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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해외여행 사진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사진들이 죄다 뒤죽박죽이더군요. 그 이유들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기술해보겠습니다. RAW 촬영을 합니다. JPG도 다를꺼는 없어보이지만, 아직 안 해봤네요. 일단 전 소니 카메라를 쓰고 있는데, 제 카메라 설정상 사진 파일들은 기본적으로 파일 천개당 폴더 하나가 생성됩니다. (만개인가? 여튼 그건 그닥 중요한건 아니에요) 즉, 0001 부터 시작하여 0999 이후(현재 01폴더), 촬영시 새로운 폴더가 생기고(02폴더) 다시 0001 부터 저장되고 뭐 이런 식입니다. 평소에는 문제가 없는데, 엄청나게 찍다보면, 천개가 넘게 되고, 이걸 같은 여행 폴더로 넣게 된다면.. 01폴더의 0800~0999 까지의 사진과 02폴더의 0001~0400 이라면 파일 이름으로 정렬된 상..
테스트용입니다. 그린델발트에서 촬영했으며, MS에서 360도 파노라마 사진 사이트를 폐쇄하였기에.. 페이스북이나 구글을 이용한 공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메뉴가 부실하다면 부실한 수준입니다. 사실 크게 나쁘지는 않은데, 문제는 가격이 1인당 2만원인데, 이정도 수준밖에 안된다는 것에서 분노가 생길 정도입니다.반찬은 더 달라면 더 주긴 합니다만.. 무엇보다 나와야 되는 메뉴가 한참을 나오지 않는다던가 하는 시간적인 손해가 컸었습니다.2시가 넘어서 갔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붐비더군요. 유일한 장점이라면 인근의 다른 곳에 비해서 역사가 오래되었고, 넓은 곳이기에 대량의 인원 수용에 적합하다는 점 뿐입니다. 십 수년전에 왔었다는데, 두 번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어쩌면 인근의 다른 곳도 다 같이 창렬화가 되었을지 어떨지는, 기회가 된다면 다른 곳에 가봄으로써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곳을 알지 못하기에, 추천해드릴 수 있는 대안은 없지만, 이 ..
대한다원은 보성 녹차밭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라 볼 수 있습니다.실제로, 여기 보성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것에 비해, 투어등을 이용하여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할 정도입니다. 대한다원은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극심한 5월 6일이였지만, 다행히도 보성녹차밭 인근은 그렇게까지 심한것 같지는 않았습니다.어디까지나 체감상이며, 수치적으로는 다를 수 있습니다.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면 됩니다.오늘 같은 날에는 주차장은 당연히 만차요, 경찰들이 나와서 도로가에 주차를 유도하더군요.녹차 아이스크림은 마지막에 나오면서 먹기로 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이 곳 대한다원의 단점이라면, 차 밭 한가운데에 묘지가 보입니다.묘지의 주인에게는 멋진 일이겠지만, 관람객에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이..
호텔자체의 시설은 괜찮습니다.꽤나 깔끔했습니다. 5만 5천원이라는 가격 (여기 어때 기준)을 고려한다면 더더욱 말이죠. 조식은, 다양한 메뉴가 있고 이렇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게 먹을만은 합니다. 다만, 이것저것 배치하면서, 오히려 다양성에서는 손해보는 것이 있습니다. 외국이라면, 빵과 쥬스, 커피류만 준다고 말을 하더라도, 빵의 종류와 쥬스의 종류등이 다양하게 제공되어, 실제 가능한 조합수는 큰 반면,이곳 호텔 조식의 조합 수는 적습니다. 조식은 원래 미포함인데, 여기 업체측의 실수로, 여기 어때 어플에서 행사처럼 보이고 있기에, 결국은 조식을 공짜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설은 깨끗하고 좋은데, 너무나 시끄러웠습니다.중요한 시험 관계로, 체력관리를 위해 호텔 이용을 한 것인데, 방음이 너무나 ..
2016/12/15 - [국내여행기] - 대구 신세계백화점 탐방 후기2017/01/31 - [국내여행기] - 대구 신세계백화점 빨리 이동하기 팁제가 이렇게 신세계백화점에 관한 글을 쓰면서, 왜 아쿠아리움 글이 없냐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요, 그냥..비싸서 못갔습니다 ㅠㅠ.. 하지만, 2017년 3월 24일!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이 선착순으로 2만 7천원에서 1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드디어 대구 신세계백화점 아쿠아리움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행사는 사람들이 많이 올 것이기에..아침 일찍 부터 움직였죠.벚꽃시즌이 시작된다고 군데군데 벚꽃으로 장식했습니다.물론 생화일리 없습니다....티켓은 이렇게 생겼습니다.그냥 제출하는 식이네요.구조는 위와 같습니다.영 별로라는 글 부터, 생..
창덕궁 후원은 창덕궁 + 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8천원이였습니다.전 4시 타임으로, 이게 마지막 시간이며,약 한시간 반의 코스를 마치고 오면, 이미 창덕궁 자체가 종료되어 있는 상태입니다.계절마다 시간은 달라질꺼에요. 후원은 예약제이며, 자유관람이 아닌 해설사 동행 관람입니다. 창덕궁 자체는 이미 얼마전에 방문했었던 적이 있었지만,당시엔 후원은 결제 했다가, 날이 하도 더워서 포기했었던 적이 있었고.. 16일날은 날씨가 괜찮아서 방문을 최종 결정했었습니다. 여기서 뱃놀이를 즐겼답니다.사실상 수영장의 느낌이더군요.배타고 놀기엔 너무 작지 않나 싶네요.지금은 막아버린 우물.이전엔 우물에서 물도 나왔고, 계곡도 흘렀다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었습니다.과연 그 정도로 저걸 수위 유지가 가능했을까에..
여기 어때 어플로 결제 했습니다.디럭스 패밀리룸이며, 할인 미 적용 가격은 15만원이라던데, 엄청난 성수기 아니고서야 이 가격은 아니지 않을까 싶구요,제가 실제 결제한 가격은, 어플 첫 구매 쿠폰 적용하여 4만 7300원 입니다. 호텔스타 프리미어 역삼 하고는 이름이 비슷한데, 위치가 다릅니다!! 역삼역 3번 출구에서 작은 길로 들어서면 눈 앞에 보입니다.정말 가깝습니다.제가 고체타입 비누만 쓰는데, 화장실에는 액체형 비누만 있어서..결국은 비누를 사서 썼더니만,위 사진의 우측에 갈색 박스..그 안에 필요한 것들이 다 있었습니다.화장실 용품들이 화장실에 없었으니 없는 줄 알았는데 ㅠㅠ..처음 이용하는지라 이런 경험도 다 해봤네요.여기 박스 부터 까봅시다.보기는 깔끔하나, 세세하게 들어가면 낡은 곳들이 꽤..
역삼역 인근에서 숙박한 김에, 아점으로 찾아간 이도곰탕입니다. 특곰탕면 입니다. 맛은 상당히 괜찮았구요, 특이라 가격이 쎄긴 합니다.
연포갈비는 화홍문 인근에 있습니다.정말로 가깝습니다.애당초, 가까워서 선택한 곳이기도 했구요.다이어트 중이라 밥은 빼고 달라고 한 거구요, 기본적으로는 밥 포함 가격입니다. 맛은 꽤 괜찮았습니다만,뭔가 뼈 바르는게 힘들었네요. 그냥, 제가 받은 고기들의 뼈가 이상한거겠죠 (응?)
수원에 면접이 있어서..가는 김에 수원 화성에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대구에 살아서 그럴까, 수원에 갈 일도 없었고,수원 화성은 교과서로만 접했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3월 15일 수요일, 드디어 수원 화성을 가봤습니다! 면접시간이 시간인지라, 9시 11분 기차를 타서 11시쯤 수원역에 도착했습니다.전날 부터 어디서 어떻게 돌아볼까를 고민하다가 장안문에서 시작하여, 시계방향으로 장안문까지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LCHF 다이어트 중인지라, 점심은 화홍문 근처에 있는 연포갈비 라는 곳에서 갈비탕으로 해결하기로 미리 계획을 했었죠. 영상은 구글포토에서 자동으로 생성 해 준 영화랍니다. 제 여행의 프리뷰 정도로 보셔도 무방하실꺼 같아요. 제 여행의 시작 지점인 장안문 입니다.아쉽게도..
대구 2.28공원에 설치된 소녀상 제막식을 보고 왔습니다.추진위에서 계속 동성로 설치를 고집하고 있었는지라, 동성로 설치 시 철거하겠다는 중구청과 대구 시청의 이야기로어떻게 흘러가게 될 지 정말 궁금했었죠.결국은 다행히 추진위가 한 수 접고, 합리적으로 2.28 공원에 설치하기로 합의를 한 것 같습니다. 법적인 문제로 현재 장소는 임시 위치이며, 약 2달 가량 뒤에 정식으로 2.28 공원 안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네요.5시 30분쯤 도착했더니 아직 시작하지는 않았더군요. 별 거 없었다면, 별 거 없었긴 한데요,문제는 임시 설치 위치가, 차도와 인접한 인도라는 겁니다.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꽤 방해가 되는거야 잠깐의 문제긴 합니다만, 문제는 워낙 사람들이 많다보니, 일부 기자들은 위험하..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의 봉분이 모셔져 있는 대구 신암선열공원에 방문했습니다.오늘이 3.1절인만큼 그 의미가 있는데요, 아마 행사같은게 있었다면 오전에 진행되었는지 제가 방문한 오후시간대에는 조용했습니다. 사실, 대구에 살면서도 이 공원에 대해서 들어본 기억은 없습니다.오늘 이 곳을 알게되고 찾아가게 된 계기는 이 두가지 기사를 읽고 흥미가 생겨 찾아가봤던 것이죠.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9642&yy=2017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의 봉분이 모셔져 있는 대구 신암선열공원이 지방에 있다는 이유로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다. 중앙정부의 무관심 속에 제대로 된 지원이 없는 것이다.재정이 열악한 대구시 관리 현충시설에 머..
여름의 대구는 종종 대프리카라고 불리곤 합니다.대구 + 아프리카 의 의미인데,오늘대구 팔공산에서, 마치 히말라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래서 대말라야. 케이블카를 타고, 눈 덮힌 팔공산을 감상하러 갔습니다.성인 기준 1인당 왕복 9천원이네요. 저 같은 경우 대구살면서 이 케이블카 타본지가 10년도 훨씬 넘었습니다.정말정말 오랜만이네요.케이블카는 앞뒤로 3명씩, 최대 6명이 동시 탑승 가능합니다.대충 한 십여분은 타고 올라가는 기분입니다.이유는 모르겠지만, 케이블카마다 토끼그림(?)이 유리에 부착되어 있더군요.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팔공산 입니다.전망대도 팔공산에 있지만, 팔공산 자체는 꽤 큰 넓이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보이는 전부가 팔공산이라 봐도 됩니다.보통 등반으로 간다면, 목적지마다 다르겠지..
대구에서 강원도는 상당히 멀기에, 보통 경북 끝까지는 종종 가나, 경북을 넘어 강원도를 가는 경우는 잘 없었습니다.요번에 처음으로 장호항이라는 곳에 방문해봤는데요, 확실히 이쁜 곳 입니다.여름에는 스노쿨링등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만,겨울이라 조용한 겨울바다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12월 20일날 갔으니, 대략 한 달전에 간 걸 이제야 올리네요 =ㅅ=.. 일단 생맥주쪽은 생각보다는 별로 였습니다. 가격이나 양이나.. 먹는 것은 부모님이 원하는 그런 쪽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일단은 다음에도 몇 번 가보고 최종적인 평가를 내려보겠습니다만, 부모님하고 같이 가기에는 별로였습니다.
옥연지는 달성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송해공원이라고 공원을 만들고 있으며, 아직까지 개발중입니다. 옥연지의 둘레는 3.5km 가량으로 한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대략 수성못 두바퀴 수준이라 보면 되겠네요.제1 주차장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길 자체는 미끄럽지 않고, 폭도 나란히 2명은 갈 수 있을 정도의 폭이 확보되어 있기에,그냥 무난하게 걷기 좋습니다. 가다보면, 좌측편으로 옥연지 금동굴이라는 곳을 갈 수 있습니다. 둘레길에서 편도 250m 가량 떨어진, 좀 더 산으로 들어가야 됩니다.여기가는 과정에는 계단이 좀 있습니다. 옥연지 금동굴은 일제강점기에 금을 채굴하는 광산이라고 합니다.다만, 금이 생각보다 안나왔는지는 몰라도, 일반적인 광산과 비교하자면, 미니 그 자체입니다.최소한..
백화점... 간 것을 여행기라고 봐야 되는가에 대해서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일단은 쇼핑이 목적이 아닌, 구경하러 간 것에다가대구에 처음으로 들어온 신세계백화점인 만큼 (예전에 들어왔다가 철수했습니다)충분히 여행기의 값어치는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동대구역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대구 동대구복합환승센터의 건물이기도 합니다. 사진 우측으로 보이는 곳이 옛날에 동부정류장으로 이용되던 곳이였으며,지금은 사진의 백화점으로 합쳐졌습니다. 동대구역이 부산역을 제치고, 승객 이용이 대한민국에서 2번째에 위치하고 있는만큼, 유동인구는 되게 많습니다.거기에다가 동부정류장와 남부정류장까지 이곳으로 통합되어 있는 만큼,사람들이 엄청나게 지나가는 길목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수성구에서 버스를 타..
포항 오어지 둘레길은 오어사에서 시작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일단 주차장에서 오어사까지 대략 1.4km 가량 된다고 보면 되겠고,이는 약 20분 가량을 의미합니다. 오어사에서 흔들지 말라는 흔들다리를 건너면서 둘레길은 시작하게 됩니다.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진행하게 되고, 다른쪽은... 등산이 될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정말 편합니다.그러나 그 편함도 잠시, 약간의 계단을 포함하여 잦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게 됩니다.전반적으로 이러한 길들은 일종의 깔개 같은 것들이 바닥에 있습니다.지면을 직접적으로 밟으면서 진행하는게 아닌만큼, 조금은 더 편합니다만,군데군데 미끄러운 곳들이 있습니다. 또한 폭넓은 산책로가 아닌, 계단등을 포함한 좁은 산책로인 만큼, 대구 수성못 같이 자전거나 휠체어등의 통행은 불가능합..
제가 돈 코스는 위와 같습니다.좌측으로 한바퀴를 돌았는데요, 늪 자체는 자전거를 빌려서 도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다만, 현재 자전거로서는 좌우로 2km 가량씩만 갈 수 있습니다.그런데 갔다와본 결과, 어차피 늪 자체는 자전거 코스쪽과 거의 일치하며, 걸어갈 수 있는 위쪽은늪지대와는 거리가 멉니다...우포늪 자체는 자전거 빌려서 돌면 괜찮아 보이더군요. 하지만, 자전거 1코스 좌측편, 자전거 반환점을 건너서 부터 (여기서부터는 도보만 가능)징검다리가 있는 곳 - 사초군락 - 쪽의 경치는 그야말로 최고입니다. 우포늪 최고의 경치라고 말하고 싶네요. 다만, 제 경험 기준으로, 새는 자전거 2코스인 우측편에 있고, 경치는 좌측편이 이쁩니다. 이리저리 쉬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약 3시간 반 걸려서 한바퀴를 돌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