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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대구 지방법원 인근에 위치한 바비네카페는 카페에서 돈까스를 팔고 있는지, 돈까스집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둘 다 한 곳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자체는 밥 먹기에는 전혀 문제없는 인테리어입니다. 다만, 카페라기엔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위 사진 처럼, 창고에 있어야 될 것 같은 물건들이 그냥 쌓여져 있었다는 점에서, 깔끔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밥 먹기에는 괜찮은 인테리어 입니다. 치즈 돈까스 입니다. 치즈 돈까스는 7천원이며, 2장의 고기가 나옵니다. 일반 돈까스는 6천원입니다. 이집의 특징은 밥과, 고기가 무한 리필이 가능한 집이라는 것인데요, 생각보다 양이 많은 편인지라, 가성비는 꽤 높은 곳 입니다. 맛도..
친구와 둘이서 떠난 여행내내, 아침점심저녁이라는 생활상의 루틴이 아닌, 배고프면 먹었고, 목마르면 마셨습니다.특정 시간대가 아닌, 몸 상태에 따라 먹었죠.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일단 여름의 스페인의 경우 해가 늦게 졌기에, 기존의 6~7시 저녁 식사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자기전에 다시 배가 고파졌던거죠. 또한 일정자체를 하다보니 점심을 늦게 먹기도 일쑤였고,조식 있는 식당에서 아침을 가득 먹기도 했었구요.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3~4시에 점심을 먹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결론은 세비야에서 대성당 주위를 그저 한바퀴 사진찍으며 둘러봤을 뿐인데,배고파서 무언가 먹었습니다. 그저 주위에 있는 아무 가게의 야외 테라스에서 해치웠죠.아무 가게라고 해도, 왠만해서는 검색해보고 갔습니다;;앉아있던 곳에서 보이는 저 ..
메뉴가 부실하다면 부실한 수준입니다. 사실 크게 나쁘지는 않은데, 문제는 가격이 1인당 2만원인데, 이정도 수준밖에 안된다는 것에서 분노가 생길 정도입니다.반찬은 더 달라면 더 주긴 합니다만.. 무엇보다 나와야 되는 메뉴가 한참을 나오지 않는다던가 하는 시간적인 손해가 컸었습니다.2시가 넘어서 갔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붐비더군요. 유일한 장점이라면 인근의 다른 곳에 비해서 역사가 오래되었고, 넓은 곳이기에 대량의 인원 수용에 적합하다는 점 뿐입니다. 십 수년전에 왔었다는데, 두 번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어쩌면 인근의 다른 곳도 다 같이 창렬화가 되었을지 어떨지는, 기회가 된다면 다른 곳에 가봄으로써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곳을 알지 못하기에, 추천해드릴 수 있는 대안은 없지만, 이 ..
연포갈비는 화홍문 인근에 있습니다.정말로 가깝습니다.애당초, 가까워서 선택한 곳이기도 했구요.다이어트 중이라 밥은 빼고 달라고 한 거구요, 기본적으로는 밥 포함 가격입니다. 맛은 꽤 괜찮았습니다만,뭔가 뼈 바르는게 힘들었네요. 그냥, 제가 받은 고기들의 뼈가 이상한거겠죠 (응?)
백화점... 간 것을 여행기라고 봐야 되는가에 대해서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일단은 쇼핑이 목적이 아닌, 구경하러 간 것에다가대구에 처음으로 들어온 신세계백화점인 만큼 (예전에 들어왔다가 철수했습니다)충분히 여행기의 값어치는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동대구역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대구 동대구복합환승센터의 건물이기도 합니다. 사진 우측으로 보이는 곳이 옛날에 동부정류장으로 이용되던 곳이였으며,지금은 사진의 백화점으로 합쳐졌습니다. 동대구역이 부산역을 제치고, 승객 이용이 대한민국에서 2번째에 위치하고 있는만큼, 유동인구는 되게 많습니다.거기에다가 동부정류장와 남부정류장까지 이곳으로 통합되어 있는 만큼,사람들이 엄청나게 지나가는 길목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수성구에서 버스를 타..
꼴랑 10분의 면접을 위해, 새벽부터 동대구에서 서울로 향했고, 면접을 마치고 배가 고파서신논현에서 멀지 않은 논현동 멘야산다이메 라멘집을 찾아갔습니다.11시 30분에 오픈이며, 그 전에는 미리 들어가있을수는 없다는군요. 오픈 하자마자 들어가서 주문했습니다.라멘 맛은 확실히 여러 사람들이 말하듯이 좋습니다만, 가성비는 꽝 입니다. 위 사진..얼마일까요..? 돈코츠 라멘 - 곱배기 = 8,000원차슈 추가 = 2,000원 무려 이걸 먹고도 배가 고팠으며,밥은 별도 입니다.밥 추가 1,000원 도합 11,000원. 일본에서도 한국돈 만원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라면집이 널려있는게 현실인데 말입니다?!...결국 맛은 좋으나, 가성비는 꽝인 곳입니다. 맛 자체도, 국물 같은 경우 약간 짠 편이긴 합니다.맛..
수성대학교 앞이자, 대구 동신교회 맞은편에 위치한 리안은 매번 사람들로 붐빕니다.단 한번도, 줄 서본적 없이 들어가본적이 없을 정도로 매번 붐빕니다.오늘도 리안으로 향했습니다.2시 반쯤에 도착했는데도, 약 30분 가량넘게 기다렸네요. 운이 좋아서 바로 입장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칠판(?)에 분필로 이름을 적으셔야 됩니다.그게 입장 순서입니다.메뉴판은 크게 특색있어보이지 않습니다.하지만, 맛과 양은 확실히 다른데,성인 3명 기준으로 스페셜야끼 + 탕수육 소자면 거의 배가 부릅니다.위 사진이 탕수육 소자의 사진입니다.스페셜야끼 입니다. 먹던 것 포장도 가능하니, 맛있게들 먹으세요~
점심을 먹으로 보틴 (BOTIN)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보틴 레스토랑은 마요르 광장에서 아래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 최장수 레스토랑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산 미구엘 시장에서는 길따라 쭈욱 내려오면 만나게 됩니다. 보틴 레스토랑 입니다. 2층에서 식사를 했는데, 이미 여러 사람들이 점심을 즐기고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화려하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죠. 오래되었다는 것, 그리고 단순히 오래되었다는 것을 넘어 역사와 전통이 느껴집니다. 옆에서 식사하고 있는 테이블인데, 맛있어 보입니다. 저도 이런걸 먹게 되겠죠. 와인한잔. 그냥 생수인데, 뭔가 병이 이쁩니다. 그냥 해외라서 이뻐보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샐러드. 처음으로 맛 본 샹그리아!! 달콤한게 맛있습니다. 그..
한마당한우촌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4인이 가서 불고기로 4인분을 시켰습니다. 거기에 냉면 하나, 찌개하나 공기밥3개를 추가했죠. 서비스로 나온 한우초밥 입니다. 맛있습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입니다. 만족스럽습니다. 하나하나씩 클로즈업 해봤습니다. 그리고 나온 불고기 4인분. 기본적으로 굽혀져서 나오기에, 나오자 마자 먹을 수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냉면은 사진을 못 찍은거 같긴 합니다만,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가격 빼고는요..
대동면옥은 3호선 서문시장역과 곽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곽병원에 들릴 일이 있어, 날씨도 덥고 인근의 대동면옥이라는 곳에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여러 블로그들 리뷰는 주인장이 바뀐 뒤로 맛이 못해졌다고는 하나, 처음 먹어보는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맛을 보여준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골목 구석에 허름해보이는 집인데, 의외로 내부는 넓고, 사람들도 많더군요. 비빔냉면과 함흠식 냉면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평타이상은 충분히 보여준다고 생각되는 맛 입니다. 최소한 돈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오늘도 면접관계로 서울에 가게 되었는데, 11시에 면접보고, 점심으로 빚짜라는 곳을 갔습니다. 가게 된 이유는 역시나 누군가의 추천이죠. ...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다양한 편은 아니네요. 12시가 조금 넘은 시점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았습니다. 일단 싸고 무난해보이는 필스너를 시켜봤습니다. 정말 무난한 맛이네요. 점심인 만큼 피자도 시켰습니다. 대동강 추천이 많았지만, 이미 더부스였나 미켈러에서 마신것과 동일하다는 말에 일단은 패쓰하고, IPA를 주문했습니다. 저렴했고, 맛도 좋네요. 한 두번은 더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하니까요. 싸면서 맥주 맛있는 곳..! 크래프트 비어 나 해외 생맥주!!! 찾습니다 ㅇㅅㅇ! 나만의 추천집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알려주세요. 대신 가서..
대구역 인근의 미원 회 초밥에 갔다왔습니다. 지금까지 방문한 횟수는 대략 10번은 될꺼 같은데요, 가격대비 양이나 질이 괜찮다고 보는 가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겉보기에는 허름합니다. 아니, 사실 안에도 허름합니다. 깔끔하게 이쁜 디자인의 인테리어, 뭐 이런쪽 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데이트 코스로 가겠다, 소개팅 장소로 괜찮냐면, 택도 없습니다. 연인끼리 보다는 가족끼리, 친한 친구끼리 오면 괜찮을 겁니다. 기본 반찬들 입니다. 우동은 기본, 회는 특이라 그렇습니다. 특초밥 만원, 일반 초밥은 5천원인걸로 기억합니다. 특초밥은 위에서 보시다시피 초밥의 회가 길며, 일반 보다 갯수가 조금 더 많습니다. 꽁치인지 저 물고기 말고, 위에 은행요리는 잘못 갔다줬는지 다시 가져가더군요. 예전엔 주던데.. 아마..
여기에 간 이유라면, 한 블로그를 보고 가게 되었습니다. 정확하게는, 문경읍에 있는 다른 고기집들의 가격이 납득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싸거나, 상차림에 일인당 6천원이라는등, 가격 문제로 문경읍을 포기하고 가게 된 것이였죠. 일단 문경새재를 떠나 문경읍내라면 좀 더 있을 꺼 같아서 먼저 그쪽으로 갔었는데, 결국은 문경읍내에서 다시 20분가량(약 20km)을 더 가버린 셈입니다. 그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문경읍내보다는 더 싼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문경읍내의 고깃집을 다 확인해봤냐면, 그건 아니긴 합니다. 더 싼 곳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나중에 가게 될 일이 있다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은 이 글을 본 다른 분들에게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호계식육식당이라는 이름이였는것 같습니..
이모의 추천으로 가게 된 안동 거창숯불갈비는 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 안동갈비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뭐, 갈비집에서 갈비시켜 먹었는 것에서 딱히 뭐라 할 말이 없긴 합니다만.. 갈비를 다 먹고 난 뒤에, 제공되는 요 2가지의 탕(?)이 인상적입니다.갈비보다 더 맛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괜찮네요. 전반적으로 맛은 괜찮았으니 추천드립니다.
루프트한자의 비즈니스석은,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왔던 여러 항공사의 이코노미석과는 확실하게 달랐습니다. 메뉴판 부터가 고급스러웠죠. 물론 뷔폐형식으로 나온다는 것은 아니지만 (중동에서 운영하는 A380 퍼스트정도라면 어떨려나 모르겠군요)이코노미가 간략하게 메인요리만 나온다면, 비즈니스는 코스요리로 나온다는 느낌? 식전주인 셈입니다 ㅋㅋ 저 와인들은 다 마셔봤어요!왜냐하면, 전 언제 또다시 타게 될지 모르니깐, 모든 것을 누리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자주 타는 사람들은 끼니를 거르기도 한다고 하지만, 그런 사치는 저에겐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제꺼, 친구꺼 이런식으로 촬영했습니다.아쉽게도 비즈니스석이라고 한명이 죄다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여서요.물론 갖다달라하면 갖다줄꺼 같긴 합니다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었습..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경우, 이런저런 검색을 통해서 맛집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면,때로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아무 가게나 가는 경우도 있다. 덴덴타운 근처에서 먹은 이 라멘집이 그 경우라고 볼 수 있다.그냥 눈 앞에 라멘집이 있기에 방문했다. 그리고 대 만족~ 2016/04/14 - [해외여행기/동아시아] - 니파의 오사카 여행기 8편 - 오사카 난바 이치란 라멘을 맛보다 이치란 라멘이 맛은 있지만, 양은 택도 없었다면, 이 라면집은 맛도 좋았고, 무엇보다 매우 푸짐해서 배불리 먹었다는데서 행복했었다. Men no kuni 라는 곳이며, 6-9 Nanbasennichimae, Chūō-ku, Ōsaka-shi, Ōsaka-fu 542-0075 에 위치하고 있다. 내가 먹은 라멘은 바로 이 것! 그야..
잠에서 깨어나 점심을 먹으러 갔다.팀호완 ( Tim Ho Wan ) 이라는 딤썸 가게다.뭔가 독특하면서도 낯설지 않은 스타일.여기도 맛집이라고는 하나, 사실 엄청 맛있거나 그런건 잘 모르겠다.좀 독특한 만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게 딤썸인 듯 하다. 그리고 온 종일 쇼핑의 시간이였다.허유산 망고쥬스맛은 맛있었다.난 젤리같은거 없는걸 시켰다.젤리같은걸 못 먹으니깐.. 하버시티 ( Harbour City ) 를 내내 돌아다녔습니다. ---------------------------------------------------------------------------------------------------이 여행기는 2016년 1월 28일에서 2월 1일 사이의 홍콩 여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집에서는 경주에 갈때마다, 점심은 거의 여기 평양냉면집에 가는 것이 거의 고정되어 있다시피 하죠.약 20여년 전부터 경주에 갈때마다 매번 냉면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예전에는 엄청 맛있다가, 한동안 맛이 별로였죠.그리고 얼마전부터는 다시 예전맛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위치는 황남빵 본점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은 위치에 있습니다.경주 시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먹던 것 찍어서 죄송합니다 ㅠㅠ미쳐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습니다.먹던 것 찍어서 죄송합니다 (2) 이 집에서 가장 맛있는 (?) 메뉴(??) 인 무료 육수지요.엄청 어릴때는 물이 아니라고 싫어했었는데, 어느순간 그 맛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가본적이 없다가 오늘 가보니깐, 비빔냉면이 꽤나 매워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