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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인천의 근대투어에 포함된 대불호텔 전시관과 생활사 전시관.별개의 건물이지만, 바로 옆에 붙어있고, 세트로 취급되는 점, 한개씩 하기에는 분량이 부족한 점에 의거하여 저 역시 세트로 남기겠습니다.일단 대불호텔로 진입하여 1,2,3 층을 찍고, 다시 1층으로 돌아와서, 입구 반대편으로 나가면, 옆 건물로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 옆 건물이 생활사 전시관이고, 옆 건물 지하1층에서 2층까지 찍고 다시 1층으로 나오는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미 짜장면박물관에서 통합권을 구매하였기에, 개별 가격은 잘 모르겠습니다.1관 2관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별개의 건물이지만 바로 옆이고, 사실상 패키지 형태로 관람하게 됩니다.대불호텔의 경우, 기존에 일본인이 만들었다가, 중국인에게 인수되어 중국집으로 이용되다가 ..
인천 짜장면박물관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메인입구(?)에서 한블럭 옆에 있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한국에서 짜장면이 최초로 들어온 공화춘 건물이라고 합니다.오리지널은 망했고, 공화춘 짜장면집이 차이나타운에 있지만 원조와는 관계가 없는 곳이라고 하며,그나마 신승반점이 원조와 가족관계라고는 합니다만..여튼 원조는 아니긴 합니다.입장료는 천원입니다.흠..첫 인상은 싸면서도 비싼 느낌입니다.통합권이 있다길래 그냥 저기 다 가보기로 결심하고 통합권을 질렀습니다. 인스턴트가 이 곳을 먹여살려주고 있습니다. 제 결론은, 기본 입장료 1000원이 매우 아깝다입니다. 이민사박물관이 여기보다는 훨씬 볼 것도, 생각할 것도 많았습니다.거기는 무료기도 했구요. 통합권을 구매했는데, 다른 곳도 다 ..
인천 차이나타운은 1호선 인천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맞은편 정면으로 펼쳐져 있습니다.TV에서 종종 봤던 곳이라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습니다만, 프랑스 마을로 알려진 서래마을 보다는, 일단 외관에서 나 중국이요 라는 티가 확실히 나기때문에 이런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차이나타운 자체의 정체성은 있다고 해야 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내부의 가게들이나 이런것에서는 규모가 빈약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예전에는 지금과 달랐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대림동이였나, 가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그쪽에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 산다던데 그쪽에 있는 중국 가게들 숫자가 (외관에 중국어 표기가 되어 있는) 더 많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보통 저는 계단은 피해갑니다만, 이런 관광지..
저는 우연히 여기 한국이민사박물관 뒤편으로 내려온김에, 들려보게 되었는데요,앞에 주차장도 큼직하게 있고 이런만큼 차량 접근성은 좋아보입니다. 이 박물관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기본적으로 한국에서 출발한 이민을 다룹니다.미국이나 멕시코 및 여러국가들로 간 이민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는 이야기기도 합니다.하지만 아픈 역사이기도 합니다.힘 없는 시절, 세계 곳곳에서 노예나 다름없는 생활을 했었고, 광복이후는 또 다시 찾아온 6.25전쟁이라는 시련, 그리고 잊어버린 고향, 더 이상 올 수 없는 환경에 있었던 분들도 있었구요. 이 박물관에서는 파독까지 다룹니다. 이런 배로 대양을 건너는게 신기할따름입니다.하긴, 초창기 원주민들 생각하면 아메리카 대륙까지도 배타고 건너가고..카누급 배들로 한..
인천역은 생각보다는 매우 작은 규모였습니다.기차역보다는 지하철역이 아닌가 싶습니다.인천역이 갖고 있는 그 역사에 비교하자면, 너무나 초라한게 아닌가 싶습니다.실제로 찾아보니, 새마을이고 무궁화급이고 뭐고 기차가 아닌 전철만 운행중이네요.다만 이곳 인천역을 기점으로 차이나타운이나 근대거리등이 인접하게 있어서, 걸어서 여행하기에는 편했습니다. 버스를 탈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 시점에서는 이미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을 먹은 상황이라(환승이 안되는 상황), 걸어서 월미도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인천역을 등뒤로 하고 오른쪽으로 꺽은 뒤, 좀 걸어가다가 좌측으로 꺽고는 계속 직진하면 되었습니다. 머리위로는 그 망한걸로 유명한 월미레일이 펼쳐져 있습니다.저는 걸어왔는데, 걸어가는건 비추드립니다.일단 공사판도 있었고,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