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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숙소자체를 세비야 대성당 인근에 잡았기 때문에, 숙소 도착 이후에는 세비야 내부에서 대중교통을 탈 이유가 없었습니다. 모든 관광지는 걸어서 다녔죠.세비야 대성당은 크고 웅장하며, 인근에는 저와 같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여행자들로 붐볐습니다. 마차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딱히 타야만 되겠다는 뭐 그런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문을 닫았었는지, 사람이 많았었는지, 여튼 성당내부에는 다음날에 가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세비야의 일정은 여유로웠기 때문에, 그 여유를 즐기며, 세비야 성을 한바퀴 둘러보고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해외여행 사진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사진들이 죄다 뒤죽박죽이더군요. 그 이유들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기술해보겠습니다. RAW 촬영을 합니다. JPG도 다를꺼는 없어보이지만, 아직 안 해봤네요. 일단 전 소니 카메라를 쓰고 있는데, 제 카메라 설정상 사진 파일들은 기본적으로 파일 천개당 폴더 하나가 생성됩니다. (만개인가? 여튼 그건 그닥 중요한건 아니에요) 즉, 0001 부터 시작하여 0999 이후(현재 01폴더), 촬영시 새로운 폴더가 생기고(02폴더) 다시 0001 부터 저장되고 뭐 이런 식입니다. 평소에는 문제가 없는데, 엄청나게 찍다보면, 천개가 넘게 되고, 이걸 같은 여행 폴더로 넣게 된다면.. 01폴더의 0800~0999 까지의 사진과 02폴더의 0001~0400 이라면 파일 이름으로 정렬된 상..
테스트용입니다. 그린델발트에서 촬영했으며, MS에서 360도 파노라마 사진 사이트를 폐쇄하였기에.. 페이스북이나 구글을 이용한 공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울산 장미축제는 울산대공원 남문 인근에서 진행됩니다.입장료는 성인 기준 2천원이며, 임시 매표소가 여기저기 분포되어있으니, 표를 끊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인근 도로가 축제 관계로 정체가 심하다보니, 도롯가에 거의 1km 는 이전에 U턴하여 세워놓고 움직였네요.이미 인근도로는 사실상의 주차장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장미는 주로 독일 장미가 눈에 많이보이더군요. 장미 상태가 엄청나게 이쁘게 관리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또한 엄청나게 많은 종류나 엄청나게 넓은 부지는 아닙니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은 충분히 이러한 것을 용납할 수 있습니다. 대공원 자체는 꽤나 넓지만, 장미축제 지역은 그 공원 중 일부에서 진행됩니다. 장미가 충분히 이쁘게 나올 장소들도 꽤 있었고, 그러한..
메뉴가 부실하다면 부실한 수준입니다. 사실 크게 나쁘지는 않은데, 문제는 가격이 1인당 2만원인데, 이정도 수준밖에 안된다는 것에서 분노가 생길 정도입니다.반찬은 더 달라면 더 주긴 합니다만.. 무엇보다 나와야 되는 메뉴가 한참을 나오지 않는다던가 하는 시간적인 손해가 컸었습니다.2시가 넘어서 갔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붐비더군요. 유일한 장점이라면 인근의 다른 곳에 비해서 역사가 오래되었고, 넓은 곳이기에 대량의 인원 수용에 적합하다는 점 뿐입니다. 십 수년전에 왔었다는데, 두 번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어쩌면 인근의 다른 곳도 다 같이 창렬화가 되었을지 어떨지는, 기회가 된다면 다른 곳에 가봄으로써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곳을 알지 못하기에, 추천해드릴 수 있는 대안은 없지만,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