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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친구와 둘이서 떠난 여행내내, 아침점심저녁이라는 생활상의 루틴이 아닌, 배고프면 먹었고, 목마르면 마셨습니다.특정 시간대가 아닌, 몸 상태에 따라 먹었죠.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일단 여름의 스페인의 경우 해가 늦게 졌기에, 기존의 6~7시 저녁 식사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자기전에 다시 배가 고파졌던거죠. 또한 일정자체를 하다보니 점심을 늦게 먹기도 일쑤였고,조식 있는 식당에서 아침을 가득 먹기도 했었구요.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3~4시에 점심을 먹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결론은 세비야에서 대성당 주위를 그저 한바퀴 사진찍으며 둘러봤을 뿐인데,배고파서 무언가 먹었습니다. 그저 주위에 있는 아무 가게의 야외 테라스에서 해치웠죠.아무 가게라고 해도, 왠만해서는 검색해보고 갔습니다;;앉아있던 곳에서 보이는 저 ..
숙소자체를 세비야 대성당 인근에 잡았기 때문에, 숙소 도착 이후에는 세비야 내부에서 대중교통을 탈 이유가 없었습니다. 모든 관광지는 걸어서 다녔죠.세비야 대성당은 크고 웅장하며, 인근에는 저와 같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여행자들로 붐볐습니다. 마차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딱히 타야만 되겠다는 뭐 그런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문을 닫았었는지, 사람이 많았었는지, 여튼 성당내부에는 다음날에 가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세비야의 일정은 여유로웠기 때문에, 그 여유를 즐기며, 세비야 성을 한바퀴 둘러보고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해외여행 사진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사진들이 죄다 뒤죽박죽이더군요. 그 이유들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기술해보겠습니다. RAW 촬영을 합니다. JPG도 다를꺼는 없어보이지만, 아직 안 해봤네요. 일단 전 소니 카메라를 쓰고 있는데, 제 카메라 설정상 사진 파일들은 기본적으로 파일 천개당 폴더 하나가 생성됩니다. (만개인가? 여튼 그건 그닥 중요한건 아니에요) 즉, 0001 부터 시작하여 0999 이후(현재 01폴더), 촬영시 새로운 폴더가 생기고(02폴더) 다시 0001 부터 저장되고 뭐 이런 식입니다. 평소에는 문제가 없는데, 엄청나게 찍다보면, 천개가 넘게 되고, 이걸 같은 여행 폴더로 넣게 된다면.. 01폴더의 0800~0999 까지의 사진과 02폴더의 0001~0400 이라면 파일 이름으로 정렬된 상..
테스트용입니다. 그린델발트에서 촬영했으며, MS에서 360도 파노라마 사진 사이트를 폐쇄하였기에.. 페이스북이나 구글을 이용한 공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울산 장미축제는 울산대공원 남문 인근에서 진행됩니다.입장료는 성인 기준 2천원이며, 임시 매표소가 여기저기 분포되어있으니, 표를 끊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인근 도로가 축제 관계로 정체가 심하다보니, 도롯가에 거의 1km 는 이전에 U턴하여 세워놓고 움직였네요.이미 인근도로는 사실상의 주차장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장미는 주로 독일 장미가 눈에 많이보이더군요. 장미 상태가 엄청나게 이쁘게 관리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또한 엄청나게 많은 종류나 엄청나게 넓은 부지는 아닙니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은 충분히 이러한 것을 용납할 수 있습니다. 대공원 자체는 꽤나 넓지만, 장미축제 지역은 그 공원 중 일부에서 진행됩니다. 장미가 충분히 이쁘게 나올 장소들도 꽤 있었고, 그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