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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면접하는 날,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서울역에서 먹기에는 시간적으로 이르고,면접하는 곳 인근은 딱히 아는 곳이 없어서,고민하다가 사당역이 서울역에서 면접하는 곳 중간에 환승하는 역이기에무료 환승을 과감히 포기하고, 점심으로 라멘 먹으로 갔습니다. 사당역에서 10여분 가량 슬슬 걸어가면 도착하는 후우후라멘.일찍 갔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내부는 만석이라 약 십분가량 기다렸습니다.멘야산다이메와 비교하자면,배불러서 이쪽의 승리를 꼽아주고 싶네요. 맛은 무난히 괜찮습니다.그리고, 멘야산다이메 보다 월등히(?) 싸고 배부릅니다. 물론 그렇다고 이 라멘이 엄청 싼 것은 아닙니다만,서울에서 먹었던 라멘의 가격들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 말할 수 있겠네요. 다음에도 가보고 싶은 곳 입..
대구에서 가장 처음 생긴 수제맥주 전문점으로 알려져있으며,대구 대봉도서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좌측은 스타우트,우측은 IPA입니다. 둘 다 맛있습니다.둘 중 하나를 선택해라면 아무래도 좀 더 알콜이 높은 IPA를 선택하겠지만, 스타우트도 괜찮더군요.제주 감귤고제입니다.신제품인데, 퐁당 크래프트 비어와 업라이트 브루잉의 콜라보레이션 맥주로, 말린 제주도 감귤을 미국으로 공수해 오레곤주 포틀랜드의 업라이트 브루잉에서 양조되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Gose스타일의 맥주라고 합니다만,맛은 영 아니올씨다.. 입니다. 고제스타일이 어떤건지 몰라서 그렇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맥주보다는 칵테일로 분류해야 되지 않나의 느낌이랄까요.값비싼 가격을 고려한다면, 손 대고 싶지는 않더군요. 퍼센트는 전반적으로 맥주 맛..
일단 대구라서, 부산까지는 상당히 부담없이 갈 수 있다는게 좋네요.대구 - 서울간의 KTX 편도 비용 > 대구 - 부산간의 왕복 비용 수준이니까요. 다만, 그런 덕분에 보통 하루씩만 참가하기에, 모든 부스들을 다 돌아볼 시간적 여유는 없습니다.단 한번도 모든 곳을 다 돌아본 적이 없어요 ㅠㅠ.. 넥슨 게임 하고, 도장 다 모았더니 지스타팩이 소진이라고 내일 와라 하지를 않나.. (정작 전 다시 올라왔죠..)이런저런 아쉬운 점이 많긴 합니다만, 일단 오늘의 평가를 해본다면, 평일이라는 점 덕분인지 사람은 상당히 적었습니다.점심부근에 도착했었는데, 입장권 구매는 줄 하나도 안섰어요. 줄 자체가 없었죠.아마 내일같은 주말이라면 터져나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무엇보다 올해의 지스타는 이전하고 다르게 모바일쪽 ..
제가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 중 하나로써, 여행 계획 단계에서 편리합니다.사실상 영어만 지원된다는게 흠이긴 하지만, 출발지와 목적지에 관한 영문명은 구글지도를 이용하던가 검색하면 바로나오니 큰 문제는 아닙니다. 파리에서 스트라스부르간의 루트를 짠다면, 이렇게 출발지와 목적지를 넣고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다양한 방법들과, 해당 방법들이 가는 경로를 보여주며 가격도 알려줍니다.물론 환율문제도 있으며, 정확한 가격과 시간대는 아닙니다. train이라 한들, 몇 시 출발에 어떠한 조합으로 가냐에 따라 가격도, 시간도 다 달라지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train을 눌러봤습니다. 기차 종류와 걸리는 시간을 보여줍니다. 물론, 써드파티 제품인만큼 각 국가별 철도청만큼 정확하지는 않으니, 어디까지나 참조용..
꼴랑 10분의 면접을 위해, 새벽부터 동대구에서 서울로 향했고, 면접을 마치고 배가 고파서신논현에서 멀지 않은 논현동 멘야산다이메 라멘집을 찾아갔습니다.11시 30분에 오픈이며, 그 전에는 미리 들어가있을수는 없다는군요. 오픈 하자마자 들어가서 주문했습니다.라멘 맛은 확실히 여러 사람들이 말하듯이 좋습니다만, 가성비는 꽝 입니다. 위 사진..얼마일까요..? 돈코츠 라멘 - 곱배기 = 8,000원차슈 추가 = 2,000원 무려 이걸 먹고도 배가 고팠으며,밥은 별도 입니다.밥 추가 1,000원 도합 11,000원. 일본에서도 한국돈 만원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라면집이 널려있는게 현실인데 말입니다?!...결국 맛은 좋으나, 가성비는 꽝인 곳입니다. 맛 자체도, 국물 같은 경우 약간 짠 편이긴 합니다.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