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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꼴랑 10분의 면접을 위해, 새벽부터 동대구에서 서울로 향했고, 면접을 마치고 배가 고파서신논현에서 멀지 않은 논현동 멘야산다이메 라멘집을 찾아갔습니다.11시 30분에 오픈이며, 그 전에는 미리 들어가있을수는 없다는군요. 오픈 하자마자 들어가서 주문했습니다.라멘 맛은 확실히 여러 사람들이 말하듯이 좋습니다만, 가성비는 꽝 입니다. 위 사진..얼마일까요..? 돈코츠 라멘 - 곱배기 = 8,000원차슈 추가 = 2,000원 무려 이걸 먹고도 배가 고팠으며,밥은 별도 입니다.밥 추가 1,000원 도합 11,000원. 일본에서도 한국돈 만원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라면집이 널려있는게 현실인데 말입니다?!...결국 맛은 좋으나, 가성비는 꽝인 곳입니다. 맛 자체도, 국물 같은 경우 약간 짠 편이긴 합니다.맛..
봄에는 유채꽃으로 뒤덮이고, 가을에는 이렇게 코스모스로 뒤덮이는 작은 섬.거기는 바로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금호강에 위치한 하중도 입니다.이름이 하중도 입니다.대구에 앞산이라는 산이 정말로 있듯이, 여기는 이름이 정말로 하중도 입니다. 2016/04/30 - [국내여행기] - 대구 노곡동 하중도의 멋진 초원유채꽃이 필 시기에 하중도에 갔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코스모스 입니다.코스모스와 메밀이 하중도에 있고, 멀리에는 갈대밭이 있습니다. 대구 3호선 팔달역과 공단역에서 걸어오실 수도 있습니다. (쪼금 멀긴 합니다. 편도 2km 가량)오늘은 정말로 사람이 많더군요.그런만큼 코스모스도 이뻤습니다.비록 날씨가 맑다기 보다는 흐린 날씨였지만,덥거나 춥지 않고, 산책 겸 구경하기에는 좋았네요. 다만, 하중..
수성대학교 앞이자, 대구 동신교회 맞은편에 위치한 리안은 매번 사람들로 붐빕니다.단 한번도, 줄 서본적 없이 들어가본적이 없을 정도로 매번 붐빕니다.오늘도 리안으로 향했습니다.2시 반쯤에 도착했는데도, 약 30분 가량넘게 기다렸네요. 운이 좋아서 바로 입장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칠판(?)에 분필로 이름을 적으셔야 됩니다.그게 입장 순서입니다.메뉴판은 크게 특색있어보이지 않습니다.하지만, 맛과 양은 확실히 다른데,성인 3명 기준으로 스페셜야끼 + 탕수육 소자면 거의 배가 부릅니다.위 사진이 탕수육 소자의 사진입니다.스페셜야끼 입니다. 먹던 것 포장도 가능하니, 맛있게들 먹으세요~
Gran Via쪽에 있는 숙소를 나와서 마드리드 역으로 향했습니다.아토차 역으로도 불립니다.여기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처음 보는 레드불도 마셔줍시다.오렌지 쥬스는 이미 순삭되었군요.AVE라는, 우리나라로 치면 KTX에 해당하는 고속열차를 타고 갑니다. 기차가 크게 보면 거기서 거기지만,세밀하게 보면 또 엄청 다릅니다.KTX와 KTX-산천 조차 다르다고 보는게 현실이니 말이죠.2시간 30분 정도 뒤에 세비야 역에 도착~!! 숙소까지는 트램을 타고 가야 됩니다.숙소는 Grand Luxe Hostel 이라는 곳에서 잤습니다.이상하게, 여기 사진은 찾을 수가 없네요.세비야 대성당에서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곳 입니다.트램 티켓을 구매하면 됩니다.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세비야 대성당쪽으로 이동..
먼저 MS ICE가 없거나 처음 접하시는 분이시라면 http://research.microsoft.com/en-us/um/redmond/projects/ice/ 에서 다운받아 설치해주세요! 무료! 입니다! --------------------------------------------- MS ICE [ Image Composite Editor ] 가 버전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위 사진은 구글 검색으로 갖고 왔습니다 ] 이전의 프로그램 UI가 이런 형태였다면 새롭게 바뀐 UI는 이렇게 변했습니다. 조금 덜 직관적이지만, 훨씬 더 강력해졌습니다! 일단 당장 눈에 띄는 차이점이라면 Photosynth 와의 연동을 강조해줌으로써 웹 업로드를 좀 더 직관적으로 알려줍니다. 뿐만 아니라 IMPORT - STI..
밥을 먹고는 다시 Sol광장으로 왔습니다.이유는 별게 아니였죠.오늘이 마드리드 일정의 마지막이라서?일정의 마지막이지만, 그것 때문에 온 것은 아닙니다. 바로..요 킬로미터 제로 때문에 왔습니다. 한번도 본 적 없는데, 도통 어딨는지 몰라서, 몇 번이고 Sol광장을 바닥 보며 걸었네요 =ㅅ= 킬로미터 제로는 Dirección General de Medios de Comunicación 라는 마드리드 관청 앞에위치하고 있습니다.광장 한 복판이 아닌, 정말 외곽에, 무슨 하수구 뚜껑이 있을법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 킬로미터 제로는 마드리드의 모든 거리가 측정되는 기준점이라고 합니다. 킬로미터 제로를 마지막으로, 마드리드의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Sol 광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Fatigas del querer 레스토랑에 늦은 저녁을 먹으로 갔습니다. 당시엔 무슨 축구 경기를 하고 있었는지, 사람들이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뭐가 뭔지 모르면, 그냥 물어서 추천해주는걸로 시킨 경우가 많았습니다.돈 지불 능력만 확인되면, 그냥 맡기는 거죠.대부분의 메뉴판에 사진이 없으니까요.영어가 있는 경우도 잘 없구요.종업원 분들이 상당히 친절했던걸로 기억합니다.성인 남자 2명이기에, 넘는 양은 엄청납니다.특히, 밤에 배고파서 들어간것이니 더더욱 말이죠. 그렇기에 맛도 엄청 맛있었습니다!술은 스페인에서는 그냥 샹그리아로 주문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ㅋ최소한, 실패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보장이 있다고 해야될까요.Fatigas del querer 레스토랑은 추천해드립..
톨레도에서 마드리드로 돌아온 뒤, 남은 시간 동안 마드리드의 여기저기를 둘러보았습니다.사실상 외관 위주로 봤지, 어딘가 들어가보고 이런 것은 없었네요. 마드리드의 흔한 길거리.jpg숙소가 있는 Gran Via 거리와 알칼라 거리가 만나는 지점일겁니다. 스페인 은행입니다. 중앙은행이죠.한국으로 치자면 한국은행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Plaza de Cibeles 인근입니다.시벨레스 광장이라 불리며, 스페인 마드리드 중심에 있는 원형 광장입니다.CentroCentro 라는 건물 입니다. Puerta de Alcalá - 푸에르타 데 알칼라 라고 부릅니다.마드리드 독립광장에 있는 기념문이라고 하네요. Gran Via 거리에 있는 숙소에서, Sol 광장 반대편으로 쭉쭉 걸어가고 있습니다. 여기는 위의 독립..
이상하게 톨레도에서 알칸타라 다리에 관한 기억이 없더군요.그래서 사진을 찾아봤습니다. 음..톨레도에서 찍은 사진들을 라이트룸을 이용하여 구글지도에 띄어봤죠. ?!! 톨레도를 한바퀴 둘렀는데, 알칸타라 다리의 기억이 없다..?! 그리고 생각해냈습니다.저 외곽 루트는 2016/09/19 - [해외여행기/2014 유럽] - [스페인 / 톨레도] 소코트렌을 타고 보는 톨레도 소코트렌을 타고 찍어댔던 사진이라는 것을.. 먼저 제가 쓰고 있는 카메라는 소니 a65로써, 내장 GPS기능이 가능한 제품입니다.그리고 배터리 신경 안쓰고 항상 켜져 있죠. GPS를 잡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일단 야외에서 찍고 있다보면,분명히 여러장 중에서 GPS가 기록된 사진들이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기록을 토대로 제 톨레도..
점심을 먹고 난 직후, 톨레도의 산마르틴 다리로 향했네요. 톨레도 대성당을 지나서 그냥 흔한 톨레도의 풍경을 거쳐서 Monasterio de San Juan de los Reyes 라는 이름의 한 수도원 앞을 거쳐서 한참을 걸어 드디어 산 마르틴 다리에 도착했습니다. 산마르틴 다리를 건너는 입구입니다.위에는 방어용 탑이라고 합니다.일종의 요새를 지나고 있다라고 해야 될까요. 스페인의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지만, 한국이 아닌 외국이라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산마르틴 다리 반대편에서 본 모습입니다. 반대쪽에 별건 없어서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산마르틴 다리 전체를 찍을 수 있는 각도산마르틴 다리 이쪽저쪽을 왔다갔다하며 사진찍으며 놀았었네요.아까 앞을 지나친 수도원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마드..
2014년 기준이기는 하지만, 제가 갔었을 당시에는 톨레도의 다른 곳들은 사람들이 많았던 반면, 이 곳에서는 사람들이 적었기에 추천드립니다. 바로 Iglesia de los Jesuitas (San Ildefonso) 라는 곳으로, 일종의 성당입니다. 알고 찾아간 곳은 아니고, 우연히 들어가봤다가, 찾은 곳 입니다.입구에서 파노라마 뷰 사진을 발견했었거든요.이거 여기서 찍은게 맞냐? 나도 찍을 수 있냐? 어떻게 가는가 등등을 물어본 기억이 납니다.무엇보다 입장료 같은게 없는 공짜 였습니다.물론 지금은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성당 같은 건물들은, 종교를 믿지 않는 것도 있지만, 봐도 잘 모르겠다는데서 큰 감동은 없기 마련입니다. 그저 이쁜 것은 이쁘네 수준이 전부기도 하지요. 건물을 한바퀴 둘러보고 계..
소코트렌에 타니깐, 스페인에도 한국인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사진상의 4명의 여성분들도,뒤에도.. 많은 한국인분들이 있더군요.소코트렌의 모습입니다.가급적 진행방향의 오른쪽으로 탑승할 것을 권장드리는 바 입니다. 하여간 소코트렌은 달리기 시작합니다.톨레도 내부에서 소코트렌 이외의 다른 이동수단은 본 기억은 없는 것 같습니다.소코트렌은 톨레도를 빠져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소코트렌은 톨레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점에 멈춰서줍니다.길지 않은 정차시간 동안 포토타임을 가지면 되겠네요.가급적 캔 커피나 마실것 하나 들고가서 딱 마셔주면 좋을꺼 같습니다. 잠깐의 정차 이후로는 다시 소코트렌은 출발지로 향해 달리기 시작합니다.여유롭지 않은 여행이라면 소코트렌이야말로 톨레도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한 ..
지금의 톨레도와 옛날의 톨레도가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우리가 볼 것은, 그 옛날 시절의 톨레도인 만큼, 약간의 언덕을 걸어올라가야만 됩니다.톨레도는 곳곳이 길이며, 골목이 있습니다.GPS조차 제대로 구별하기 힘든 수준의, 길 잃기 쉬운 곳이지요.그리고, 그 옛날의 수도인 톨레도에 올라오면, 넓게 펼쳐진 지금의 톨레도 전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그런이야기는 즉, 이 만큼은 올라오셔야 됩니다. ...그렇다고 이 곳 톨레도 안이 완벽한 문화보전지구이고, 뭐 옛날 그대로 이런 것은 아닙니다.이탈리아의 폼페이나, 마추피추 처럼 이미 시간이 정지해버린 그런 것은 아닙니다.톨레도의 곳곳엔 맥도날드도 있고, 다양한 현대의 가게들과 건물들이 공존합니다.유럽 여러나라의 정책상, 옛날의 건물들과 비슷하게 디자인을 유지..
오토버스정류장 인근에서는 마땅한 아침 먹을 곳을 찾을 수 없었기에,다시 지하로 내려 온 뒤,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콜라로 아침을 먹었습니다.이미 여유롭게 도착했었기에, 빈둥빈둥 지상으로 올라가 살펴본 것이라, 어느새 탑승 시간이 다 되었군요.톨레도로 가기 위해 버스에 탑승해줍시다.버스는 2층 버스는 아니지만, 일반 버스 보다는 꽤 높네요.유리창이 크기에, 시원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버스는 지하에서 벗어나 마드리드를 떠나 톨레도로 향합니다.삭막할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시내 곳곳에서는 나무들이 많습니다.다만, 도심지를 벗어나면 펼쳐지는 끝 없는 벌판.한국에서는 최소한 산들로 이러한 지평선을 쉽게 볼 수 없는 반면,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어떻게 본다면, 가는 길에..
7월 1일 아침, 톨레도를 가기위해 숙소를 나섰습니다.스페인의 따가운 햇살이 우리를 반겨줍니다.CPL필터를 통해 보는 스페인의 하늘은 더욱 더 파랗습니다.톨레도는 오토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숙소 앞의 Gran Via역에서 지하철 타고 버스정류장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환승은 한번 했었네요.스페인의 지하철역.기본적으로 한국의 지하철 역 만큼 깔끔하지 않습니다.스페인의 흔한 지하철입니다.2016/03/27 - [여행정보] - 유럽 지하철의 다양한 개폐방식유럽의 지하철들은 문 여는 방식들이 다양하니, 윗 글을 참조해주세요.한국처럼 자동문이겠거니 했다가는 큰 코 다칩니다. Oporto 라는 역에서 환승을 했습니다.이런 구조는 섬식이라 해야 되는걸까요, 상대식이라 해야되는 걸까요.뭔가 한국에서..
마드리드 왕궁의 파노라마 풍경.서부유럽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물론 궁전 규모만 그럴 듯 싶습니다. 궁전에 포함된 정원 규모 생각해보자면, 당장 베르사유 궁전만 하더라도.. 사실 마드리드 왕궁에 들어가지는 않았고, 이 근처에서 사진찍으면서 놀다가, 일찍 숙소로 들어갔습니다.일단 오늘이 도착 첫 날이라 피로가 있다는 점.그 다음, 여름의 스페인의 햇살은 정말 뜨겁다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마드리드 자체는 사실 보틴 레스토랑 하나면 충분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여행에 있어서 큰 비중은 없었습니다.위에 있는 파노라마 사진의 좌측으로 가면, 이렇게 보입니다.블로그 용도로 해상도를 줄여놔서 크롭이나 다름없어 보인다는게 함정 =ㅅ=.알무데나 대성당과는 광장(?)을 공유하고 있습니다.서로..
보틴 레스토랑에서 알무데나 대성당 가는길에 있는 한 기념비.솔직히 뭔지는 모르겠네요. 현재 위치는 이 곳 입니다.기념비를 거쳐 알무데나 대성당으로 걸어갔습니다.마드리드에서는 딱히 무언가 대중교통 같은 것을 이용할 필요도 없이, 도보거리에 이것저것 다 있어서 좋은 편입니다.물론 돈이 많았다면 택시 타고 다니면 더위를 피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애당초, a에서 d라는 지점까지의 거리 자체는 결코 짧지 않습니다만,군데 군데 a,b,c,d 순으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각 구간간의 거리는 도보 수준으로 매우 짧습니다.그리고 드디어 보이는 알무데나 대성당!여기 대성당 옆에는 마드리드 왕궁이 있습니다.그런고로 마드리드 왕궁 가는 길에 들린 셈이죠. 옆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참으로 한적한 시간대였습니다. ..
홍콩하면 야경이라는게 일종의 공식이 아닐까요?지금까지 날씨 문제로 야경을 찍을 수 없었지만,오늘은 마지막 날이자, 비 한번 오지 않은 날이기에 이렇게 야경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분명히 삼각대 문제 덕분에 원하는 수준 만큼 촬영할 수 없었던 것도 있었지만,지금까지의 홍콩 날씨가 워낙 좋지 않았기에 이 정도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정말로 홍콩을 떠나야 할 시간이네요.누나는 인천을 통해서 다시 돌아가고, 전 집이 대구인지라 부산을 통해서 갑니다. 원래 계획했던 저가항공표가 캔슬된 관계로 대한항공을 타고 돌아가기로 했습니다.올 때는 저가항공이였지만, 갈 때는 대한항공! 공항까지 가는 방법은, 올 때는 기차를 탔었다면, 갈 때는 버스를 탔습니다.교통카드가 일정금액의 마이너스 까지는 보장이 되는데..
저녁을 뭐 먹어야 되는가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예 엄청 비싸게 쓰기로 결정했죠.무슨 게 요리 먹겠다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다가 마땅한것을 못 먹었고 (현금 부족)카드 긁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였으니깐,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하버시티의 한 레스토랑으로 BLT Burger 라는 곳입니다. 시작은 맥주! 애당초 리뷰를 생각하고 들어간 곳이 아니라서, 메뉴판 사진이라던지 어떤 맥주를 시켰는지 등등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ㅠㅠ두툼한 감자튀김과 버거가 상당히 인상깊습니다.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확실히 맛은 좋았네요.양도 물론 좋았습니다. 2016/04/04 - [해외여행기/2016 홍콩] - 홍콩 여행기 17편 - 브루하우스와 꼬치 하지만 브루하우스 보다는 가성비는 대폭 떨어진 것 역시 사실입니다. 물론 애당초..
점심을 먹으로 보틴 (BOTIN)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보틴 레스토랑은 마요르 광장에서 아래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 최장수 레스토랑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산 미구엘 시장에서는 길따라 쭈욱 내려오면 만나게 됩니다. 보틴 레스토랑 입니다. 2층에서 식사를 했는데, 이미 여러 사람들이 점심을 즐기고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화려하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죠. 오래되었다는 것, 그리고 단순히 오래되었다는 것을 넘어 역사와 전통이 느껴집니다. 옆에서 식사하고 있는 테이블인데, 맛있어 보입니다. 저도 이런걸 먹게 되겠죠. 와인한잔. 그냥 생수인데, 뭔가 병이 이쁩니다. 그냥 해외라서 이뻐보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샐러드. 처음으로 맛 본 샹그리아!! 달콤한게 맛있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