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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인천 근대건축전시관 역시 대불호텔로부터 일직선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여기도 일제시대의 은행이였던 건물입니다. 저 내벽조차 당시의 건축물을 보여주는 의미가 있는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일부로 유리로 벽돌을 보여주는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건물 구성은 대체로 건물모형들과 사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격이 이쪽이 성인 500원인가 그랬을꺼에요.물론 통합권을 구매한 상태기에 추가적인 비용지불은 없습니다. 짜장면 박물관을 제외한 다른 모든 곳들은 최소한 짜장면박물관 보다는 훨씬 더 높은 만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 개항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일직선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대불호텔과 거리도 가깝습니다.역시 통합권에 기재된 5군데 중 한 군데입니다. 이 곳은 일본 제1은행 인천지점으로써, 일제강점기 당시 수탈의 최전선이였던 곳 입니다. 내부는 작으며, 박물관 형식입니다.사실 대부분이 다 박물관 형식입니다.이름부터가 박물관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겁니다. 나무위키에는 없는 세세한 정보들을 알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곳.뭔가 입체적으로 구성된게 되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당시 모습 재현인데, 사진 촬영만 가능합니다. 직접 들어가거나 이런건 안됩니다. 이 곳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습니다.당시의 금고인데, 은행 금고는 역시 두껍습니다. 출구쪽에서 한 컷. 모습을 보니 이 건물이 전부를 보여주는게 아니라는게 ..
인천의 근대투어에 포함된 대불호텔 전시관과 생활사 전시관.별개의 건물이지만, 바로 옆에 붙어있고, 세트로 취급되는 점, 한개씩 하기에는 분량이 부족한 점에 의거하여 저 역시 세트로 남기겠습니다.일단 대불호텔로 진입하여 1,2,3 층을 찍고, 다시 1층으로 돌아와서, 입구 반대편으로 나가면, 옆 건물로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 옆 건물이 생활사 전시관이고, 옆 건물 지하1층에서 2층까지 찍고 다시 1층으로 나오는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미 짜장면박물관에서 통합권을 구매하였기에, 개별 가격은 잘 모르겠습니다.1관 2관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별개의 건물이지만 바로 옆이고, 사실상 패키지 형태로 관람하게 됩니다.대불호텔의 경우, 기존에 일본인이 만들었다가, 중국인에게 인수되어 중국집으로 이용되다가 ..
인천 짜장면박물관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메인입구(?)에서 한블럭 옆에 있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한국에서 짜장면이 최초로 들어온 공화춘 건물이라고 합니다.오리지널은 망했고, 공화춘 짜장면집이 차이나타운에 있지만 원조와는 관계가 없는 곳이라고 하며,그나마 신승반점이 원조와 가족관계라고는 합니다만..여튼 원조는 아니긴 합니다.입장료는 천원입니다.흠..첫 인상은 싸면서도 비싼 느낌입니다.통합권이 있다길래 그냥 저기 다 가보기로 결심하고 통합권을 질렀습니다. 인스턴트가 이 곳을 먹여살려주고 있습니다. 제 결론은, 기본 입장료 1000원이 매우 아깝다입니다. 이민사박물관이 여기보다는 훨씬 볼 것도, 생각할 것도 많았습니다.거기는 무료기도 했구요. 통합권을 구매했는데, 다른 곳도 다 ..
인천 차이나타운은 1호선 인천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맞은편 정면으로 펼쳐져 있습니다.TV에서 종종 봤던 곳이라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습니다만, 프랑스 마을로 알려진 서래마을 보다는, 일단 외관에서 나 중국이요 라는 티가 확실히 나기때문에 이런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차이나타운 자체의 정체성은 있다고 해야 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내부의 가게들이나 이런것에서는 규모가 빈약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예전에는 지금과 달랐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대림동이였나, 가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그쪽에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 산다던데 그쪽에 있는 중국 가게들 숫자가 (외관에 중국어 표기가 되어 있는) 더 많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보통 저는 계단은 피해갑니다만, 이런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