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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Sol 광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Fatigas del querer 레스토랑에 늦은 저녁을 먹으로 갔습니다. 당시엔 무슨 축구 경기를 하고 있었는지, 사람들이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뭐가 뭔지 모르면, 그냥 물어서 추천해주는걸로 시킨 경우가 많았습니다.돈 지불 능력만 확인되면, 그냥 맡기는 거죠.대부분의 메뉴판에 사진이 없으니까요.영어가 있는 경우도 잘 없구요.종업원 분들이 상당히 친절했던걸로 기억합니다.성인 남자 2명이기에, 넘는 양은 엄청납니다.특히, 밤에 배고파서 들어간것이니 더더욱 말이죠. 그렇기에 맛도 엄청 맛있었습니다!술은 스페인에서는 그냥 샹그리아로 주문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ㅋ최소한, 실패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보장이 있다고 해야될까요.Fatigas del querer 레스토랑은 추천해드립..
저녁을 뭐 먹어야 되는가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예 엄청 비싸게 쓰기로 결정했죠.무슨 게 요리 먹겠다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다가 마땅한것을 못 먹었고 (현금 부족)카드 긁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였으니깐,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하버시티의 한 레스토랑으로 BLT Burger 라는 곳입니다. 시작은 맥주! 애당초 리뷰를 생각하고 들어간 곳이 아니라서, 메뉴판 사진이라던지 어떤 맥주를 시켰는지 등등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ㅠㅠ두툼한 감자튀김과 버거가 상당히 인상깊습니다.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확실히 맛은 좋았네요.양도 물론 좋았습니다. 2016/04/04 - [해외여행기/2016 홍콩] - 홍콩 여행기 17편 - 브루하우스와 꼬치 하지만 브루하우스 보다는 가성비는 대폭 떨어진 것 역시 사실입니다. 물론 애당초..
미림 돈까스는 대구 3호선 서문시장역에서 멀지 않습니다. 서문시장 야시장이 너무나 실망스러운 나머지, 찾아간 곳인데요, 돈까스 보통 7,000원 곱배기는 12,000원 입니다. 현재는 돈까스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른 메뉴는 없습니다. 사진은 보통 사이즈 돈까스 입니다. 제가 갔던 시간이 늦은 시간이였던 만큼, 가장 마지막 손님이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도 없었고 조용하긴 했었습니다. 평소에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맛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7월 27일) 7시 30분에 공식적으로 개막하였습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 14번 출구로 나온 뒤, 약 700m 가량 떨어진 두류공원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http://www.chimacfestival.com/ 행사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오늘은 씨스타가 참가했으며, 개인적으로 아이돌은 딱히 열광하지는 않아서, 마지막 공연 정도만 봤습니다.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 중 하나인데, 여기 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 날 역시 더운 날 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밤 늦게 시작하기에, 상대적으로 시원해지기 시작하는 시간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경우 개막식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홍보가 엄청나게 되어있지는 않은 점, 무엇보다 금,토,일요일의 경우 불금이다..
대구 수성못 인근의 무무스에 갔습니다. 위치는 저기와 동일하며, 아직 구글 지도에는 반영이 안되어 있네요. 내부는 평범했습니다. 안심스테이크. 제꺼는 미디움 레어로 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레어로 들었는지 레어라고 하더군요. 뭐, 맛은 평범합니다. 립아이 스테이크. 이것도 맛은 평범합니다. 결론은 제한적 비추입니다. 비싸요. 스테이크가 가격은 비싼데, 양은 쥐꼬리만큼 줍니다. 스테이크는 안 시키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여기 무무스의 특색이라면,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시킨사람에 한해서, 5천원 추가시 샐러드바를 무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샐러드바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unbi2894&logNo=220730535470&c..
루프트한자의 비즈니스석은,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왔던 여러 항공사의 이코노미석과는 확실하게 달랐습니다. 메뉴판 부터가 고급스러웠죠. 물론 뷔폐형식으로 나온다는 것은 아니지만 (중동에서 운영하는 A380 퍼스트정도라면 어떨려나 모르겠군요)이코노미가 간략하게 메인요리만 나온다면, 비즈니스는 코스요리로 나온다는 느낌? 식전주인 셈입니다 ㅋㅋ 저 와인들은 다 마셔봤어요!왜냐하면, 전 언제 또다시 타게 될지 모르니깐, 모든 것을 누리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자주 타는 사람들은 끼니를 거르기도 한다고 하지만, 그런 사치는 저에겐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제꺼, 친구꺼 이런식으로 촬영했습니다.아쉽게도 비즈니스석이라고 한명이 죄다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여서요.물론 갖다달라하면 갖다줄꺼 같긴 합니다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었습..
크래프트한스의 경우 먹을것이 약했기에, 피자맥주 먹기에 좋다는 곳을 C커뮤니티를 통해 추천받았습니다.그래서 간 곳이 이태원의 루트66 입니다. 맥주는 OB와 Happy Cat 을 제외한 나머지를 마신다면, 국산 맥주를 피하실 수 있습니다.Happy Cat 이 OB하고 다른것을 섞은거라 했으니까요.Belgium White Ale 이라는 것을 시켜봤습니다.제 취향은 아니네요 ㅠㅠ 다음에 가게된다면 다른 것을 시켜볼 예정입니다.5시 부근이라는 꽤나 이른시간에 찾아갔기에 사람이 없습니다.월요일 5시인 만큼 더더욱 없네요. 치즈피자는 한판에 12000원으로, 가격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습니다. 반판만 팔면 좋겠는데..일단 저 같은 경우, 반판은 주문과 동시에 포장을 요청했었습니다. 피자 자..
회덮밥 1 회덮밥2 그리고 우동 3명이서 저렇게 3개를 시키고, 맛있게 잘 먹었다.아쉽게도 어느 집인지는 모르겠다. 도톤보리의 어딘가인데.. 흠.. ---------------------------------------------------------------------------------------------------이 여행기는 2016년 2월 5일에서 2월 8일간의 일본 오사카 여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6/04/14 - [해외여행기/동아시아] - 니파의 오사카 여행기 8편 - 오사카 난바 이치란 라멘을 맛보다 분명히 라면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배가 많이 고팠다.나뿐만이 아니라, 엄마와 누나마저 배가 충분히 부르지 않았기에, 다른 먹을 것을 찾아 떠났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우오신 이라고 하는 스시가게이다.이곳은 스시의 크기가 크다고 알려져있다. 성게초밥성게를 올려먹으면 정말 맛있다.장어초밥이게 연어초밥이였나. 확실히 일반 스시대비 크긴 크다. 물론, 라면을 먹고 왔기에, 저정도로 쉽게 배불러질 수 있었다. --------------------------------------------------------------------------------------------------- 이 여행기는 ..
나라 공원에서 오사카로 돌아온 뒤 이치란 라멘을 먹으러 왔다.도톤보리 지역에 있다. 찾아가기는 상당히 쉬운 편.여기 특성은 자기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라면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난 위와 같이 선택했다.한글메뉴도 제공해주기에 선택이 상당히 편하다. 차슈는 돼지고기라고 보면 되겠다.그리고 생맥주도 한잔 추가했었다.먼저 맥주가 도착했다.확실히 한국 맥주보다는 월등히 뛰어나다.배고픈 만큼, 더더욱.그리고 주문한 라면이 도착했다. 라면은 맛있다.맛이 없다면, 그건 본인의 선택지 문제거나, 아니면 일본 라면과 입맛이 안 맞는 것 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양이 적다.정말 적다.맥주하고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양이 적다. 밥이나 면 추가등이 가능하긴 하지만,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결코 가성비가 좋지는 못하다. ---..
오사카 우메다 헵파이브 관람차를 타고 난 뒤, 저녁을 먹으러 갔다.도톤보리는 일본어 간판이 즐비하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한국과 큰 차이점은 없다.아니 간판에서 부터 여기가 일본이다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간판만 한국어로 바꾸면, 대구 동성로의 어딘가라고 볼 수 있을꺼만 같은 익숙함.사실 번화가는 거기가 어디인지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그 속성이 변하지 않는다.일본 맥주는 독일등에 비할바는 못되더라도, 최소한 한국의 그 어떠한 맥주보다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그런만큼, 일본 맥주를 마시는 것에는 어떠한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선호하는 편이다. 비싸다.맛집이라고 찾아갔던걸로 기억하는데, 맛은 모르겠지만, 양은 확실히 적었다. 그래서 결국 숙소에서 컵라면을... ----------------------------..
HMAT 을 분명히 부산에 신청했는데, 부산지역 SW희망자가 5명이 채 안된다고 일괄적으로 서울로 변경되었다고 연락온 관계로서울 성수중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고, 마친 시점이 3시 반이 넘었습니다.점심도 자체적으로 제공된 자그마한 햄버거 한개와 콜라하나가 전부. 배도 많이 고팠고, 뭔가 서울 온 김에 어딘가를 가보자 싶어서, 요번에는 더 부스 ( The Booth Brewing )를 가게 되었습니다. 더 부스는 서울 여기저기에 있지만, 제가 간 곳은 이태원 점입니다.왜 이태원점이냐면, 혹시 안 열었다던가 별로다 싶으면, 다른 가게에 가기 쉽다는 판단이 있었거든요.지하철 역에서도 상당히 가까웠다는 것도 한 몫을 했습니다. 이태원점에서는 피자는 2종류만 취급했습니다.피자 가격은 저 사이즈가 한개로 4500원 ..
대구사람이다 보니, 서울에 가는 것 자체가 일종의 여행이나 마찬가지 입니다.물론 진짜 여행갈려고 가는 경우는 요 몇 년간 단 한번도 없었고,최근에는 면접 관계로 서울쪽 (혹은 판교)에 갔다가, 면접 끝나고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다시 내려오는 경우가 많네요. 가로수길 미켈러바 역시 위와 같은 상황이였습니다. 이게 5번 맥주였을 겁니다.우측이 16번 맥주 뭔가 음식도 하나 시키긴 했었는데 사진은 없네요.맥주만 홀짝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맛은 괜찮은데 (종류도 많고) 가격이 비싸네요. 500ml 도 아닌 저 조그마한 잔 가격이 ㅠㅠ //////////////////////////////////////////////////2016년 3월 14일날의 이야기///////////////////////////////..
잠에서 깨어나 점심을 먹으러 갔다.팀호완 ( Tim Ho Wan ) 이라는 딤썸 가게다.뭔가 독특하면서도 낯설지 않은 스타일.여기도 맛집이라고는 하나, 사실 엄청 맛있거나 그런건 잘 모르겠다.좀 독특한 만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게 딤썸인 듯 하다. 그리고 온 종일 쇼핑의 시간이였다.허유산 망고쥬스맛은 맛있었다.난 젤리같은거 없는걸 시켰다.젤리같은걸 못 먹으니깐.. 하버시티 ( Harbour City ) 를 내내 돌아다녔습니다. ---------------------------------------------------------------------------------------------------이 여행기는 2016년 1월 28일에서 2월 1일 사이의 홍콩 여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피크를 내려와서 저녁을 먹으러 왔다. 목적지는 바로 이 곳.홍콩 브루하우스 ( Hong Kong Brew House ) 라는 곳 이다.G/F & Basement, 21 D'Aguilar Street, Lan Kwai Fong, Central, Hong Kong, Central, Hong Kong 에 위치하고 있다.홍콩에서 가장 기억나는 맛집이자, 여기를 찾아오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그저 메뉴가 홍콩과는 거리가 먼 피자와 맥주집이라는 게 흠이라면 흠일까.여러가지 맥주를 팔고 있는데, 수제 맥주를 선택했다.피자는 세상에서 2번째로 맛있다고 주장하는 피자다. 가장 첫 번째는 혹시 먹어보지 못한 지구 어딘가의 피자가 있을 수 있기에 남겨뒀다나 뭐라나.확실한 것은 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