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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서 페리 터미널로 향했다.숙소에서 China Ferry Terminal 까지는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였는지라, 충분히 도보 이동이 가능했다.오히려 택시를 제외하고, 도보가 아닌 다른 교통수단을 알아보는게 더 힘들정도로.. (배에서 바라본 페리터미널)(배에서 바라본 홍콩의 모습) 마카오로 가는 페리는 그리 작은 규모는 아니였다.마카오에 도착해서는, 어떤 호텔의 카지노가는 버스편을 이용하여 시내까지 이동하였다.무료긴 하지만, 나이제한이 있다.애당초 목표자체가 호텔이 아닌 카지노기 때문이다. 카지노를 잠깐 둘러본 뒤, 본격적인 마카오 관광을 시작했다. 세나도 광장 ( Senado Square )이 우리의 여행시작 지점이자, 동시에 아침=ㅅ=을 먹을 곳이였다. 여전히 날씨는 오락가락했다.오..
대구광역시에서 벚꽃 명소 중 한 곳은 바로 동촌유원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동촌유원지는 금호강을 따라 길게 조성되어 있는데요,오늘 확인할 곳은 아양교에서 공항교쪽으로 살펴볼겁니다.강을 기준으로, 상류에서 하류로 따라 걸어가는 여행입니다.벚꽃 자체는 금호강변을 따라 아양교 보다 훨씬 상류쪽에서부터 쭈욱 심어져 있지만, 가장 멋진 곳이라면 아양교 부근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아침 햇살도 멋지겠지만, 일몰 시간대 역시 나름의 멋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아양교 입니다.아양기찻길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아양기찻길을 넘어서면 (사진 찍은 방향과 반대방향)벚나무로 구성된 긴 터널을 걸으며, 벚꽃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양쪽에 벚나무가 있기에, 벚꽃 터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게다가, 100m, 200m 수준의 ..
숙소에서 잠깐 쉰 뒤, 야경을 보러 나갔다.홍콩 하면 그 멋진 야경이 떠오르는게 당연하잖아?단지, 그거 빼면은 기억나는게 없어서 문제지만. 이스트 침사추이 ( East Tsim Sha Tsui ) 역으로 이동하였다.먼저 스타의 거리라는 곳에서 볼려고 했는데, 공사중인 관계로 아예 접근 조차 불가능하였다. 결국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야경 스팟을 발견했고, 거기서 야경을 봤다. 기본적으로 날씨는 최악이였다.비는 계속해서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했다. 삼각대는 애당초 들고오지를 않았다.먼저 날씨가 단순히 흐린것 뿐만이 아니라, 비까지 오고 있었기에, 삼각대를 써봤자 얻을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유럽여행때는 카메라에 방수커버를 썼었는데, 어느순간 어디있는지를 알 수 없었기에, 비에 노출되지 않도록 아예..
특정한 국가를 대상으로 한 글이 아닙니다. 거기가 사람이 많은 도시라면, 그곳에는 한국인도 있고, 자연스럽게 한국물품도 있습니다.단순하게는 라면부터 시작해서, 고추장을 비롯하여 가지가지 한국물품들이 있습니다. 물론 마트하나 찾기가 힘든 교외지역에 가는거라면, 챙겨가시는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어차피 여러분이 내릴 공항은 도심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거기에는 당연하게도 한국인들도 있을것이고, 한국산 물품도 취급하는 곳이 있습니다.거기서 사서 들어가는게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이게 왜 알아야 되는 거냐구요? 한국음식이 없다는 생각으로 바리바리 싸들고 가지 마라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짧은 여행기간동안 구매하기에는 가격이나 양에서, 새로 구매하는 것은 비효율적일수는 있습니다.이런 경우는 상관..
Wellcome - Yaumatei 에서 쇼핑을 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는 운 좋게도 맛집이 하나 있었다.숙소에 처음 올 때부터 지나칠 수 밖에 없었던 곳이기도 하다.Dimdimsum 이라고 하는데, 아마 딤딤썸이라 부르면 되지 않을까? 딤썸이 만두요리니, 결국 만두요리 전문점이라 봐도 무방할 듯 하다. 여기서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다.사실 점심이라고는 제대로 먹은게 없으니 말이다. 우리가 시킨 것은 총 6가지의 서로다른 딤썸과 맥주였다.하나하나가 맛있었다.또한 하나하나가 색달랐다. 다행히도 여기는 중심가가 아니다보니, 사람도 적었고, 시간대도 저녁시간대는 아니라 그런지 오히려 조용했다. 이른 저녁을 먹고 숙소에서 쉬었다.체력은 방전난지 오래였으니 말이다. 그런데 아직도 하늘은 어둡고 비가 내렸다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