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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7월 1일 아침, 톨레도를 가기위해 숙소를 나섰습니다.스페인의 따가운 햇살이 우리를 반겨줍니다.CPL필터를 통해 보는 스페인의 하늘은 더욱 더 파랗습니다.톨레도는 오토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숙소 앞의 Gran Via역에서 지하철 타고 버스정류장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환승은 한번 했었네요.스페인의 지하철역.기본적으로 한국의 지하철 역 만큼 깔끔하지 않습니다.스페인의 흔한 지하철입니다.2016/03/27 - [여행정보] - 유럽 지하철의 다양한 개폐방식유럽의 지하철들은 문 여는 방식들이 다양하니, 윗 글을 참조해주세요.한국처럼 자동문이겠거니 했다가는 큰 코 다칩니다. Oporto 라는 역에서 환승을 했습니다.이런 구조는 섬식이라 해야 되는걸까요, 상대식이라 해야되는 걸까요.뭔가 한국에서..
마드리드 왕궁의 파노라마 풍경.서부유럽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물론 궁전 규모만 그럴 듯 싶습니다. 궁전에 포함된 정원 규모 생각해보자면, 당장 베르사유 궁전만 하더라도.. 사실 마드리드 왕궁에 들어가지는 않았고, 이 근처에서 사진찍으면서 놀다가, 일찍 숙소로 들어갔습니다.일단 오늘이 도착 첫 날이라 피로가 있다는 점.그 다음, 여름의 스페인의 햇살은 정말 뜨겁다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마드리드 자체는 사실 보틴 레스토랑 하나면 충분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여행에 있어서 큰 비중은 없었습니다.위에 있는 파노라마 사진의 좌측으로 가면, 이렇게 보입니다.블로그 용도로 해상도를 줄여놔서 크롭이나 다름없어 보인다는게 함정 =ㅅ=.알무데나 대성당과는 광장(?)을 공유하고 있습니다.서로..
보틴 레스토랑에서 알무데나 대성당 가는길에 있는 한 기념비.솔직히 뭔지는 모르겠네요. 현재 위치는 이 곳 입니다.기념비를 거쳐 알무데나 대성당으로 걸어갔습니다.마드리드에서는 딱히 무언가 대중교통 같은 것을 이용할 필요도 없이, 도보거리에 이것저것 다 있어서 좋은 편입니다.물론 돈이 많았다면 택시 타고 다니면 더위를 피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애당초, a에서 d라는 지점까지의 거리 자체는 결코 짧지 않습니다만,군데 군데 a,b,c,d 순으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각 구간간의 거리는 도보 수준으로 매우 짧습니다.그리고 드디어 보이는 알무데나 대성당!여기 대성당 옆에는 마드리드 왕궁이 있습니다.그런고로 마드리드 왕궁 가는 길에 들린 셈이죠. 옆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참으로 한적한 시간대였습니다. ..
홍콩하면 야경이라는게 일종의 공식이 아닐까요?지금까지 날씨 문제로 야경을 찍을 수 없었지만,오늘은 마지막 날이자, 비 한번 오지 않은 날이기에 이렇게 야경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분명히 삼각대 문제 덕분에 원하는 수준 만큼 촬영할 수 없었던 것도 있었지만,지금까지의 홍콩 날씨가 워낙 좋지 않았기에 이 정도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정말로 홍콩을 떠나야 할 시간이네요.누나는 인천을 통해서 다시 돌아가고, 전 집이 대구인지라 부산을 통해서 갑니다. 원래 계획했던 저가항공표가 캔슬된 관계로 대한항공을 타고 돌아가기로 했습니다.올 때는 저가항공이였지만, 갈 때는 대한항공! 공항까지 가는 방법은, 올 때는 기차를 탔었다면, 갈 때는 버스를 탔습니다.교통카드가 일정금액의 마이너스 까지는 보장이 되는데..
저녁을 뭐 먹어야 되는가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예 엄청 비싸게 쓰기로 결정했죠.무슨 게 요리 먹겠다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다가 마땅한것을 못 먹었고 (현금 부족)카드 긁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였으니깐,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하버시티의 한 레스토랑으로 BLT Burger 라는 곳입니다. 시작은 맥주! 애당초 리뷰를 생각하고 들어간 곳이 아니라서, 메뉴판 사진이라던지 어떤 맥주를 시켰는지 등등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ㅠㅠ두툼한 감자튀김과 버거가 상당히 인상깊습니다.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확실히 맛은 좋았네요.양도 물론 좋았습니다. 2016/04/04 - [해외여행기/2016 홍콩] - 홍콩 여행기 17편 - 브루하우스와 꼬치 하지만 브루하우스 보다는 가성비는 대폭 떨어진 것 역시 사실입니다. 물론 애당초..