. (구글, 네이버, 다음 전부..)주차장은 꽤 넓게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만, 술집에 굳이 차량을 들고갈 이유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대구 2호선이 인근에 있으니, 대중교통 접근성은 뛰어난 편입니다. 사진은 7천원짜리 ..
그냥 잤었던 곳 코 앞에 있어서 한번 가봤는데, 대만족 했던 곳 입니다. 맛도 좋고, 양도 좋고..내부는 상당히 작습니다.가격이 6,500원!! 가성비에서 짱짱이였던 곳 입니다. 부대찌개 처럼 일종의 사리 형태로 이것저것 추가가 가능한 시스템인데, 저는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라면사리나 이런거 추가해서 드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 빵빵하게 나왔으니.. 대만족 한 곳이였네요.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가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