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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오늘도 면접관계로 서울에 가게 되었는데, 11시에 면접보고, 점심으로 빚짜라는 곳을 갔습니다. 가게 된 이유는 역시나 누군가의 추천이죠. ...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다양한 편은 아니네요. 12시가 조금 넘은 시점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았습니다. 일단 싸고 무난해보이는 필스너를 시켜봤습니다. 정말 무난한 맛이네요. 점심인 만큼 피자도 시켰습니다. 대동강 추천이 많았지만, 이미 더부스였나 미켈러에서 마신것과 동일하다는 말에 일단은 패쓰하고, IPA를 주문했습니다. 저렴했고, 맛도 좋네요. 한 두번은 더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하니까요. 싸면서 맥주 맛있는 곳..! 크래프트 비어 나 해외 생맥주!!! 찾습니다 ㅇㅅㅇ! 나만의 추천집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알려주세요. 대신 가서..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5길 12 종로빌딩에 있는 슈가맨을 찾아갔습니다. 판교에 잠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린 셈이지요. 판교 갈 때나 여기로 갈 때나 버스 계속 잘못 내렸다는게 함정.. 이쪽 길로는 처음 가봅니다. 다행히 간판은 눈에 잘 띄네요. 생맥주는 이게 전부입니다. 보니깐 여기는 다양한 IPA 병맥주가 많은 곳이더군요. 크래프트 생맥 위주는 아닙니다. 무엇보다 전반적인 가격대가 높은 곳이네요 ㅠㅠ 낮술은 20% 할인 해준답니다. 그나마 부담은 줄었지만, 그래도 그 할인 받은게 다른 곳과 가격이 같거나 비싼 느낌마저 있을 정도로 가격이 높습니다. 그런 관계로 가격대비 용량이 그나마 착해보이는 베데트라는걸 시켜봤습니다. 무난했네요. 무엇보다 갈증이 심한지라 순삭이 되었죠. 그런만큼 오히려..
대구 대봉동 대봉도서관 근처에 있는 TAPS라는 수제맥주집이 있습니다. 두번 가량 갔다온 뒤에 적어봅니다. 한번 가서 적으니깐, 맥주집인데 맥주 마신게 너무나 없다는 불평을 들은 적이 있어서요. 대구 3호선 건들바위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시면 되겠습니다. 대봉도서관 가다보면 좌측편에 있습니다. 대봉교역 1번 출구보다는 건들바위역이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이 있습니다. 맥주 자체는 이것 말고 훨씬 많습니다만, 병맥주들이니, 생맥주로 본다면 요 두페이지 가량이라 보면 되겠네요. 아 물론, 크래프트 비어만 놓고 봤을때 이야깁니다. BLANC 이니 여러 외국 생맥주들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마셔본 것은 탭스프라임 입니다. 그나마 가장 저렴했기에, 선택했죠. 두번 다시 시켜볼 필요가 없는 맛 ..
대구역 인근의 미원 회 초밥에 갔다왔습니다. 지금까지 방문한 횟수는 대략 10번은 될꺼 같은데요, 가격대비 양이나 질이 괜찮다고 보는 가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겉보기에는 허름합니다. 아니, 사실 안에도 허름합니다. 깔끔하게 이쁜 디자인의 인테리어, 뭐 이런쪽 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데이트 코스로 가겠다, 소개팅 장소로 괜찮냐면, 택도 없습니다. 연인끼리 보다는 가족끼리, 친한 친구끼리 오면 괜찮을 겁니다. 기본 반찬들 입니다. 우동은 기본, 회는 특이라 그렇습니다. 특초밥 만원, 일반 초밥은 5천원인걸로 기억합니다. 특초밥은 위에서 보시다시피 초밥의 회가 길며, 일반 보다 갯수가 조금 더 많습니다. 꽁치인지 저 물고기 말고, 위에 은행요리는 잘못 갔다줬는지 다시 가져가더군요. 예전엔 주던데.. 아마..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7월 27일) 7시 30분에 공식적으로 개막하였습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 14번 출구로 나온 뒤, 약 700m 가량 떨어진 두류공원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http://www.chimacfestival.com/ 행사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오늘은 씨스타가 참가했으며, 개인적으로 아이돌은 딱히 열광하지는 않아서, 마지막 공연 정도만 봤습니다.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 중 하나인데, 여기 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 날 역시 더운 날 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밤 늦게 시작하기에, 상대적으로 시원해지기 시작하는 시간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경우 개막식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홍보가 엄청나게 되어있지는 않은 점, 무엇보다 금,토,일요일의 경우 불금이다..
대구 수성못 인근의 무무스에 갔습니다. 위치는 저기와 동일하며, 아직 구글 지도에는 반영이 안되어 있네요. 내부는 평범했습니다. 안심스테이크. 제꺼는 미디움 레어로 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레어로 들었는지 레어라고 하더군요. 뭐, 맛은 평범합니다. 립아이 스테이크. 이것도 맛은 평범합니다. 결론은 제한적 비추입니다. 비싸요. 스테이크가 가격은 비싼데, 양은 쥐꼬리만큼 줍니다. 스테이크는 안 시키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여기 무무스의 특색이라면,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시킨사람에 한해서, 5천원 추가시 샐러드바를 무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샐러드바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unbi2894&logNo=220730535470&c..
여기에 간 이유라면, 한 블로그를 보고 가게 되었습니다. 정확하게는, 문경읍에 있는 다른 고기집들의 가격이 납득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싸거나, 상차림에 일인당 6천원이라는등, 가격 문제로 문경읍을 포기하고 가게 된 것이였죠. 일단 문경새재를 떠나 문경읍내라면 좀 더 있을 꺼 같아서 먼저 그쪽으로 갔었는데, 결국은 문경읍내에서 다시 20분가량(약 20km)을 더 가버린 셈입니다. 그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문경읍내보다는 더 싼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문경읍내의 고깃집을 다 확인해봤냐면, 그건 아니긴 합니다. 더 싼 곳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나중에 가게 될 일이 있다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은 이 글을 본 다른 분들에게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호계식육식당이라는 이름이였는것 같습니..
산 미구엘 시장 (Mercado de San Miguel)은 솔 광장에서 마요르 광장 방향으로 마요르 광장 옆에 위치한 시장입니다. 이 곳에서는 시장 답게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이미.. 이것저것을 먹은 직후에다가, 점심먹으러 가는 길인 만큼 다른 무언가를 시도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왜 지금에서야, 맥주집의 존재를 알아차렸는가?! ㅠㅠ!! 이런저런 생과일 주스도 많이 보이곤 하는데,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과일이라던지, 혹은 흔히보이는 무언가라 하더라도 뭔가 맛은 다르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사서 마시곤 했었네요.
마요르 광장 (Plaza Mayor) 는 솔 광장에서 멀지 않은 곳 입니다. 터벅터벅 걷다보면 도착하는 곳이라 해야될까요? 스페인의 햇살은 정말 뜨겁고 따갑습니다. 그래서 그런걸까요? 사진 찍는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늘에 옹기종기 모여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당수는 당연하다시피 선글라스를 쓰고 다닙니다. 아니, 이 동네에서는 안쓰면 상당히 괴로울듯 하군요. Plaza Mayor 라고 적혀 있습니다. 펠리페 3세의 동상이 광장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 마요르 광장을 지나가는 사람들. 여행객인지, 현지인인지는 알 수는 없었지만, 무척이나 평화로운 일상입니다. 파노라마 사진. 지금 생각해보면, 동상 얼굴이 보이게 찍으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솔 광장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CHOCOLATERIA SAN GINES 라는 곳을 찾아갔다.추러스로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진한 초콜릿에 추러스를 찍어먹으면 된다.
솔 광장의 LA MALLORQUINA 라는 곳에 들어가서 배를 채웠다. 진한 초코우유 (커피였나?) 뭔가 유명해서 갔다기 보다는, 거기에 빵집이 보여서 갔을 뿐이지만,이미 위치적인 이점도 있고, 잘 알려진 맛집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사람들이 붐볐다.
2016/05/08 - [국내여행기] -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오늘은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SK와이번스가 경기를 펼친 날이였습니다.딱히 야구에 관심이 있지는 않지만, 가족여행이였는지라, 처음으로 삼성라이온즈파크에 가게 되었죠. 야구장은 고등학교때 이후로는 처음입니다.고등학교때는 학교에서 단체로 야구장에 응원하러 간 적이 있었거든요. (경북고) Sony a65 크롭바디 + 18-135mm 렌즈 조합은 상당히 편합니다.위치가 나쁘지 않은 편이라, 최대망원에서는 충분히 선수들을 구별할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100% 크롭을 한다면 맞은편에 위치한 관객조차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제가 앉은 좌석입니다. 좌석 관계로 1루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통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왼쪽에는 와이번스 응원팀이 있..
삼성라이온즈파크는 2016년 3월에 공식 개장한 대구광역시의 새로운 야구장입니다.수성구 고산2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량을 갖고 온다면 주차문제는 심각하지만, 그게 아닌 통행의 문제라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야구장 주차장은 3시간 전에 문을 닫는다던가 그렇다고 하더군요. 다만, 택시를 타고오던, 버스를 타고오던 아예 통행이 힘들정도로 차가 막히는 그런 곳은 아닙니다. 왕복 10차선의 큰 도로가 뻗어있는 가운데, 도로 오른쪽에 바로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KBO규정에 의거하여 주류반입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물론 이런 행사들이 그렇듯이 숨길려면 충분히 숨길수는 있습니다만, 굳이 그런 수고를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겠죠. 제가 위치한 곳은 1루쪽입니다..
이모의 추천으로 가게 된 안동 거창숯불갈비는 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 안동갈비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뭐, 갈비집에서 갈비시켜 먹었는 것에서 딱히 뭐라 할 말이 없긴 합니다만.. 갈비를 다 먹고 난 뒤에, 제공되는 요 2가지의 탕(?)이 인상적입니다.갈비보다 더 맛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괜찮네요. 전반적으로 맛은 괜찮았으니 추천드립니다.
바쿠스 ( BAQUS ) 라는 맥주집이 수성못을 걷는 도중 눈에 띄었습니다.서울에서는 종종 맥주집에 가곤 하는데, 정작 대구에서는 맥주집에 가본 적이 없네요.그런만큼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가격이..대구인데도 전혀 싸지가 않습니다.사실 이런 수준 가격이라면, 서울에 가더라도 선택지가 많아집니다. 결국 저렴하게 스텔라 한잔.이상하게 탭에서 뽑아내는 맥주는 캔맥주와는 맛이 다른 거 같습니다. 엄청 부드럽게 넘겨지는게, 목욕을 마친 뒤라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내부는 이런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맥주를 마실 곳을 찾았다는데는 의의가 있지만, 그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저렴하지가 않다는 것이 불만이네요.추후 크래프트 비어에도 도전해볼까 싶긴 합니다.
오늘 가보게 된 메타세콰이어길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의 호산공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네비게이션에 따라서 호산공원이 아닌 근린공원이라고 치면 나오기도 합니다. (올레 네비) 호산고등학교 위로 나있는 자그마한 길이 바로 메타세콰이어 나무로 구성된 메타세콰이어 길입니다. 일반적인 메타세콰이어길이 폭넓게 심어져 있다면, 여기 호산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은 그 폭이 상당히 좁습니다.길이는 약 1km 가량입니다. 이게 전부입니다.말 그대로 메타세콰이어 길..중간에 도로를 기점으로 한번 끊어졌다가 다시 시작되게 되는데, 그 도로를 기점으로 한쪽은 잘 관리되어 있는 것 같고, 한쪽은 그렇지 않다는 느낌이 강합니다.장점이라면, 빽빽하게 구성된 메타세콰이어길이며, 단점이라면 바로 길 옆으로 고등학교와 공장들이 다닥다닥 붙어..
하중도는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금호강에 위치해 있는 작은 섬입니다.이름이 하중도 입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유명하며, 지금 같은 봄에는 유채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미 유채꽃은 때가 지난거 같습니다 ㅠㅠ그럼에도 불구하고, 넓게 펼쳐진 초록들은 사람 눈을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의지만 있다면야, 여전히 유채밭 속에 파묻힌 사진을 찍을 수는 있을 정도인거 같긴 합니다. 보통 제주도가 유채밭으로 유명한데, 요즘 대부분의 곳은 돈 달라는 곳이 많은 반면, 여기는 입장료 이런 것이 없으니깐 좋습니다.좀 더 빨리 오면 어땠을까 싶네요.빙글빙글 돌아가고 있지만, 사진상으로 표현은 하지 못했습니다 ㅠㅠ셔터스피드...한쪽에는 갈대 숲이 조성되어 있습니다.여기는 따로 길이 나 있지는 않습니다. 사실 유채나..
7월의 스페인은 매우 덥다.그리고 그 햇살은 뜨겁고 강렬하다.그런만큼 선글라스는 필수품. 숙소를 나와 솔 광장으로 향했다.미리 숙소자체의 위치를 솔 광장까지 걸어가기 쉬운 곳을 선택했기에, 걸어가는 것에는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 가장 먼저 솔 광장으로 이동한 이유라면, 보다폰 지점이 거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영국쪽에서 시작된 보다폰 ( vodafone )은 스페인에서도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한국의 KT, SK 같은 망통신 사업자라고 보면 된다.쉽게 말해서 유심을 판매하고, 휴대폰을 이용하게 해주는 그런 곳이다.일단 우리의 일정이 약 한 달 가량으로 짧지 않았으며, 그런만큼 한국에서 데이터 무제한을 이용하기에는 비용측면이 상당히 비싸다.매번 현지로밍 역시 비용측면에서 무리라고 봤고, 전화나 이런 것 보다..
2016/04/29 - [여행정보] - 프랑스 파리 세주르 & 어페어 로이시 빌리지 숙박후기 프랑스 파리의 샤를 공항 인근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묶었다.누군가는 공항노숙을 선택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샤워를 하고 침대에서 제대로 몇 시간을 잘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여행의 피로도는 차원이 다르게 달라진다.비록 프랑크푸르트까지 비즈니스석으로 오긴 했지만, 그렇다고 피로가 쌓이지 않는 것은 아니니깐. 파리는 순전히 프로모션 조건상 인/아웃이 동일해야 되었고, 아웃을 파리로 결정하였기에, 인 역시 파리가 된 것에 불과했다.파리에서 마드리드까지 가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본 결과 이지젯을 이용한 항공이동이 가장 합리적이라 판단하였고, 그렇기에 새벽부터 이지젯을 이용하기 위해 샤를 드골 공항으로 향했다. 초코 우유.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